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가 밝았고 1월8일 새벽4시...
드디어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 해 온 미얀마를 향해서 25명의 새중앙교회 선교팀은 10일간의 일정에 올랐다.
전날부터 짐을 싸고 풀고 다시 꾸리며 잠 한숨 못 잤는데 버스에 오르자 마자 잠에 떨어져 한참을 달려 인천공항으로 들어서는 인천대교를 지나는데 해가 떠오르고 있다.
작년에 서진이처럼 가온이가 엄마와 같이 선교 길에 올랐다.
가온아 힘내자. 가온이는 우리의 비타민이야~
여권을 손에 꼭 쥐고 있는 모습이 아기 선교사 맞구나.
멀리 신안에서 달려와 준 한울이....
너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기대 된단다.
배장로님의 불끈 쥔 주먹에 무엇이 담겨 있을까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선교길에 오르셨지만 하나님께서 장로님을 통해 일 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귀염둥이 요셉. 소망이 남매...
마냥 신이 났군요.
하지만 결코 쉬운 여행이 아니란다.
너희들도 주일학교를 대표하는 작은 선교사란다.
2018~2019 2년차 미얀마선교사 서진이의 눈빛~ 멋지다 서진다~~
우리팀은 늘 짐이 너무 많아서 걱정을 합니다.
우리를 교회에서 공항까지 태워다 준 버스기사님이 이렇게 짐이 많은 팀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짐의 키로수를 조정하느라 힘이 들기도 합니다.
순서를 기다리며 기록을 위해 . 추억을 위해 한잔의 사진을 찍어 두는 센스~
한울이는 좀 피곤한 듯 살짝 긴장한 듯.
한울아 화이팅~
위순요 권사님께서 준비해 주신 김밥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면세점을 지나가며 우리가 탑습 할 게이트로 달려가며 조별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우리에게 면세점이나 상점들 명품관은 눈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모두 멋지다~
미얀마야 기뻐하라~~~
우리는 절친~
우리는 방콕으로 경우하는 타이항공으로 탑승했다.
창가에 자리잡은 나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날개를 ... 구름을 .. 하늘은 바라볼 수 있었다.
우리 홍콩에서 내려서 미얀마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공항에서 잠시 쉼을 얻었다.
우리팀 막내 소망이는 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꿈나무이다.
아이들은 밍밍하다며 싫어하는 코코넛을 잘 먹는다.
엄마와 함께 새중앙 선교팀에 함유한 한빈이는 사진 찍기를 싫어한다.
나도 아들이랑 같이 선교지에 가는 것이 너무 좋은데..
언젠가 다시 나도 아들들과 함께 또 떠나게 되기를 소원 해 본다.
100만불짜리 서진이의 미소~
너의 미소만 보면 우리의 피곤은 모두 달아난단다.
드디어 미얀마 공항에 내려서 짐을 모두 찾았습니다.
김치와 오징어 젓갈이 검색대에 걸려서 나왔는데 김치와 라면이라고 하니까 통과를 시켜 주었다.
무사히 모든 짐이 검색대를 통과하고 우리를 마중 나오신 웅민탕목사님과 박목사님을 만나서 숙소인 센터로 이동했다.
아직은 서먹~
도착한 다음날 오후부터 우리는 사역을 시작했다.
윤지영집사님의 오전 , 오후,2시간씩. 신학교 한국어 강의.
밤에 은혜원 아이들의 한국어 강의가 2시간씩 이루어 졌다.
신사모님의 오전, 오후, 2시간씩의 신학생 영어강의
밤에 은혜원 아이들에게 영어 강의.
키보드 강의.
리본공예.
핀만들기..
우리중에 젤 동분서주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 해 내고 있었다.
가온이를 돌보고 밥도 차분히 먹을 수 없었을텐데...
공부 할 공간을 내어 주어서 일까? 신학생들은 식당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첫댓글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복된 섬김의 기회였습니다.
미얀마여, 기뻐하라.
열방이여,
우리 주님께 경배하고 찬양하라;
미얀마야 기뻐하라.~~~
이곳 센터를 통해 미얀마와 주변 나라 열방까지, 복음을 향해서 십자가의 군기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형제 자매가 될 것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