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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화원농협 '이맑은 김치'는 안정적인 농가소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 ||
화원농협 '이맑은 김치'는 배추김치, 묵은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양파장 김치 등 16종류와 절임배추 등이다.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다시찾을 정도로 이맑은 김치만의 독특한 맛을 간직하고 있다.
해남사람들도 각종 모임이나 행사시 으레 화원농협 김치를 구입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수 년전부터 화원농협 절임배추와 김치를 구입해 먹고 있을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의 겨울배추, 천일염, 각종 국산 부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되는 화원농협 김치공장의 원칙이다.
화원농협 김치공장의 연간 매출액은 70~80여억원, 매출액은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화원농협 김치공장은 1995년 전국 최초로 절임배추 가공 공장으로 시작해 99년부터 16종류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전체 생산량 중 60% 절임배추, 40%는 김치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절임배추와 김치는 학교급식과 단체급식, 외식업체, 각 지역 대리점을 통한 유통, 쇼핑몰과 통신판매 등을 통해 판매된다.
화원농협 김치공장은 올해부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경상도 지역의 대리점 확장, 식자재 납품 업체 영업망 확충, 학교급식 물량 확대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원농협 김치공장의 성장은 화원농협과 조합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넘어 안정적인 농사에 대한 틀을 제시할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화원농협은 김치공장을 통해 농민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농사, 작목 전환, 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화원농협 김치공장은 올 6월 까지 1억2000여만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김치공장은 부가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손해만 나지 않는다면 무조건 많이 팔아야 한다는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있다. 손해만 나지 않는다면 많이 팔아야 한다는 점은 농민들뿐만 아니라 여타 농산물 가공업체, 유통법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화원농협은 지금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10억여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8574평(2만8345㎡)의 부지에 국내 최첨단 HACCP시설을 갖춘 2200여평의 김치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정영호 공장장은 "연간 국내 김치생산량은 154만톤, 시판김치 시장 규모는 53만1000톤, 공장김치의 가정소비규모가 11만4000톤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영세업체 구조조정과 수출증가, 김치시장동향과 전망 분석에 의해 김치공장 확장 설립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조덕식 조합장은 "이 맑은 김치의 상승세는 해남산 원부재료의 계약재배 확대가 가능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차별화를 통한 이맑은 김치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첫댓글 시원,깔끔한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질문이 있어요!~개인한테도 판매를 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봄내님 최근에 김치를 사서 드신분이 마봉구님이시니 문의 하세요~ 아마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겁니다~ 쪽지를 이용하세요~
저도 먹어 봤어요, 참 맛있더군요, 우리 아버지도 거기서 조금씩 사드신다더군요, 그 공장이 제가 다니던 초등 학교지요, 영호 초등학교요,학교가 학생들이 업쇼어서 김치 공장으로 변신해서 대성공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