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파트에 살다가 주택으로 이사오게 되었는데,
이사오기전에 청소하러 왔다가 하수구 냄새가 심해서
세면대 파이프부터 수도꼭지며 연결호스까지 모두 교체를 했어요
그런데도 봄이라 그런지 하수구냄새가 현관입구까지 무지 심하게 나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락스 한병 다 부어도 보고 커피로 방향제로 써보고 촛불도 켜보고했는데
그래도 냄새가나서 생각해낸것이 세탁기 호스 넣는곳과 수도물 내려가는 배수구에
시골서 많이쓰는 주황색호스 넓은것으로 길게 집어 넣었더니 냄새가 덜 나더라고요
원리는 간단한것 같아요
호스가 파이프 꺾이는 곳까지 내려가서 물을 쓸때만 열리고 안 쓸때는 닫힌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그래서 냄새가 올라올수 있는것을 막아준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은줄 알았는데,
집에 놀러온 사람들이 제가 냄새나서 못 견디겠다고하니 자기들도 말은 못하고 속이 메스꺼워 혼들이 났다고 말하더이다.
이젠 해결되었으니 참으로 다행이라고들 하네요 안 그럼 놀러도 오지 않으려 했을것 같네요...
첫댓글 와 ~ 생활의 발견이네요 ^^ 좋은 정보 감솨~ ㅎ
하수구 냄새 때문에 고생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변기냄새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