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에서 한림원이 선정한 환경과학자-시리즈 8- 김기현,이강근교수
2021년도 리더연구사업에 선정된 김기현교수
김기현(61년) 한양대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1년도 리더연구사업에도 선정됐다.
리더연구는 과기부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대표적인 기초연구 지원 사업으로, 상위 0.3% 이내의 최고 수준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를 선정하여 연 8억원(9년 이내)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4명의 리더 연구자가 신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선정과제를 포함 94건의 리더연구 과제가 진행 중이다.
열탈착분석기술의 개선과 개발을 통해 환경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 냄새물질, 유해물질들의 첨단 분석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집중하여 왔다. 또한 이들의 발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종류의 인위적,자연적 오염원들에 대한 관리체계의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오염 물질의 효과적인 제어관리기술을 도출하기 위해, 금속유기골격체 등에 기반한 다양한 신소재물질의 합성 및 환경학적 응용기술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신소재물질들에 대한 센싱소재로서의 가용성 및 흡탈착,파과특성 등에 대한 체계적 평가기준을 도출하였다.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악취물질에 대한 제거기술 및 제거연구등 대기환경의 분석기술개발 및 금속유기골격체와 같은 첨단소재의 응용기술 개발에 대해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김기현교수는 한양대학교 학사,The Florida State University 석사,University of South Florida, St. Petersburg 박사로 재학중 연구 및 강의조교로 참여했다.
University of South Florida 박사후연구원,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연구원,국림교원대학교 초빙과학자,상지대학교 생명과학대 조교수, 세종대학교 지구과학과 교수,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최우수과학자상,한국지구과학회 학술상,대한대기환경학회 학술상,과학기술부 최우수논문상,한국과학기술재단 최우수성과상,교육과학부 국가석학 10인 선정,이달의 과학자상,한양대학교 백남석학술상,2020년 12월 지식공유대상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년 Mendeley의 전세계 과학분야 표준형 피인용 지수 기준의 연구자 평가에서 66,925명의 환경과학분야 종사자 중 전 세계 9위 및 대한민국 1위를 기록했다. ("Updated science-wide author databases of standardized citation indicators": https://data.mendeley.com/datasets/btchxktzyw/
2019년,2020년 연속으로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Highly Cited Researchers (HCR); 논문의 피인용 횟수 상위 1% 논문의 다수 획득연구사)’에 선정 됐다.
SCI 최상위권 저널 (5% 이내 기준)에 국한해서 최근 5년간 (2016년 이후) 총 192편의 논문을 발표 했으며 이 중 94%에 해당하는 180편의 논문을 교신저자 또는 주저자로 발표됐다. 환경과학,공학 분야 상위 10% 저널인 Environmental Research, Critical Reviews In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및 MDPI Sensors를 포함하는 3개 SCI 저널에 Associate Editor로 활동 중이다.
환경분석학회에서도 활동한바 있으며 대외 활동보다는 연구와 후학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환경경영신문/박남식부장,자료:환경국제전략연구소)
미래를 예측한 지중열,지열,에너지 저장연구 선도-이강근교수
이학부 정회원인 이강근 교수(62년,경남 고성)는 서울대학교 학사,석사,Purdue University 이학박사로 93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재임하며 지구환경과학부의 학부장으로 BK21 FOUR 교육연구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땅 속 지하수와 연계된 연구는 국내에서는 희소가치가 있으나 관련 기업이나 기관들이 협소하여 활발한 학회활동에는 위축되는 면이 있다.
그런 와중에서도 수리지질학(지하수 수리・수문 분석, 모델링, 모니터링, 지표수-지하수 상호작용), 극지빙하모델링, 지하수토양환경,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수자원(좋은 물), 지중열교환 및 지하수지열, 에너지 지하저장연구등 현실적으로 매우 소중한 연구들을 지속해온 학자이다.
IAHS(International Assoc. of Hydrological Sci.) National Rep., Journal of Hydrology, Elsevier, Associate Editor,Hydrogeology Journal, Springer, Associate Editor,Geosciences Journal, Springer Nature, Editor-in-Chief등 주요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신망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20년 5월 현재 Google Scholar 통계의 학술업적 상위순위에서 Hydrology 검색어로 5,317명중 343위(상위 6.4%), Hydrogeology 검색어로 1,692명중 73위(상위 4.3%), Geothermal energy 검색어로 274명중 5위(상위 1.8%)에 위치한다. SCOPUS 순위로 Groundwater 검색어로 2000-2020년 기간 동안의 총 논문 131,062건 중에서 7번째의 논문 게재자에 해당한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부학장(학생담당),GAIA SEEDS 지하수연구단 단장, UC Irvine 방문연구원, 대한지질학회장,(사)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대외협력부학장, 서울대학교 SPARC(과학기술산업융합최고과정) 주임교수,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 지구과학분야 책임전문위원(CRB), 서울대학교 BK21+ 지구환경과학사업단 단장, 한국석유공사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 (재)카오스 과학위원회 위원과 (사)대한지질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하수의 오염확산의 방지와 토양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지하수의 적정량 유지등 깊숙이 숨어 있는 연구를 통해 지열에너지등 신재생에너지의 방향모색도 이교수가 주도한 연구사업이다.
포항지진 발생이후 포항지진정부조사연구단의 단장을 맡아 포항지진의 과학적 분석에 참여한 국내외 20여명의 참여 학자들을 이끌기도 했다
대한지질학회 학술상과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2011년과 16년 2회씩이나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물의 날 근정포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지구인도 모르는 지구'(대표저자)와 지구과학의 대중 소개서인 `토양지하수환경'(공동저자)을 저술하였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과학기술산업융합 최고전략과정(SPARC)의 주임교수(2014년–현재)를 맡아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과학기술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강연과 온라인 컨텐츠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 카오스 재단의 과학위원으로 2016년 하반기에 진행된 `지구인도 모르는 지구' 강연시리즈를 기획하여 주관하였고, 매년 새로운 과학강좌를 기획하는 일에 과학위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조철재부장,자료:환경국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