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이 세간의 화두로 인간살이를 엄청나게 변화시키고 있는데, 지금도 巫俗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심지어 sns,u-tube에 많이 등장하는것을 보고 놀랬어. 유튜브를 보다 초등학생 무속인이 나와 현재 사회에 큰 이슈를
만들고 있는 두 인물에 대한 전망을 pd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보고, 놀랐어. 알고리즘으로 비슷한 무속인들이 점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 宗敎(종교)가 제 역할을 못하니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하는 생각이야. 종교는 "제일 으뜸가는 가르침"을 말하는데 이기능에 문제가 생긴거지..누군가가 말하길, 대부분의 경전은 거짓말(이해할수 없는)로 이루어져, 이것을 합리화 시키려니 복잡해지고
난해한 문제들이 많다고해.. 전통적인 샤머니즘은 무속과 조금 종류가 다르다고해. 사실상 샤머니즘은 가장 오래된 형태의 원초적인 형태의 종교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고해..서양 종교가 유입되면서 異端,이나 似而非라는 문제를 일으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어. 영상물" 파묘"에서 보듯이( 넷 풀릭스에서 보다, 밤에 꿈에 나올까봐 보는것을 포기) 콘텐츠에 무속인,샤머니즘에
관련된것이 많아. 대형 종교가 약화되면서 무속이 충족 시켰던 수요들이 현대적 방식으로 유튜브를 포함한,전화로 점사,이런식의 현상들이 생기고 있어. 심지어 영어로 점사, 내림굿도 남미나,인도등에서 받아 온다고해.사실 서양 종교들도 처음에는 異端으로
박해를 받았을거야. 그러니 예수도 그당시 죽을수 밖에 없었을거고, 지금도 유대교는 기독교를 이단으로 무시하거든.. 개신교 또한
천주교에서 보면 이단 일거고.. 세계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우리가 알만한. 일본의 아사하라 쇼고(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사건), 짐 존스의 가이아나 집단 자살 사건)등은 일종의 사이비가 되는거지..인도의 묵타난다, 티벳의 쵸감 트롱파, 오죠 라즈니쉬 등은 서구 사회의 동경이 악용된 사례들이지.. 이중 "오조 라즈니쉬"는 나도 한때 푹 빠졌었지. 공동체 조직들의 性,권력, 금전 문제로 망가진 사례들이지.. 우리나라는 유교와 불교의 사상이 오래전 부터 자리잡아 왔어. 무릇 불교도,유교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지독해 졌어.선불교로 강한 수도를 요구했고, 불교의 패해를 극복하려는 성리학의 유입( 유교; 공자,맹자등) . 사상이나 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지독해지는 경향이 있어. 인도에는 대장경이 없어.중국에서 만들어 졌어. 무속은 과거에도 있었고,지금도있고, 앞으로도 계속될거야. 인간은 어찌보면 비합리적인 존재로 모든 존재물 중에서 가장 비합리적이고 가장 감성적이고, 사랑을 위해서 목숨도 내놓을수 있는것이 인간이야. 이래서 신앙과 종교가 발전하면서 이것 또한 없어지지 않을것이야. 공산주의가 북한에서 지독한 제왕적 독재
국가로 발전한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민족 저변에는 강한 神氣가 있는것 같아. "주역 계사전"의 점사와 무속인의 神氣가 연결되면
누구처럼 손바닥에 王자가 나오는거지. 그러나 나는 나야. 세습무(가계를 통해 세습되는 무당)가 아닌 강신무(신내림)를 나름데로 영적 세계를 인정하고 싶어.무속인들도 그들만의 협회(協會)도 있고, 그들만의 神氣를 유지하기 위해 수련도 한다고해..
그런데 나자신은 영적세계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왜냐면 나는 나름 나자신 스스로의 경험을 했고, 못했어도 영적 세계를 믿기에는
인간들이 순수하질 못해.. 사회에 해악(害惡)을 끼치는 사이비(似而非) 아니라면 비난 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 샤머니즘은 세계
곳곳에 있어왔어. 척박한 환경일수록 그 농도가 심해졌을거야.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은 태생적 일거라고 생각돼..
무당은 여자(女巫)를 말하고, 박수 무당(男巫)은 남자를 말한다고해. 실제 神病(속세의 사람이 죽고"신과 접할수있는 사람" 으로 태어나는과정)으로 8년동안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어 거부하다, 주변에서 겪는 죽음과 고통을 목격하고 수용하기로 하고 내림굿을 받는경우도 있다고해.... 공수 (무당이 신이 내려 신의 소리를 내는일)를 구경하고 믿기 힘들어한 경우도 있어. 사회에 크게 해악을 끼치지 않는다면(오히려 대형 종교들이 말썽이야) 나름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