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요약 ]
데만 사람 엘리바스는 욥이 무익한 말로 변론한다고 꾸짖습니다. 욥을 정죄한 것은 욥 자신의 입술이라며, 어찌하여 마음에 불만스러워하며 하나님께 분노를 터뜨리느냐고 질책합니다. 거룩한 자도 하나님 보시기에 부정한데,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은 더욱이 용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개역개정 성경말씀 ]
Ⅰ. 지혜롭지 못한 욥을 책망함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지혜로운 자가 어찌 헛된 지식으로 대답하겠느냐 어찌 동풍을 그의 복부에 채우겠느냐 3 어찌 도움이 되지 아니하는 이야기, 무익한 말로 변론하겠느냐
4 참으로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일을 그만두어 하나님 앞에 묵도하기를 그치게 하는구나 5 네 죄악이 네 입을 가르치나니 네가 간사한 자의 혀를 좋아하는구나
6 너를 정죄한 것은 내가 아니요 네 입이라 네 입술이 네게 불리하게 증언하느니라
Ⅱ. 교만한 욥을 책망함 7 네가 제일 먼저 난 사람이냐 산들이 있기 전에 네가 출생하였느냐
8 하나님의 오묘하심을 네가 들었느냐 지혜를 홀로 가졌느냐 9 네가 아는 것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깨달은 것을 우리가 소유하지 못한 것이 무엇이냐 10 우리 중에는 머리가 흰 사람도 있고 연로한 사람도 있고 네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있느니라 11 하나님의 위로와 은밀하게 하시는 말씀이 네게 작은 것이냐
12 어찌하여 네 마음에 불만스러워하며 네 눈을 번뜩거리며
13 네 영이 하나님께 분노를 터뜨리며 네 입을 놀리느냐 14 사람이 어찌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의롭겠느냐 15 하나님은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하시나니 하늘이라도 그가 보시기에 부정하거든
16 하물며 악을 저지르기를 물 마심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을 용납하시겠느냐
Ⅲ. 용어해설
1. 동풍(2절) ; 5월과 10월에 사막에서 팔레스타인으로 부는 바람, 즉 열풍을 말함.
성경에 언급된 이 뜨겁고 파괴적인 바람은 많은 경우 하나님의 심판과 연관되어 있음 2. 묵도(4절) ; 소리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