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오랜만일세...

까페 쥔장 역을 얼떨결에 맡게 되었지만.....그 임무를 다 하지 못하야.....미안타... 정유니가 인제 컴 폐인에서 벗어나......잠탱이로 돌변하야.....컴과 멀어지게 되었당..... 날씨도 넘 덥구 그러니까 컴두 하기 시로진당..... 맨날 자구 잠만보., 맨날 12시간씩 자구........ 먹구자구 먹구 자구... 살도 쪄서........ 인젠 저녁도 맨날 5시에 먹구 안먹는데.......... 움...................그렇당.......... 넘 덥당............ 미안타 얘들아........ 나의 의무를 소홀히......하야....... 하여튼........ 이번주는 대구 친구들 대구 다 가버리구 과 친구들 다 농활가구 나만 남아서 죽는줄 알았다..... 낼 대구 가긴하는데 ......아마 친구들은 거의 못 만나리라고 생각이 된당....... 하여튼............. 그래서 이번 월화수는 나에게 있어서 죽음이었당..... 혼자 보내야 했으므로......... 날씨가 넘 더워서 에어컨이 있는 곳을 찾아서 ....... 갔당........... 토욜날 일욜날 오전까지는 아빠 설 오셔서 같이 놀구.... 일욜오후는 혼자 명동을 배회하다가........(명동 상점 들락날락하면서 에어컨을 쐬었다..)이틀간 넘 싸돌아다닌 관계로 넘 피곤하야 오자마자 저녁7시쯤 뻗었다...(살을 빼야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여...........저녁은 굶고...)그래서 15시간을 자구 일어났당........ 그래서 월욜날은 넘 심심하구 집에 있으면 열받을거 같아서.....코엑스 몰 가서 혼자 레코드 점가서 음악 듣고 책방가서 책 구경하구 '글래디 에이터 '혼자 봤다... ㅠ.ㅠ 넘 슬펐다.....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그날 백화점도 하는 줄 알구 있었는데.......휴무일이었당............. 그래서 그날도 돌아와서 티비만 미친듯이 서너시간 보고 이멜 확인하구는.. 그 전날 잠을 넘 많이 잔 관계로 잠이 안와서...... 백지연의 책......'나는 나를 경영한다'는 책을 보고 스르르 잠이 들어버렸다...... 글구...화욜날은........같이사는 친구랑 명동롯데 백화점을 가기로 했다.... 저번주에도 갔는데 월요일 휴무일인지도 모르고 또 허탕쳐서 이번에는 별르고 갔는뎅.... 이게 왠일? 경찰들이 버글버글했당....... 롯데 호텔 노조 파업땜에......그런거였당...... 그래서......... 결국은 롯데 백화점도 못 가구...... 신촌 현대 백화점을 갔당....... 넘 신기한게.................설 오니까 뉴스에 나오는 일들이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거.........^^ 진짜 넘 신기하당.........^^ 하여간............같이 사는 친구랑 이대와 신촌을 누비다가 장보고 왔당...... 와서.......어제도 미친듯이 티비를 보고 놀았당....... 그래서 어제도 잠이 안와서......... 헥사 게임을 하면서 잠을 청했다.. 역시 약간의 졸음과 함께 헥사 게임을 하니까 아주 좋은 성적이 나왔당.......... 기분이 좋아서.......헤헤 또 잤당.... 꿈을 꿨는뎅 다시 고3때로 돌아가 있었당........ 넘 혼란스러웠당........ 일어나보니 햇살이 내방안으로 들어와 있었고 시계는 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또 12시간을 잔 것이당..... 그래서.....오늘은 혼자 압구정.......가서 지리나 파악하고 교보문고나 들러야지 하구 있으면서 컴 앞에서 이멜을 확인하고 잇었는뎅 건대 다니는 칭구.....한테서 이멜이 왔다....걔도 심심하다고 놀자구......^^켜켜....텔레파시가 통했는지..........앗싸리 하구 연락해서 압구정 가서 놀았다... 고가의 제품을 판다는..............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까지 뻔치 좋게......칭구랑..........가서 구경하고......맛있는 베트남 쌀국수 먹구 빙수 3개냐 먹구 돌아왔다........ 비교적 뿌듯한 하루였던거 같다..... 낼 대구가니까 넘 좋다.... 낼 새벽에 벌떡 일어나서 7시 기차나 머 그런거 타구 가야지........ 낼 스트레이트.........파마 다시 해야될거 같당..... 헤헤.......... 집에 넘 내려가고파.....! 몸이 끈적 거린다.... 지하철 2호선 넘 싫다.......뜨거운 바람만 나오고..... * 현쥐가 좋아하는 퓨린!퓨린이당........이뿌징? 내가 봐도 넘 뿌듯하다......움하하...... 까페가 점차 이뻐져 가는 듯..온데서 마구마구 퍼 오다 보니..내가 예상치 못했던 결과까지...나타난다....별루 안 어울리는데 할 수 없이..기냥 다 올려버렸당....하여간...이뿌다고 말해죠.........! 역시.....까페 운영하니까......컴퓨터 기술도 자꾸만 늘어가는 거 같다......... html이 뭔지 약간을 알거 같기도 하고........ 낼 새벽5시 반에 일어날거라구 계획하고 있는데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 긴장이 안되믄 못 일어나는데 긴장이 안된다.....왜이러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