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익숙하고 운지가 비교적 쉬운 곡이더라도
순도를 높이려는 시도(현선생님 왈, 녹음해서 팔릴 수 있는...)는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 연습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순도가 떨어지는 현재 수준을 알게 하고
순도를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일러주신 순도 높은 연습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 연습은 이렇게 했습니다.
참, 연습시작 전 새해맞이 대청소를 했습니다.
분기당 한번씩이라도 자주 해요. 우리를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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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석 : 총 16명
- 현재근 선생님
- 1부 (4명) : 김은실, 김은희, 이동숙, 조응래
- 2부 (4명) : 김성범, 서동명, 손미희, 전금옥
- 3부 (3명) : 강전수, 서현식, 최한규
- 베이스 (2명) : 김예숙, 이장섭
- 기초반 (3명) : 이종만, 이주현, 이혜경
2. 활동내용
< A 타임 > : 이장섭 회장님
(1) Beethoven’s Ode to Joy
- 각 파트별 새롭게 시작하는 마디, 잘 진입해야
진입하면서 다른 파트의 진행박자에 잘 맞추어야
< B 타임 > : 현재근 선생님 지도
(1) One Summer Night (진추하 노래)
- 4마디만 하고 쉬운 곡부터...하기로.. ㅜㅜ
(2) 내가 만일 (김범주 곡)
- 비유 : 합주(인쇄본, 한석봉) vs 독주(추상본, 김정희)
- 합주는 인쇄본 같이 해야
- 기술적 실수는 있을 수 있으나 음악적 실수는 하면 안됨, 부단히 노력해야
- 집중도를 높여야 순도 높은 연주 가능
- “낮은 음 ↔ 높은 음” 간 오를 때와 내릴 때 자연스런 음정이 구사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 낮은 음(넓고 파장이 길다) vs 높은 음(좁고 파장이 짧다), 입모양과 바람의 세기?
- 각 파트 인원수를 보고 상황 대처 필요 : 악보에 표기된 소리크기도 중요하지만 현재 각 파트(멜로디, 화음)별 인원을 보고 소리크기 조절
- (2번 cla.) 30~31마디, 리듬 틀리지 않도록 (잘 안되어서 계명창을 몇 번 반복했어요...^^)
3. 기타사항
(1) 악보 정리순서 통일 : 곡명 한글(가나다 순) → 영어(ABC 순)
(2) 매 연습시간 때 “1곡을 집중연습”하는 것으로 논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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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모범연습일지~😊
퍼팩트한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