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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인의 외침, 희망을 쏘다...단합심 기른 재경 시종면향우회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답답한 마음 다 날려버려지네요”
“자연이 숨 쉬는 공간에서 보내 너무 좋습니다”
2년 만에 향우들을 만나 반가움이 크고, 자연이 숨 쉬는 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는 향우들의 목소리는 하나같았다.
향우가 경영하는 판교농장에서
상생적인 화합의 행사 마련
정부가 4월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시키자 지난 2일 청계산 자락에 있는 판교(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산49)에 있는 향우들이 경영하는 텃밭인 농장에서 모처럼 행사를 개최하며 선후배들과 모처럼 힐링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재경 시종면향우회도 ‘세계 지성이 시종을 말하다’ 주제로 '시종답게 향우답게 세상답게' 슬로건아래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 등 수도권의 향우회들과 향우가족이 함께하는 상생적인 화합의 행사가 마련됐다.
답답함, 지루함, 외로움 등을 낳게 한 2년간의 세월이 삶을 지치게 했다. 향우들은 그런 생활에서 집행부가 마련한 행사장에서 한방에 날려버렸다.
세계 지성이 시종을 말하다
2022년 올해를 맞아 처음 갖는 화합의 한마당의 7월 정기모임은 ‘세계 지성이 시종을 말하다’ 라는 위기의 시대에 집단 지성(知性)에게 길을 묻고, 향우회 함께 해답을 모색해가자는 취지로 기획, 진행됐다.
코로나로 지친 삶 달래주기 위한
행사는 강용식 회장이 취임 후 처음 갖는 행사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행사를 갖지 못했었다. 향우회는 2년 이상의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삶을 달래주고 위로해주기 위해 산 아래 텃밭이 있는 곳으로 초대하여 여가를 즐기게 해줬다. 자연이 숨 쉬는 텃밭에서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후배간의 소통하며 우애를 끈끈히 하고, 소중한 시간 속 가장 값진 가치를 찾는 만남이 되게 했다. 행사추진위에서 농장 마당에 대형 그늘 막을 쳐 탁자와 의자를 배치해 향우들을 모셨다.
남상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본행사 시작에 앞서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용식 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금소연 가수의 열창이 있었다. 그런 후 제1부 향우회기 입장으로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 내 외빈 소개, 인사말, 축사, 감사보고, 건배제창과 제2부 오찬, 초대가수 노래, 향우 노래자랑,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Love & Peace 야외무대
선후배의 융합, 자연.문화 융합의 장
자연주의와 지성인의 관계 등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논하며 대안을 모색해봤다. 무르익어가는 대화 속에 시종의 춤, 사랑과 평화를 연출해내는 ‘Love & Peace’ 야외무대가 펼쳐졌다. 향우들은 자연 무대에서 자신 스스로가 안무가가 되어 야외무대에서 향우들과 함께 힐링의 춤과 노래를 펼치고, 치유의 박수를 쳤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기획가가 되고, 연출가가 되고, 연기자가 되어 행사의 백미를 장식하는 등의 선후배들과의 스킨십하며 부드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이런 분위기는 릴레이로 이어졌다. 누구는 작가로서, 누구는 예술가로서, 누구는 학자로서, 누구는 정치인으로서, 누구는 기업인으로서, 누구는 기술자로서, 누구는 종교인으로서, 누구는 평범한 시민으로서의‘세계 지성이 시종을 말하다’주제로 화학적 융합, 설정, 관계개선 등 통합의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한‘재경 시종면향우회 2022 7월 정기모임’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선후배의 융합, 자연.문화 융합의 장이란 기치아래 청계산이라는 자연을 매개체로 향우간의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희망시종켐프가 ‘응답하라 2030’ 주제로 남상균 사무국장의 진행과 함께 펼쳐졌다.
향우회 기대에 부응하겠다
행사총괄지휘를 한 강용식(시종초 42회) 회장은“오늘 이렇게 고문님을 비롯하여 향우들의 많이 자리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할 따름이고 감동과 함께 경애심을 가져본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자연이 숨 쉬는 판교농장에서 모처럼 고향 선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대화하고, 웃음꽃을 피우고,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오늘 보다 내일이 더 소중하고 값진 시종정신과 자유스럽고 편안한 문화생활을 느끼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향우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참된 모습 보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영암에서 올라온 정광채(시종초 36회) 고문은“오늘 이렇게 많은 우리 고향 사람들을 뵈니 너무나 반갑고 기쁘다. 이런 모습은 우리 시종의 진정한 모습이 아닌가본다”며“나눌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복이 많은 것 같다.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강용식 회장을 비롯하여 모든 사무국요원 및 여성처의 노고에 격려와 함께 찬사를 보낸다”고 노고를 차하했다.
정 고문은 이어“오늘 같은 이런 자리를 연출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시종이라는 DNA를 지니고 있어 서이고 위대한 민족의 시종인이기 때문이다. 자랑스러울 수밖에 없다. 34도 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후배들이 자리하며 함께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고, 시종인들이 아름답게 세상을 그려가는 행사가 일상인 듯 일상이 행사인 듯 향우들의 참 된 모습을 보았다”면서“저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후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러면서“향우회가 큰 발전을 이루어왔듯이 앞으로 더 더욱 큰 발전과 도약이 있길 바란다”고 향우회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함께해서 좋다
이광종(종남초 11회) 고문은 "자연이 있는 곳에서 모처럼 행사를 갖고 많은 향우들을 보게 돼 기쁘다" 며 "오늘 이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강용식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더운 날씨인데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자리한 모든 향우들의 건강과 행운을 빈디" 고 함께해서 좋다는 심정을 밝혔다.
사랑하지 않으면 오지 안했을 것
또한 임출열(시종초 42회) 직전회장도“오늘 행사장을 보니 많은 향우들이 모인 것 같은데 이것은 향우회를 사랑하지 않으면 오지 안했을 것”이라며“변함없이 한자리에 모이게 할 수 있게 한 것은 강용식 회장, 남상균 사무국장 및 사무요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향우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나눔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 함께했을 때 시종면향우회가 모범적인 향우회로 거듭나리라 보여 지고, 어렵게 잘 버티어왔듯이 앞으로도 잘 버텨가도록 하게 만든 것은 특히 여성처가 있기에 잘 할 수 있었다”면서“다음에는 더 더욱 향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숙성되면 숙성될수록 더 성숙되길
윤봉남(종남초 21회) 경기도총연합회 전 회장은“숙성되면 숙성될수록 시종면향우회가 더 성숙되길 기원한다”고 향우회가 충분히 이루어지길 바랐다.
종남초총동문회에 온 착각
정명체(종남초 18회)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 회장은“오늘 모습을 보니 종남초총동문회에 온 착각이 든다며 시원한 느낌이 든 자연 공간에서 함께 지내어 보기 좋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하는 교체는 자연의 섭리이며 인생무상이라 한데 하지만 모처럼 만난 이 좋은 자리가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이 되고 아울러 추억을 많이 쌓아가길 바란다”고 함께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 회장은“화무십일홍이요 권불십년이란 말이 있다”며“열흘 동안 피어있는 꽃이 없고, 십년권세를 누리기 어렵다는 말처럼 세월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돌아가기에 어릴 적 코흘리개의 우리도 어느새 머리에서부터 희끗희끗 흰 머리카락이 생기는걸 보니 지나온 세월을 실감케 한다”고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난 복 많은 사람
강용식 회장은 건배사에서 “오늘 고문님 등 많은 사람들이 나오셨는데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며 함께해준 향우들의 건승을 빌었다.
후임자를 잘 둔 것 같다
임충열 직전회장도 건배사를 통해“제가 후임자로 강용식 회장을 잘 둔 것 같다”며“오늘 여기 와 보니 강용식 회장이 너무 잘 한 것 같다. 향우들의 정을 담아서 오늘 이 자랑스러운 모습을 함께 축복을 누리고 싶다”고 잔을 높이 들었다.
관심 속 나름의 모임 가져와
김찬식 부회장은 경과보고에서 2021년 1월 8일 강용식 회장 취임이후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중단되었지만 16대 임원진은 2021년 5월 2일 재경 시종초등학교 52회 동창회 회장. 총무 등 상견례를 시작ㅇ로 총17개 기수대표단 회장, 총무의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1년 말에는 시종면 불우이웃돕기 행사, 회장단(각부) 임원회의, 사무국단합대회 등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나름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다고 관심 속에 이루어진 지난 2년간의 일에 대해 보고했다.
행사에 강용식 회장을 비롯해 임충열 직전회장 그리고 강대율 고문, 정광채 고문, 이광체 고문과 박상만 자문위원, 강동현 자문위원, 백순호 자문위원, 이민화 자문위원, 배상철 자문위원, 임기호 자문위원, 박성우 자문위원, 이광종 자문위원, 고광수 자문위원, 이정철 자문위원, 문병호 자문위원, 배장호 자문위원, 곽희택 자문위원, 윤봉남 자문위원 그리고 강종원 감사, 황인곤 수석부회장, 김봉호 부회장, 김봉섭 부회장, 나봉선 부회장, 손창식 부회장, 김영인 부회장, 전희종 부회장, 최덕용 부회장, 김선화 부회장, 김정자 부회장, 김창석 부회장, 박정화 부회장, 이석현 부회장 그리고 박정순 여성처장, 정정숙 여성총무, 배경희 여성위원, 정해자 여성위원 그리고 나은진, 강성구 등 여러 향우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종호 재경 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 강영배 재경 학산면향우회 회장(광주전남향우회산악회 후원회장), 곽영진 재경 영암군향우회산악회 총무국장도 자리했다.
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만날 사람도 못 만나고 보고 싶어도 참아야하는 답답한 생활이 2년 넘게 지내왔는데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어지고 하여 오늘 같은 장소에서 심신이 많이 지쳤을 것으로 본다며, 그래서
응답하라 2030,
향우회는 2022전략의 미션(Mission)으로 ‘시종면, 시종과 함께 꿈꾸는 꿈’ 주제로 행복시종 2022 개최, ‘2022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 를 잘 치러볼 수 있도록 전 회원들에게 임무를 부여, 대동단결로 파이팅 했다.
향우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연대와 공존’ 의 희망을 말하다. 각 기수별과 각 마을별 등의 연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서로 공존하는 시종인의 희망을 더 키우고 부풀게 하자고 다짐했다.
문화와 전통에서 뽑은 시종면향우회 철학은‘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Powered By Toughness)’이다.
시종면향우회는 공통된 디자인보다는 실행되는 문화 각각의 특성을 살리는데 더 집중할 계획이다. 강용식 회장은“서로 다른 디자인 속에 우리 향우회가 표현하고 싶은 강인함을 넣으려 한다”며“기존의 스타일 등도 새로운 이미지로 보여주려고 현재 디자인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시종향우회 비전 2030
향우회는 시종향우회 비전 2030을 제시하며 비전은‘다시 뛰는 희망향우 시종면향우회’이다. 이 최상 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확립해야할 2030년까지의 4가지 ▲미래상을 상생향우회 ▲일류선도향우회 ▲안정향우회 ▲미래감성향우회로 정했다.
시종면향우회 3대 향정목표
강력한 시종을 건설하겠다는 강용식 회장은 시종면향우회는 3대 향정목표를 ▲미래번영 시종면향우회 ▲혁신.행복 시종면향우회 ▲글로벌 시종면향우회로 정했다. 이에 맞춰 시종면향우회 50년 미래 즐길거리를 발굴해 ‘행복시종면향우회, 1등 시종면향우회’ 의 기반을 마련하는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
시종면향우회 정책방향
향우회는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 ▲일류향우회경쟁력 강화 ▲안정적 향우회환경 구현 ▲멋과 감성으로 품격 제고라는 4가지 정책지향 아래 향우회가 추진하고자하는 전략으로 힘차게 도약하고자한다.
비전 2030은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시종경제.문화, 진취적인 시종면향우회라는 3대 영역으로 구성, 2022년을 희망찬 한해로 기억되게 하겠다고 했다.
시종 비전 2030 시종C
향우회는 향우회 문화가 한 걸음 앞서 나가기 위해 ‘Collaboration(협력), Convergence(융합), Creation(창조)’ 이라는 세 가지 C를 강조했다. 향우간의 정보공유를 극대화하고 모든 형태의 협업 및 문화 융합을 통해 사업 및 문화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시종 비전 2030 시종C’를 내세웠다.
향우회는 향우들의 사고방식도 바뀌고, 회원 성향도 바뀌는 만큼 향우회 정책도 바뀌어야한다며, 섹시하지 않은 문화를 좀 더 섹시하게 만들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향우회가 딱딱하고 재미가 없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시종면향우회는 향우회가 원활하고 활기차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산악회, 골프회와 각 학교별 동문회, 각 기수별 동창회, 각 마을별 향우회, 기타 동호회 등 이 공간에서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향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내부 교육이나 설명회, 워크숍 등 집행부 소통 창구로 이용하겠다고 했다.
판교농장에서 백미를 찾다
향우들이 경영한 판교농장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갖고 이 자리가 치유와 힐링의 자리와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지만, 자연이란 매개체로 더 많은, 더 가까운, 더 따뜻한, 더 값진, 더 훌륭한, 더 의미 있는, 더 누리는, 더 즐기는, 더 같이 있는, 더 기대되는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고자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한 7월 정기모임을 통해 인생 최고의 축복을 누리게 하는 시종면향우회의 최대 최고의 축제로 기억되고자 한 행사였다. 자연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곳, ‘판교농장의 백미 텃밭을 찾다’ 다채로운 행사 시종면향우회, 백미는 역시 야외에서 펼친 판교농장에서의 행사였다. 판교 나들이의 백미를 장식하게 된 농장은 흔한 공간의 자연텃밭이 아니었음을 실감하게 됐다.
그래서 판교농장에서“단합의 길 한 발자국 더 나아가보세요”하며 꿈은 인생을 밝고 행복하게 더 나아가 가치 있는 삶으로 인도했다.
우리가 판교농장에서 내린 결정은 연맹이 계속해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대립과 갈등을 예방하며 향우와 가치를 보호하도록 할 것이라고 시종의 앞날은 밝다는 것을 확신했다.
사종은 처음과 끝, 끝이 시작 같네
시종(始終)이라는 단어는 ‘처음과 끝’ 이라는 뜻이다. 처음의 모습을 끝에서도 변함없기를 바라며 처음과 끝이 같은 시종, 시종향우다.“끝이 시작과 같네”,“그 정신은 변함없어 좋아”.“역시 시종인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야”하며‘시종’이란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있고, 자랑스럽게 여긴다.
처음처럼 마무리도 아름다워
이번 행사에도 처음처럼 마무리도 아름다웠다. 웃음으로 시작했던 행사는 웃음으로 끝났다.“동생 자넨 참 멋져 사랑하네”,“형님 언제 뵈도 훌륭해 보이십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서로 미사구어를 구현했다.
"또 만나요"
서로 손을 잡은 손에서 시작한 일은 서로 등을 다독거려주는 손으로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며“선배님 조심히 잘 들어가세요”,“다시 뵙겠습니다”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했다.
농장 마당에 천막을 치고 의 탁자를 깔아놓고 준비해온 음식을 즐기는 여유와 낭만은 마치 동네 사람들을 모셔놓고 잔치를 벌인 것 같았다.“오늘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베풂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값진 시간으로 남게 하겠습니다”라고 후한 인심을 베풀었다.
색소폰 연주가 있는 작은 음악회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강용식 회장이 무대에 나와 색소폰 연주를 해줬다. 또한 초대가수로 출연한 금소연 가수가 히트곡인 '노적봉 사랑' 을 불러 주는 등의 흥을 띄웠으며, 향우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거나 또는 향우들이 노래 신청을 하여 각자 나름의 장기자랑을 해 보이는 등의 행사장은 흥취(興趣)의 낭만이 연출되고 여운으로 남게 했다. 특히 강용식 회장의 색소폰 연주는 판교농장을 '작은 음악회' 를 연상케 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준비한 경품을 선사하는 등의 향우들한테 기쁨의 행사장이 되게 했다.
회복 차원의 행사기획 및 진행
남상균 사무국장은“판교농장에서의 7월 정기모임은 코로나19로 2년 이상 지루하고 답답한 생활을 보내왔다”며“향우들이 이런 삶에 너무나도 지쳐있고 힘들어하여 회복 차원에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자연이 숨 쉬는 쾌적하고 멋진 공간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향우회에서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다”고 의미를 뒀다.
오늘만 같아라...엄지 척
향우들은 향우회에서 추진하는 이 의미 있는 행사에 너도나도 나서 찬조도 하면서 고향 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즐거웠습니다”.“뜻 깊었습니다”.“좋았습니다”.“행복했습니다”하며 멋진 행사 진행에 감동, 감탄했다.“시종면향우회 최고!”라며 엄지 척했다.
선후배들을 모셔 잔치를 벌여 기쁘게 해줘야겠다는 강용식 회장의 깊은 마음, 베푼 일에 잃었던 기운을 다시 찾았으며, 향우회에 애정을 더욱 갖게 됐다.
기쁨의 행복한 시간들
“값진 친절, 훌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값진 경험, 소중한 선물이 됐습니다”.“값진 선택, 신나는 발걸음이었습니다”.“값진 시간, 색다른 추억이었습니다”.“값진 인연, 알뜰한 만남이었습니다”.“귀한 나들이, 더 없는 행복이었습니다”값진 사랑에 힘 얻었다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대해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이들은‘고마워 회장’,‘감사해 사무국장’,‘이런 날 없었어’,‘내 생애에 처음’등 역대 찐 이벤트 장소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 능력을 입증함은 물론 시종면향우회 전통적 감성으로 재탄생한‘또 한 번 다시 새롭게’리메이크(Remake)의 시종 Remix, 레코드판을 돌리는 그들의 준비에 앙코르하며, 고향 분들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알찬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꽉 채웠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수고했습니다”. 이런 말은 시종인들에게 늘 입에 오르내리는 몸에 배인 아주 익숙한 언어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축복을 받은 시종 사람으로 행복해한다. 시종,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이름이다.
판교농장에서 가진 행사 자랑스럽다
강용식 회장은“오랜만에 이곳 판교농장에서 힐링과 소통 그리고 단합을 도모, 시종향우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발전과 활성화를 기하는 정기모임을 갖게 됐다”며“재경 시종면향우회는 국민적 관심이 많은 우리 향우회에 시선이 집중하고 있고, 우리의 행동 하나 하나가 룰 모델이 되고 있어 자랑스럽고 더 분발하게 된다”고 이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흡족하게 생각했다.
임충열 직전회장이 이곳 판교농장에서 처음 행사를 개최했다. 그 이후 강용식 회장도 두 번째로 가져본 판교농장에서의 정기모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이곳을 찾는 향우들에게 이번 행사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게 했다. 1부 소개와 인사말 등 진행에 이어 2부 오찬을 곁들인 노래자랑은 행사의 백미(百媚)를 장식했다.
쉬러 간 것이 아니다. 즐기려 간다. 답답한 실내가 아닌 탁 트인 공간의 자연 속에서 행사를 개최한 시종면향우회는 지붕도 기둥도 없이 야외에 침대만 덩그러니 놓여 진 석식과 조식이 제공되는‘0성급 호텔’을 표방한 최근 스위스 남부 시골마을 사이옹에 들어선 실제 호텔처럼 향우회도 4년 전부터 ‘0성급 야외연회장’ 의 작품을 구상해왔다. 숲과 계곡이 있고 고추밭 등 채소와 과실수가 있는 농장에 작품을 비치했다. 여기서는 그저 음식을 즐기자는 게 목적이 아니다. 이 연회장에 즐기는 다는 건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 성명과 같다. 집에만 있지 말고 바깥세상을 좀 바라보라는 정치적 메시지다. 정소에 따라 기후와 자연 변화나 사회 문제 등을 피부로 느끼는 하루의 낮이 되는 것이다.
물이 흐르는 자연 농장
각종 채소와 과실수를 기르고 있는 농장은 숲이 둘려 쌓여져있는 자연 공간으로서 큰 도랑에는 물이 흐르고 폭포도 있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더 멋지게 그려진 계곡물은 향우들을 위해 치유의 물소리를 내주며 흘렀다.
부초 같은 인생...후회 없이 살아보자
향우들은『한 걸음 걷다 돌아보니/보라 빛 내 인생/웃으며 걸어왔던 길이 아니냐/후회 없이 살아가보자/천년을 살리오 몇 백 년을 살다 가리오/세상은 가만있는데 우리만 변하는 구려 아~ 아~ 부초 같은 우리네 인생/아~ 우리네 인생』가수 김용임의‘부초 같은 인생’노래를 읊었다.
16명의 선장을 한 해피시종號 항해
재경 시종면향우회는 유람선과 같은 항해를 하고 있다.‘해피시종號’를 이끌기 위해 많은 선장을 배출했다. 제1대(1989~1991) 강병원(시종초 23회) 회장을 초대 선장으로 해피시종호를 건조하여 배를 띄웠다.
첫 처녀 출항을 한 해피시종호는 2년간의 항해를 하면서 꼭 만선을 기하겠다고 보다는 해피시종호가 출항하는 데 순조로운 항해 길을 열어주는 데 의미를 뒀다.
강병원 초대 선장이 항해 길을 열어주자 키를 물러받은 제2대(1992~1993) 이병용 회장(시종초 23회)은 2년간 동안 해피시종호의 안전출항을 위한 점검에 신경을 썼다.
안전하게 출항하게 한 해피시종호의 키를 잡은 제3대(1994~1996) 강경원 회장(시종초 24회)은 전국음식협회 회장답게 그는 해피시종호의 멋진 출항을 위해 깃발을 돛 인양 펄렁거리게 하며 방향을 바로잡아주었다.
높이 든 돛에 멋진 출항을 하게 된 해피시종호 키를 또 잡은 제4대(1996~1997) 강경원 회장은 해피시종호가 국내의 최고 유람선으로 머물지 않고 세계적인 유람선으로 역할을 띨 수 있도록 그 범위를 넓혔다.
강경원 회장의 탁월한 항해사로 아름다운 출항을 한 해피시종호는 다시 제5대(1998~1999) 배중길 회장(시종초 24회)이 키를 잡아 한미실업이라는 CEO답게 지휘는 일사불란했으며 항해는 거침파도에도 굴하지 않았다. 오직 전진을 위한 전진만이 있었다.
배중길 회장의 힘찬 기백에 이어 받은 배 회장 때 수석부회장을 맡은 제6대(2000~2001) 장향량 회장(시종초 28회)은“해피시종호여 항해하라! 넓은 대양을 향해”하며 외치면서 엔진 속도를 높였다. 자신감이 차고 의기양양한 장 회장은 제7대 회장으로 2년간(2002~2003) 더 선장을 맡아 해피시종호를 국제선으로 만들었다.
해피시종호가 힘차게 항해하자 자랑스럽게 여긴 향우들은 모두 해피시종호에 탑승하겠다고 너도나도 모여들었다.
이때 선장을 맡은 제8대 김방진 회장(종남초 11회))은 Sailing Heart, 『저기 멀리 나를 닮은 작은 섬/문득 왠지 날 기다리는 것만 같아/하얀 종이 위 하나하나/만날 준비를 적어 내려가/바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해/흔들이지 않게 데려다줄 것 같아 그대에게/바람의 방향에 전부 맡겨야해/Cause love is like a sailing heart/금방 닿을게/포근한 바람 잔잔한 파도뿐일지라도 몰라 어느새/긴 향해 끝에 우리가 만나/Just you and me/바다의 말에 귀 기울어야해/흔들이지 않게 데려다줄 것 같아/마침내 그대에게/바람의 노래 전부 믿어야해/Cause love is sailing/금방 닿을 게 내일/설레는 나의 sailing heart/sailing heart』 ‘Sailing Heart(항해)’의 노래가사처럼 해피시종호 대항해의 길 불멸의 바다, 김방진 회장은 선장 임무에 충실했다.
항해의 멋짐은 세상이 놀라워했다. 세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채 검침 없이 순조롭게 순항을 한 해피시종호는 다시 제9대(2008~2009) 회장을 맡은 김방진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은 해피시종호에 탑승한 분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멋진 항해를 한 해피시종호를 본 분들도 부러워했다.
해피시종호 뱃노래래가 크게 울려 퍼졌고 이 배를 더 알차게 하겠노라고 제10대(2008~2009), 제11대(2010~2011) 연임을 한 정광채 회장(시종초 36회)은 그가 해피시종호 갑판 위에서 하는 말씀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옹달샘을 이루고 옹달샘은 작은 시내와 큰 강의 물줄기를 내며 큰 바다를 이룬다고 강조하면서 해피시종호가 작은 물방울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강과 바다를 이루어 우리는 그런 바다위를 유유히 멋지게 아름답게 여러분들과 함께 항해를 하며 여가를 즐기고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해피시종호를 자랑스러워했다.
‘멋지다. 아름답다. 훌륭하다’라는 수식어를 낳은 해피시종호는 제 12대(2012~2013) 김광석 회장(종남초 15회)으로 이어나갔다. 김광석 회장은 해피시종호 갑판에서 그가 갈고닦은 색소폰 연주를 해주면서 향우들을 즐겁게 해줬다. 해피시종호의 작은 음악회는 이렇게 시작됐다.
흥미진진하게 나아간 해피시종호는 정광채 회장 때 수석부회장인 이광채 수석부회장이 제13대(2014~2015) 회장(시종초 38회)으로 키를 물려받아 해피시종호의 뱃고동소리를 크게 냈다.
뱃고동소리가 크게 울려진 해피시종호를 이광채 회장 때 수석부회장을 맡은 김일호 수석부회장에게 키를 넘겨 제14대(2016~2017) 회장(종남초 23회)으로 그 명맥을 이어갔다. 그런 해피시종호는 거친 파도를 만난 듯 좌초의 위기를 맞았다. 해피시종호는 한 동한 멈춘 듯 했고, 이 안타까운 상황을 수습하고자 제5대(2019~2020) 회장으로 시종초 42회인 임충열 향우를 선장으로 모셔“배 띄워라 배 띄워라”하며 해피시종호의 엔진과 갑판 등을 점검, 다시 돛을 올리고 크게 뱃고동소리를 내며 힘찬 항해를 다시 시작했다.
희망을 찾아 떠나가는 배, 그 배 위에 함께하는 많은 향우들의 탑승과 함께 노를 젓고자하는 마음 그런 정신에 해피시종호는 희망을 쏘았다. 하지만 생각지 않은 코로나19가 발생해 해피시종호는 그만 멈추고 말았다. 그래도 엔진은 늘 가동하였지만 배에 태워가지 못한 항해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해 답답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해제되고 하여 제16대(2021~2022) 회장(시종초 42회)을 맡은 강용식 선장이 이끈 해피시종호는 항상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SW컨벤션센터에서 여가를 즐겼던 것을 판교에 있는 청계산에서 정박해 야외 연회장을 마련. 고대하던 행사를 가지며 즐겼다.
판교농장으로 향한 해피시종호, 강용식 회장의 깊은 뜻이 담겨진 일로 답답한 마음을 달려주기 위해 자연이 숨 쉬는 장소로 해피시종호를 정박시켰다.
해피시종호는 물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 하며 물때를 놓치지 않고 노를 젓는다. 물때를 만난해피시종호는“이때다”하며 나서며, 해피시종호의 아름다운 항해를 위해 노를 젓고자 다 같이 나섰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강용식 회장이 750만원, 임충열 직전회장이 200만원, 박정화 부회장 60만원, 강종원 감사 50만원, 손창식 부회장 50만원, 김남철 홍보처장 40만원 그리고 박영심 여성처장 30만원, 곽희택 향우 100만원, 최인자 향우 30만원, 전계수 향우 30만원, 나봉선 부회장 20만원, 박상만 자문위우너 10만원, 조중현 산악회 사무국장 10만원 등 여러 사람들이 찬조금을 냈으며, 김찬식 시종산악회장은 60만원 상당의 타올을 협찬했다. 또한 전희종 부회장도 8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와 그외 종로3가 송해길(낙원동) 김성재 배터져숯불갈비 대표 등 뜻 있는 분들이 돼지양념갈비와 삼겹살 등을 협찬했다고 남상균 사무국장은 밝혔다.
이번 행사에 음식준비를 도맡은 강용식 회장의 사모님과 박영심 여성차장이 노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그들의 철저한 준비로 연회장은 훌륭한 음식으로 풍족하게 즐길 수 있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