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일반적이고 꼭 필요한 비타민중 하나가 비타민 D 지요.
공부하면 할수록 비타민D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바깥 활동을 많이 하고 햇볕에 말린 채소등을 많이 드신다면 따로 안드셔도 되긴 합니다.
비타민D는 그간 연구가 많이 되서 팜스임상영양학회 자료 중에 자주 등장하는데..
학회장님이 좋은 글을 많이 써주셔서 이렇게 올릴 수 있네요.
요즘같이 코로나 때문에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고 연세 많으신 분들은 비타민D 꼭 챙기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쓴게 아니라 팜스임상영양학회장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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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지난 1981년 ~2010년 동안
평균 일사량을 보면
3월~5월의 일사량이
9월~11월의 일사량보다많고,
습도는 낮아서
봄의 자외선 지수가
가을의 자외선 지수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미용을 생각한다면
가을볕에 딸을 내보내야 하겠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봄볕에 딸을 내보내야 하는것''이 맞겠네요~
왜냐하면 요즘 비타민D 결핍인 분들이 너무 너무 많기 때문에요^^
아래 그림을 참고해 보셔요~~
햇볕을 덜 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감소하면
부갑상선 호르몬 농도는 증가하는데요,
부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비타민D의 농도는 ''30 ng/m''l라고 하네요.
비타민 D의 농도가 이 수치보다 감소하면,
장에서 흡수하는 칼슘의 양이 줄어들구요, 줄어든 혈중 칼슘 농도를 보충하기 위해서
부갑상선호르몬은 증가해서
1) 뼈에서 칼슘을 녹이고,
2) 신장의 사구체에서 칼슘의 재흡수를 증가시키고,
3) 신장에 있는 효소인 1-알파 hydroxylase의 활성을 높여서 1,25(OH)2 VitD3의 합성을 증가시킨답니다.
이런 기전으로 혈중 칼슘 농도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부갑상선호르몬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아래 내용과 그림을 참고해 보셔요^^
비타민D 부족이 만성화되면
1) ''renin- angiotensin-aldosteron 시스템이 활성화''되어서 고혈압이 생기고, 좌심실 비대가 생기며,
2) ''부갑상선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가 생기고, 체내 염증은 증가된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과 그림을 참고해 보셔요~
비타민D의 정상 혈중 농도는
부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상승하지 않는 ''30ng/ml 이상''을 말하는데요,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정상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대부분이
''결핍 (20 이하)''이나
''부족 (30 이하)''한 상태이구요,
월별로 본다면
가을, 겨울, 봄철에 결핍이 심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첫번째 자료와 두번째 그림을 참고해 보셔요~~
<이 그래프가 의미하는 바는 특히 1월부터 4월까지는 비타민디 농도가 낮다는 의미입니다.>
연령이 높아지면 (70세 이상),
피부에서 햇볕을 받아서 일어나는
Retro Diels Alder 반응이 둔감해지기 때문에
피부의 비타민 D 합성 능력이
연령이 20대인 분들에 비하면
75% 정도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비타민D의 결핍 비율''은
1) ''여성이 남성보다 높고'',
2) ''연령이 높으신 분이 연령이 낮으신 분보다 높다''는 것도 기억하시면 좋겠네요.
아래 내용도 참고해 보셔요~
중국에서 2003년 발생한 SARS의 치명률을 보면
1) 연령대가 높은 분의 치명률이 높고,
2) 위도가 높은데 있는 도시인 Beijing (북경)이나 Tianjin (텐진)이 위도가 낮은 도시인 Guangdong (광동)보다 치명률이 높은 것은 혈중 비타민D의 농도와 연관성이 크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충분한 혈중 비타민D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SARS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는 관문인 ACE2 단백질의 발현을 줄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보셔요~
비타민 D는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 당뇨를 줄이는데 핵심 영양소이고,
또한 신체가 바이러스 질환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 영양소입니다^^
근데요,
과연 이 영양소를 어느 정도의 양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1,000~2,000iu를 매일드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는 하는데요,
하루 10,000iu를 드시는 것도
''안전한 상한선''이라고 하구요,
또 ''100iu/day는
비타민D 농도를 1ng/ml 올린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기저 질환 유무에 관련이 없이
매일 5,000iu를 드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아래 내용과 비타민D 복용랑에 따른 혈중 비타민D 농도 상승 정도를 참고해 보셔요~
대한민국 국민의 절대다수가
결핍 (20 이하) 이거나
부족 (30이하) 이구요,
30이상이 정상인데요,
''최적 농도는 40~70 정도''라고 합니다~
최적의 비타민D 농도를
가지신다면
1) 성인병도 걱정없고,
2)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 듯 해요^^
만약 현재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10~20 이시고,
비타민 D 4,900iu를
2~3달 드신다면
혈중 비타민D는 50ng/ml으로 상승할 것이구요,
만약 현재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30 이시고,
비타민D 5,000iu를
2~3달 드신다면
혈중 비타민D 농도는 50~60ng/ml로 상승할것으로 예상이 되어요~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 보셔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영양소가 비타민D이구요,
면역을 증강시키는데도 필요합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께는 필수 입니다.
첫댓글 너무 좋은 자료 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비타민D먹고있는데 어느정도먹어야하나 궁금했는데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한국인 대부분이 결핍이라는데 꼭 챙겨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