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빛으로 오실 이 (요1:1~5)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2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1:4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하실 때 온 세상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가득하였습니다.
혼돈은 질서가 없는 세상이고 공허는 아무것도 없는 비어 있는 공간을 말하며 흑암은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캄캄한 어두움을 말합니다.
창11: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사람들은 사망의 공포를 잊기 위해 대를 높이 쌓고 이름을 내며 세상을 통치하려고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희망이 되어 좀 더 많이 차지하고 좀 더 많이 다스리고 좀 더 크게 군림하려 안감 힘을 다합니다.
질서를 세우려고 권력을 만들어 통치하려고 하고 허무한 공허를 메우려고 더욱 많은 것을 차지하려고 광분하며 흑암을 이기려고 빛을 만들고 화려한 조명을 만들어 세상을 밝히려고 합니다.
아무리 애쓰고 수고하여도 결국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한계를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창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흙에서 왔고 흙에서 나는 것을 먹다가 흙으로 돌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땅속은 어둠이요 사망이요 혼돈이요 공허 그 자체입니다.
땅속을 행하여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성탄절을 통해 그이가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구세주로 오시는 그분은 누구일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여자의 원수는 여자가 사탄의 유혹으로 말씀을 거역하여 죄를 짓게 하였고 그로 말미암아 사망의 저주가 들어왔기 때문이며 여자의 후손이 그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말씀은 사람을 아버지로 둔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가 잉태하여 낳을 아들이 사망을 가져온 원수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7:14]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으로 사망의 그늘에 앉아 신음하는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아들의 이름으로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망으로 혼란에 빠진 백성에게 기준을 정해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아들을 믿는 자에게 사망을 벗어나 생명에 들어가게 하므로 흑암의 권세에서 빛의 권세로 바꾸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시2:12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영생하시는 하나님의 유산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눅1:35]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성탄절에 오시는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지만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본체 십니다.
두 번째로 그이는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분이 창조주이시고 세상을 다스리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자기 백성 즉 자신의 형상으로 만든 인간들이 죄악이 빠져 죽어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려고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에 친히 내려오시되 사람의 법에 따라 여인을 통하여 아기 예수로 오신 것입니다.
[마1: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1: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사람들은 어떻게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수 있느냐고 반문합니다.
성령은 태초에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성령으로 세상을 만드신 것입니다. 어떻게 말씀으로 세상을 만들 수 있느냐 하고 또 반문 합니다.
그러면 한 가지를 되묻겠습니다.
사람이 사는 지구가 어떻게 공중에 떠 있는지 답을 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만물이 지구에서 떨어지지 않고 땅에 붙어 있는지 해와 달과 별이 어떻게 공중에 떠 있는지도 설명해야 합니다.
이는 믿음만이 답할 수 있고 믿음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망의 문제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그리스도가 되어 우리에게 오셨는데 그 이름이 예수님이십니다.
세 번째로 어둠을 비취는 빛이 십니다.
[요12:46]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시36:9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
어둠은 사망입니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사망을 이길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망의 어둠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빛으로 비취어 길을 찾게 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마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오셨기에 그에게 나오는 모든 사람의 병을 고쳐주시고 저주를 풀어주신 것입니다.
[사61:1]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마11:5]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사망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자기 백성을 고쳐주신 것은 복음을 믿게 하려 하신 것이지만 사람들은 병이 치료되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지 영생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당장 눈앞에 먹고 사는 문제가 심각한 것이지 죽은 후에 부활이 있고 영생이 있다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2:9]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어두운 밤하늘에 밝은 빛을 내는 별을 보고 동방에 세분의 박사들이 예수님이 오신 것을 알고 찾아와 경배하였다는 말씀입니다.
무덤 속은 어두움이요 흑암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어 무덤을 열고 부활하신 것처럼 사망이 우리를 덮어 흑암의 권세에 가두려 할지라도 생명의 빛이신 그리스도가 우리를 어둠에서 건지시고 부활의 열매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생명의 빛으로 믿어 구원에 이르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https://youtu.be/OdXGbXQ3Dw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