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지는 이월회.
이번에는 식도락과 엮어서 가는 산행입니다.
흔히들 장어 잘하는집 어디---?
이번 2월은 장어구이를 아주 잘하는 집으로 안내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장어 잘한다는 여러집을 다녀 보왔지만 이집만큼 맛이 못했어요.
돈도 상대적으로 싸구요.
우선 집에 들어서면 마당에 천막을 치고 나무토막 의자에 앉아서 먹습니다.
이때 화로에 아주 센 숯불을 가득 피워서 가져옵니다.
장어는 손수 자기가 구워서 먹는데 ---.
일단 한번 와보시라니까요.
산은 중앙선의 운길산으로 갑니다.
전에 한번 갔다 왔습니다만, 양지바른 쪽이라 눈들이 모두 녹았겠지요.
그래도 아이젠은 배낭속에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내려올때 수종사에 들러서 오는것 까지 모두 3시간이면 산행이 끝납니다.
운길산역으로 회귀하면 유명한 장어집은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에 맞혀서 장어를 먹기로하고 도시락 준비는 안해도 되겠습니다.
물과 간식은 조금 가져오면 되겠습니다.
전철 타는 시간은 옥수역에서 9시 50분에 모이는 것으로 하면 OK입니다.
설을 며칠 앞두고 하는 산행이어서 망년회 겸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아 래-
모이는 시간: 2월8일, 월, 09:50AM,
만나는 장소: 옥수역, 중앙선 맨뒤쪽
준비할 물건: 식수, 간식, 아이젠, 갈아입을 옷 등.
연락할 사람: 구자문, 010-4012-9249
 수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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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산. 높이 610.2m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 있다. 1890년(고종 27)에 지은 《수종사중수기》에는 운길로 나오고, 그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곡산이라고 적혀 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지로 널리 알려졌다. 주변에 정다산마을·팔당호\·서울종합영화촬영소·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턱에 수종사(水鐘寺)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했을 정도이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산행은 송촌리나 진중리에서 시작한다. 송촌리에서 송성골마을로 들어가 수종사(水鐘寺)에 들른 뒤 산신각 옆으로 50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요사채 앞에서 200m를 내려가 오른쪽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서면 예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적갑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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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옥수역(국철) 9시57분 정시출발 10시45분 운길산역에 도착합니다 이찍 나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