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구봉산(264m)
소재지: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산행일: 2024년 12월 1일(일)
산소개:
구봉산(九峰山)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높이 264m의 산이다. 구봉산은 가수원동, 관저동, 괴곡동, 흑석동, 기성동에 둘러싸여 있다.
명칭 유래
옛날에 한 선비가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 두는 구경을 하다가 도끼 자루 썩는 줄 몰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산봉우리가 아홉개로 이루어져 구봉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1] 여지도에는 봉황새를 뜻하는 새 봉(鳳)자를 써서 구봉산(九鳳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아홉 개 봉우리가 한 줄로 늘어서서 마치 대신들이 허리를 굽히고 계룡산 신도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의 산세라 하여 ‘군신입조형(君臣入朝形)`의 명산이라고 하기도 한다.
구각정 조망
맑은 날 구봉산 구각정에 오르면 대도시와 시골의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계족산 밑에서부터 시작되어 노은동까지 대전 분지 가로질러 뻗어나간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노루벌을 한바퀴 휘감아 나오는 갑천 위로 터널을 통과한 호남선 철도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대전 분지의 산들을 마주볼 수 있는데, 계룡산의 천황봉과 관음봉 그리고 삼불봉을 볼 수 있으며, 그 앞으로 금수봉과 도덕봉을 볼 수 있다. 빈계산과 산장산 능선이 진잠 서쪽으로 내리뻗은 것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동쪽으로는 보문산의 능선과 그 위로 식장산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서대산과 대둔산을 볼 수 있다.
구봉산의 남쪽에는 노루벌의 모습이 장관이다. 노루벌은 마치 새끼노루가 어미노루를 좇아서 뛰는 형국이라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고 노루의 엉덩이 모양과 비슷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다. 호남선 철교가 지나는 괴곡교 밑으로 여름철에 물놀이로 사람들이 붐비는 성보안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구각정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노루벌 끝에서 다리를 건너가면 파평윤씨 서윤공파 고택이 있는데, 구각정에서 바라보면 미루나무에 싸인 옛기와 집의 안온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행코스:
주차장→ 성애노인요양원 →노루벌조망점 →구름다리 →전망대→구봉산→산불감시초소→갈림길(약 3.6km, 2시간30분)
산행개념도:
출발시간:
(08:00 유승기업사) → (08:03 롯데백화점) → (08:15 유천약국) → (08:20 서대전네거리(대게나라)) → (08:35 중리동 맥도날드) → (08:45 한국병원) → (08:50 만남예식장)
경비분담금:
₩40,000원(식사+경비) (계좌: 우체국 312835-02-024390 신상권)
준비물:
점심, 식수, 편한 복장, 자외선차단제, 수건, 개인세면도구
긴급연락처:
회 장[男](소옥섭) 010-7207-0646
부회장[男](구자춘) 010-5152-0058
산대장[男](구자춘) 010-5152-0058
총 무[女](우영란) 010-9552-6031
산대장[女](이은경) 010-4402-5179
동방투어(김기석) 010-6402-5179
공지사항:
• 송년회: 산행 후 13시부터 시작하여 18시에 종료 합니다.
• 송년회 행사로 버스 출발시간이 1시간 늦게 출발 합니다.
• 신청 후 변동사항 발생시 임원진이나 카페 댓글 바랍니다.
• 자발적인 선행과 회원 간의 협조, 도움에 감사 드립니다.
• 본 산악회는 비영리 등산 동호인 모임이므로 산행시 안전사고에 대하여 민, 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며, 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함을 안내해 드립니다
• 산악대장의 안내 및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따라주셔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습니다.
• 산행중 개인행동은 삼가해 주시고 정해진 시간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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