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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동안 서귀포(삼성여고 앞)에서 제주(신산공원)까지 장애청소년 자전거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장애청소년 18명(함덕정보산업고, 제주관광산업고 특수학급 재학생)과 자원봉사자(개인, 제주경찰서 방법순찰대 의경) 및 직원11명이 함께 했습니다. 장애청소년들 너무나도 자전거를 잘타고 낙오자 없이, 사고 없이 잘다녀왔습니다. 1박2일동안 서귀포에서 제주까지 먼 거리를 짜증내지 않고 힘들어도 잘 이겨낸 우리 친구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습니다. 마지막 힘을내고 최종 목적지(신산공원)에 도착한 후 2일동안 한번도 힘든내색을 하지 않고 잘 이겨내던 임모 친구가 엄마를 만나고 나서 눈물을 흘리는 순간 너무나도 가슴이 뭉클하고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했습니다. 세상에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고, 우리 장애청소년들에게 좀더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필요가 잇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G-market, 제주지방경찰청, 제주경찰서, 서귀포시경찰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한번 2일동안 힘든일정을 이겨낸 장애청소년 친구들에게 힘찬 박수를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