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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태국 The Nation 2011-8-9 (번역) 크메르의 세계
잉락 태국 총리, 취임후 첫번째 외교사절 면담은 캄보디아 대사
Khmer envoy is the first to congratulate Ying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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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우 아이(좌) 태국 주재 캄보디아 대사가 외교사절들 중 첫번째로 잉락 친나왓(우) 태국총리를 면담했다. |
요우 아이(You Ay) 주태국 캄보디아 대사가 화요일(8.9) 외국 외교사절로는 처음으로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신임 태국 총리를 예방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요우 아이 대사는 '프어타이 당' 중앙당사에서 있었던 태국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를 예방한 8명의 외국 대사들 중 1명이었다.
요우 아이 대사는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와 호 남홍(Hor Namhong) 외무부장관이 보낸 공식적인 축하전문도 전달했다. 요우 아이 대사는 훈센 총리가 양국이 정치적 갈등과 경제 협력을 분리시켜야 한다고 말했으며, 양국이 모든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잉락 총리는 요우 아이 대사에 대해, 자신의 정책은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에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것이라면서, '아세안'(ASEAN) 및 '아세안 경제협력'(Asean Economic Cooperation)의 틀 속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잉락 총리의 전임자인 아피싯 웻차치와(Abhisit Vejjajiva) 재임기간 중에는,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분쟁이 고조되어 몇차례 무력충돌이 발생하여 군인과 민간인들이 사망하면서, 여러 문제들에서 교착 관계에 빠진 바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와 잉락 총리의 오빠인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총리는 보다 매끄러운 관계를 갖고 있었다.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는 탁신 전 총리를 자국 정부의 경제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바도 있다. 아피싯 정부는 당시 캄보디아 주재 태국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잉락 총리는 요우 아이 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한 후,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모함마드 핫따(Mohammad Hatta) 대사를 접견했고, 모함마드 핫따 대사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대통령의 축하 메세지를 낭독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랜 기간 강력한 관계와 협력을 유지해왔고, 작년에는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바 있다. 핫따 대사는 유도요노 대통령이 금년 11월 발리에서 개최될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잉락 총리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잉락 총리가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해주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잉락 총리는 이후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멕시코, 칠레, 파나마 대사들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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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미 대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이 흥미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