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한마음)*
수업을 매시간 들을 때마다 하나님이 날 이 자리로 인도하셨구나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영혼 구원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 사명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지 않음에도 애타고 두려운 마음조차 없었다는 것이 참 부끄럽습니다.
TCE 교육을 시작하기 전 한 달을 저는 주바라기라는 캠프에서 찬양단으로 섬겼습니다. 그곳에서
전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이고 꼭 해야하는 일인데 나는 그동안 나혼자 잘 믿고 아만 잘하면 되지
라는 이기적인 신앙생활을 해왔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돌아가면 꼭 내가 믿는 하나님을 전해야지라며
다짐했는데 막상 전하려하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 무엇을 전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도에 대한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저를 아시고 전도협회로 저를
인도해 주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또 전하려면 두렵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어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정숙(한산)*
내가 처음으로 한국어린이전도협회를 찾은 것은 지난 여름이었다. 그 당시 나에게는 농촌에서의 목회가운데
글을 모르는 분들에게 글 없는 전도책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TCE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시간시간이 진행되면서 나에게 또 다른 도전과 부담감이 찾아왔다.
글 없는 책은 그야말로 수박 겉핥기고 요절암송, 공과실습 등 어떻게 마쳤는지 모를만큼 2주간이 지났다.
그렇게 수업을 받은 나에게는 다시금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하심이 있었다.
2014년 주일학교 교사가 전부 교체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나는 TCE 교사대학 1단계를 다시 배워보고픈 생각이 들었다.
혼자 배우기는 용기도 나지 않을 뿐더러 주일학교 교사들에게도 꼭 한번은 교육을 받게 해주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글 없는 책으로 전도해 볼 용기도 생겼고 하나님말씀인 공과를 어린이들의 삶에
적용하는 방법도 배웠다. 기회가 된다면 새소식반에 참여하여 계속 배우면서 교회에서도
활용하고 싶다.
그리고 또 다른 동행자와 함께 재도전했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큰 기쁨이 된다. 나는 이제 계속적인
교육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내가 기대된다.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실테니까...
모두에게 감사한다.
*고은아(신실)*
먼저 저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시간 시간 이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면서 저 같이 못나고 부족한 사람을 그래도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교육을 통해 게으른 내 자신을 보면서 회개하고 더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쫓기는 시간과 육체로부터 오는 피곤함으로 마음에 시험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동역자들의 격려와 위로, 김공이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
원봉순전도사님, 고경임집사님, 한산교회 미선 선생님, 2조 선생님들의 단합 !
이 모든 분들을 통해 힘을 얻으며 끝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강사들과 대표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