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 명령(定言命令, Kategorischer Imperativ) 독일의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 가 제시한 개념으로 1788년 《실천이성비판》에서 제시했다.
준칙(準則) 또는 격률(格率)은 개인이 갖고 있는 실천이성으로 각자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보편성의 원칙과 인격성을 통과해야 하는 도덕법칙으로 간주되며 이런 도덕법칙을 정언명령이라고 한다.
현대사회에서 사람들 특히, 정치 지도자, 엘리트 관료, 재벌 등 사회의 리도들은 도덕성과 윤리 의식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자본주의의 생명은 신뢰와ㅡ약속이다. 신뢰와 약속이 사라지고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게 되면 자본주의 멸망이다.
보수주의자의 아버지 영국의 정치가이자 정치철학자인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 1729~1797)는 보수주의(Conservatism)는 도덕과 품격이라고 강조했다. 도덕법칙은 지켜도 되거나 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도덕은 정언명령 반드시 인간이라며 가져야할 인간의 조건이다. 도덕적 행동은 주관적으로 판단하거나 제멋대로 결정해 내리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 양식이나 국가, 인종,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도덕적인 행동을 주저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칸트는 도덕적인 행동을 몸소 실천하였다. 철저하게 규칙적이고 원칙적인 생활을 고수했다.
곧 삶 자체로 자신의 철학을 완성했다.
도덕법칙은 보편적이며 동시에 의무이다. 인간이 인간일수 있는 것은 바로 도덕법칙이 있기 때문이고 동물적 충동을 조절하고 통제해서 바른 원리에 의한 행동 방식의 틀을 형성하는 것이다. 반성하고 성찰하고 깨달을 줄 아는 인간이야 말로 선한의지를 가진 참으로 진정한 인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