15여년도 훌쩍 넘었던 어느날,
동토의 땅으로만 인정했던 북한이 더디어 울 나라에 모습을 보였더랬지요.
어느날
아마 1995~6년경인가???
북한의 어리디 어린 - 적어도 중학교 1학년 이전의 학생들이 울 나라에서 공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소년 소녀들의 합창은 당연
대단한 신비스러움을 느꼈었지요.
(요즘말로 대박 대박 대대대박!)
그런데 현재는 자체가 거의 소멸하다시피한 비디오 필림에 저장하다보니(옛적 비디오방 레코드 필림)
고져 숨어져 버린, 그러나 보관하고 있는 자료인데,...........
지상파 K방송본부에서 전파한 그 북한 청소년의 공연무대, 아니지 겨우 6~10세로 이루워진 -----
기계적인 동작은 찻치하더라도,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어리디 어린 소년
그리고 소녀의 노래인
.... '안~~녕~히 다시~만~나요'란 구절은 지금까지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정말 우리동족, 가족, 이웃, 친구들 안녕히 만나야겠지요.
모래면 우리 만납니다.
안녕히 만나고 즐거운 자리 속에
다시 그날이 오기만을 기대하고 고대하는 즐거운 자리 되었으면 합니다.
건배!!!
(그림은 2013년 송년회 2차 을지로 골뱅이 집에서)
첫댓글 사진이 좋아요
근데 난 아무리 찍어도 저렇게 안나와요
심도를 꽤 준것같은데 혹시 포샾은 아니죠??
24~105mm 렌즈로 아마 105mm로 쭈욱 당겨 찍었는거 같습니다. 줌(망원)으로 갈수록 심도표현이 잘됩니다^^
@강나루(강경모) 아하...망원 이였네요^^
나무그늘은 야간작업 일정으로 참석이 어렵고, 개토는 아리까리하고, 양샘, 대기는 무소식이공.....
해서리 금별이 3, 만식 2, 스라 3, 갱함장 2, 노랑쏘가리 1명 등 11명 모임은 확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