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 동장군의 위세에 움츠러드는 이 때에는 자연의 사진 소재가 별로 없군요!
제가쓰던 컴의 외장하드가 멈춘후 고난끝에 1년만에 복원, 빽업이되어 안전하게 저장이 되었습니다.
디카의 모니터에 촬영횟수가 4천회가 넘으니 저장된것만도 많은량인데 복원이되어 다행입니다.
청담의 사진에 들러리로 올린 배두산의 사진과 다른 사진들을 보면 계절이 수없이 바뀌어도 위대한 자연 형성물은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지요.
백두산, 금강산, 울릉도, 독도, 제주도 ---등 다시 보아도 한반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라는것을 느낍니다 ! .
외국의 좋은 풍광도 많지만요!!
2년전 고구려 유적지를 거쳐서 백두산을 처음으로 갔었는데 장엄한 천지를 보면서 민족의 영산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고도 남음이 있다고 느꼈고, 백두산을 7번을 가고도 천지를 못 본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또 보기 힘든 천지에 대한 말중에 3대가 덕을 쌓아야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백번가면 두번을 볼 수 있기에 백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다는데 저는 단번에 보았으니 복이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여러분께서도 모두 가 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코스가 중국쪽은 북파와 서파가 있고 동, 남쪽은 북한쪽인것으로 알고있는데 저는 서파로 다녀왔습니다. 보신 분들은 과거를 회상하시고, 모두 새해에 백두의 정기를 받으면서 보세요?!!
백두산 장군봉 2744m
서파 관망대 2470m
天池수면 해발 2194m (눈이오나 비가오나 일정한 수면을 유지한답니다)
식물성장한계선 2100m
서파 계단수 1442개 (거리 900m)
天池 최대 水深 370m
대련
옥황전
화장실
집안시 국내성터 (우천으로 인하여 차 안에서~)
북한이 운영하는 식당 (식사후 공연모습)
우기로 통화에 물난리가 났었습니다.
광개토대(태)왕비(본 이름은 국강상 광개토 경평안 호태왕)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이 중국을 의식하여 "태"를 쓰지 않았다함. -우리나라 유산인데----- -
왕릉 가는길
왕릉 입구
태왕비, 릉 전시실
사람의 키와 비교하시면 크기의 가늠이됩니다
장군총(장수왕릉). 뒤쪽으로 모두 도굴된 상태랍니다.
태왕비 무덤?
북한에서 운영하는 기념품이나 특산품을 파는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두산 입구(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에서 친환경 버스로 갈아타고
사스래나무~ 물보다 밀도가 높아서 물에 가라앉는답니다 ( 6, 7, 8월만 성장하기때문~)
첫댓글 청담선생님 전 백두산엘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인지
사진 올려주심을 정말 다행으로 여깁니다.
짙고 푸른 하늘의 색깔보니 그만큼 공기가 맑다는 뜻이겠지요.
중국에 밀리고 일본을 눌려야되는 우리나라의 민족성이 끈기인데
그것도 반쪽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정신력으로 뭉쳐야 될 일이네요.
우린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민족성은 무너지지 말아야 하겠지요.
잘보았습니다.다음 제가 방문할때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맑은 공기로 인하여 고산임에도 숨참이 없었어요.
다음 방문때에 많은 도움이 된다함은 이해가 않되네요!!
저도 백두산 못가봤어요. ㅎㅎ 가본데가 별로 없지요. 덕분에 백두산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다리에 힘 좋으실때 다니셔야 합니다.
이 다음에는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아요!
"노자! 젊어서 놀아" 이 말은 경험자로부터 나온 말일 것입니다. ㅎ
차기 답사지로 백두산을 넣었습니다. 이것이 국내여행으로 분류해야 하나 국외여행으로 나누어야 하나...음~~
우리 유산인데~
지금은 분명코 발길 닿는곳이 외국이네요~
오늘 서울신문에 中國 지안서 고구려 비석 발견 이라고 1면에 사진과함께 실렸네요.
압축된 내용은 광개토대왕 비문 압축, 고구려비로는 세번째, 학계"고고학적 대발견" 이라고요.
중국 지린 (吉林)성 지안(集安)시 마셴(麻線)향 마셴촌에서 기존에 알려진 광개토대왕 비문을 압축한 고구려 비석이 발견됐다. 이번 비석은 광개토대왕비처럼 고구려 역대 왕릉을 관리하기위한 규정을 담은 이른바 수묘비(守墓碑)로 평가된다.
판독 한 글 첫머리에는 '시조추모(주몽을 이름)왕이 나라를 창건하니라' (始祖鄒牟王之創基也) '하백의 손자' (河伯之孫). 그 외에 여러가지 내용이 있고, 따라서 이번에 발견된 비석 또한 광개토대왕의 아들인 ~
~ 장수왕이 역대 고구려 왕가의 공동묘지인 지금의 지안시 우산하 고분군 앞에 광개토대왕비를 건립하면서, 또 다른 왕가의 공동묘지인 현재의 마선구 고분군 앞에 그 축소판을 세운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실렸네요.
저는 2년전 서파 5호경계비에서 북파까지 8시간주산행을 했는데
그날도 날씨가 좋아서 천지가 훤히 보였는데 5시간 정도 지나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도 하더라구요
초원사이사이와 돌사이에 피어난 야생화의 아름다움은 정말 넋을 놓게 했답니다
양 파간에 등산로가 있군요?!. 저도 걷고 싶습니다.
고산지대의 날씨는 그야말로 죽끓듯 하지요!
고산의 야생화가 추운곳에서 인고의 세월을 보냈으니 한껏 멋을 부리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