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섭취한 음식물 중에서
수분은 그중 맑고 깨끗한 수분은 흡수되어
전신에 공급되고 각종 독소에 사용시 남은 잔류물은
신장(콩팥)에서 여과 되어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수분(수액)대사라고 하는데 소비와 공급과 배설의
불균형으로 몸에 정체되면 붓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일려면
관절의 굴신이 잘 되지 않아 쉽게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면 움직임이 한결 부드러워 지지만
부기의 상태에 따라 동작을 하기가 힘들어지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습(濕)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려 하거나
할때 외부적인 습기가 몸 내부의 습과 같이 가중되어 몸의 수분대사가
더 안 되고 하니 온 전신이 무겁고 권태감과 더불어 나른함과 전신관절이
쑤시고 합니다.
물론 추위도 영향을 줍니다.
져녁에 혹여 술(맥주 같은)을 과음하셔도 안되고, 과식하셔도 안됩니다.
반대로 단식이나 , 다이어트 등으로 무리한 절식을 해도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약물의 부작용으로 그럴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신장 또는 비장기능 의 이상으로도 보는데
상담내용만으로는 추측이 어렵습니다.
부종-붓는것은
어제 밤에 라면을 끓여먹고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팅팅 부어있는 느낌이 든다. 거울을 보니 내얼굴이 아닌 것같다.
붓는다는 것은 혈관안에 있는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 조직사이에 스며드는 현상이라고 한다.
눈 주변이 붓는 이유는 눈 주위 조직이 워낙 약해
물이 약간만 차도 쉽게 붓기 때문이다.
부종은 다양한 경우에 나타난다.
잠을 자고나면 얼굴이 붓는다.
선풍기를 틀어놓고자면 붓는다.
자기전에 음식물을 먹고 자면 붓는다.
피곤하면 붓는다.
생리전에 붓는다.
울고나면 붓는다.
사고로 인해 타박상을 입으면 붓는다.
벌이나, 독충에 쏘이면 또한 붓는다.
모기가 빨대를 꼽기만 해도 붓는다.
신장질환을 비롯해 간 질환. 심장질환 등
여러가지 질병도 부종을 일으킨다.
현대의학에서 밝혀놓은 붓는 원인은 움직임이 활발할때보다
잠을 잘때처럼 움직임이 적을때에 혈액이 중력에 의해 한쪽으로
많이 몰리게되고 혈관이 확장되며 그결과 혈관벽에 있는 미세한
구멍을 통해 혈액속의 물성분이 수압에 의해 혈관밖으로 빠져나와
세포간질사이로 이동하여 붓는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붓는다는 것은
물의 세포내 혹은 세포사이의 이동 때문이라고 한다.
붓게 되는 현상을 이론적으로 알고 있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떤사람은 아무리 먹고자도 붓지 않으며, 잠을 많이자도
붓지 않는다. 그들은 왜 붓지 않는지 설명해줄수 있다면
해결방법이 보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왜 붓는가에 대해서 다시 찾아봐야 할 것이다.
몸이 붓는다는것은 세포사이에 물이 찬다고 하는데,
왜 물이 찰까?
이것은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다.
몸안에서 혈액이 순환하는 것은 심장박동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팔과 다리등 몸의 움직임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다. 잠을 잘때는 몸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이고 심장의 박동만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것이다.
음식물을 먹고 잠을 자서 붓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음식물이 소화되려면 위에 충분히 혈액이 몰려야 소화가
가능하다.
위에 혈액이 몰리면 다른 부위에서 혈액을 끌어다 사용한다.
각각의 세포안에서도 영양소가 산소와 반응해서 에너지를
만들어 낼때 물이 만들어지며 이는 혈액이 순환하면서 날라다
신장을 통해서 걸러내야 하는것이다.
그런데 이미 혈액은 위쪽으로 몰려가 있는 상태이며,
음식물이 소화되어 대장으로 운반되고 영양소는 간에 들어가며
이들에게서 나온 독성분을 해독하느라 밤새 몸은 열악한 상황에서
일을 하는것이다.
이로 인해서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며 잠이 들게 된다.
잠은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순환 또한 최소화된
상태이며 각각 부위의 세포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붓는 것이다.
***몸이 부을 때(부기, 부종)****
몸이 부으면 우선 '신장이 나쁜 것이 아닌가?' 걱정부터 하는 분이 많습니다.
몸이 부으면 신장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떤 약의 광고도
그런 생각이 생기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몸이 붓거나 허리가 아프면 그것은 곧 신장이 나쁘다는 증거이고 그럴 때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그것은 그냥 광고일 뿐 사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몸이 붓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 신장외에도 간이나 심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거나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몸이 부을 수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지만 심한 영양결핍이 있어도 몸이 붓는데 옛날에는 영양결핍 때문에 몸이 붓는 경우가 상당히 흔해서 부황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장이나 간이나 심장의 기능이 나빠서 몸이 붓는 것은 기능이 많이 나빠졌을
때에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기관이 붓는 원인일 때에는 신장이나 간이나 심장의 병이 있어
여러 해 동안 병원에 다니는 분인 경우가 많고 그런 기관의 기능이 나빠서 생기는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몸이 붓는 원인 중에는 신장, 심장, 간, 갑상선, 부신피질에 병이 있는 경우보다는 몸의 상태는 정상인데도 몸이 붓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흔히 경험하는 일이지만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걸어다니면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아랫도리가 붓습니다.
종일 다리를 아래로 하다보면 피와 림프액이 몸의 아래쪽에 고이게 되므로 붓는 것입니다.
*.잠자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자기 전에 음식이나 물을 먹고 자거나, 저녁에 짜게 먹는 경우에도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몸이 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몸이 부었다 빠지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은 몸을 약간 붓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대개는 월경이 시작되기 직전에 몸이 좀더 심하게 붓고 월경이 시작되면서 부기가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한 분은 생리전과 후에 체중이 2kg - 3kg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몸에 아무런 이상도 없이 붓는 흔한 경우 중에는 약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항상 드시는 약이 있다면 그것이 붓는 원인이 아닌 지 전문가에게 문의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침이면 몸이 붓고 그것이 빠지지 않고 살이 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런 분은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여자가 많습니다.
검사해보면 몸이 부을만한 병이 있는 경우는 드물고 저녁을 늦게 먹거나 짠 음식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고 외모에 신경을 쓰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실제로는 몸이 붓기보다는 체중이 느는 것을 몸이 붓는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 몸이 부으면 우선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아야 합니다. 신장, 심장, 간, 갑상선, 부신피질등에 이상이 있으면 그것을 치료해야 합니다.
*. 부기를 줄이려면 소금을 적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만으로도 부기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 짜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하고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심하게 붓는 분들은 생리가 시작될 무렵에 염분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 그리고 저녁 늦게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저녁을 늦게 먹어서 아침에 붓는 분은 잠자리에 들기 전 네시간 동안은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 오후에 다리가 붓는 분들은 가끔 다리를 높게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누울 수 있으면 다리를 높게 하고 눕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다리를 쭉 펴고 앉아 계시든지요.
그것도 힘들면 가끔씩 체조 비슷하게 다리를 움직여줍니다.
*. 몸이 붓고 그것이 살이 되는 분들은 실제로는 살이 찌는 것이므로 체중을 줄이기 위하여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몸이 붓는다고 이뇨제를 사서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뇨제를 먹으면 바로
부기가 빠지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다시 붓게 되고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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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붓기(부기) 빼기 ★
1 잘 익은 호박은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속을 파내고 삶아서 틈틈이 먹으면 이뇨 작용을 도와 부기를 제거해준다.
2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미역이나 파래, 다시마 등의
해조류 역시 부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3 검은콩은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율무 역시 몸속 수분이 평형 상태를 이루도록 도와준다.
4 수분이 많은 수박, 토마토 같은 과일, 아이스크림,
차가운 탄산음료는 몸속의 수분 배출을 막는다.
5 율무는 이뇨 작용에 탁월하다.
또 비장의 기능을 조절하여 수분의 평형 상태를 이루어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첫댓글 공부 잘 했슴니다~~고마~워!
^^* ..............빼쪽한 내일
감사 감사 또 가 아 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