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명치성 태을도 도훈
급살병 시한부 인생
2024. 4. 5. (음력 2.27)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는 인생사에 여러 애환들이 담겨 굴곡진 모습들이 영화처럼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평소에 생각하지 못하는 깊은 산골에 들어가서, 자연을 벗 삼아 그야말로 원시에 가깝게 생활하는 것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출연하는 자연인들의 입산 계기를 보면, 대부분 몸이나 마음이 망가져서 더 이상 도시 생활을 할 수가 없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산으로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사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다들 잘 나갔었는데, 무리해서 사업을 확장하거나 직장 일에 혹사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암이 걸린다거나 다른 불치병에 걸려서, 기존 의료 기술로는 치료하기가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거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살기 위해 자연 생활을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분들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암 말기라 더 이상 치료할 수가 없다, 많이 살아야 3개월이다, 아니면 6개월이다, 이런 얘기를 듣고서 오직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들어온 것입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람들의 그 심정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사람이 힘들고 어려우면 죽고 싶다는 말을 수시로 하지만, 정작 자기가 이 세상을 하직할 순간이 왔거나, 불치의 병에 걸려서 더 이상 생명을 부지하기가 어렵다는 시한부 인생 판결을 받으면, 지나온 시절이 허무하기도 하고, 또 자기가 인생을 이것밖에 살지 못했나 하는 허무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러 장면들이 만화경처럼 스쳐갑니다.
급살병을 앞둔 시한부 인생
증산상제님 말씀에 의하면, 전 세계 80억에 가까운 인류는 모두 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앞서 자연인 얘기를 했지만, 그들은 스스로가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고 자기 자신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후천개벽기에 급살병으로 죽어갈 현 인류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면서도 자기 자신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천 년 만 년 살 줄 알고 부귀공명에 취해서 교만심과 자만심이 가득한 채, 자기가 최고라는 인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몸과 마음이 망가지면, 자연인 프로그램과 같이 시골로 귀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산상제님이 말씀하신, 전 인류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깨닫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불치병에 걸려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하는 것을 의사로부터 선언 받고 확실하게 깨달으면, 살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강구합니다. 좋다는 의사는 다 찾아다니고, 효험이 있다는 약초는 다 먹어보고, 살기 위해 아등바등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또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암 환자나 다른 불치병 환자인 것을 아는 주변 사람들은 그 사람을 위해 여러 좋다는 의사도 소개시켜 주고 여러 효험이 있다는 약도 알선해 줍니다. 그렇지만 급살병으로 진멸지경에 박도한 전 인류는 자기가 급살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급살병에서 살기 위한 방법을 전혀 강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그저 무사태평하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흥야비야 하며 살아갑니다.
유불선 서도 신앙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불선 서도를 아무리 신심 있게 신앙을 하고 있을지라도, 급살병이 다가온다고 하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기에, 각기 유불선 서도에서 가르쳐주는 그들 나름대로의 신앙관을 통해 그저 잘 살고 잘 먹고 출세하는 부귀공명을 취하기에 바쁩니다. 그저 이끗 싸움에 자기의 신앙을 이용할 뿐입니다.
급살병에 대한 절실함을 느껴야 의통수련과 의통포교에 일심하게 된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믿는, 천지부모님을 모시는 신앙인들이라야, 급살병이 다가온다고 하는, 급살병이 발발한다고 하는 사실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나 천지부모님이 돌아가신 직후부터 쭉 지금까지 신앙해온 증산신앙인들은 세월이 100년을 흐르고 보니까 급살병에 대한 절실함이 풀어져서, 급살병이 오는지 가는지 있는지 없는지 그저 머릿속으로만 급살병을 인식할 뿐입니다. 급살병에 대한 절실함을 느껴야, 급살병에서 살기 위해서 천지부모님이 가르쳐준 의통수련에 충실하고 또 의통포교에 일심혈심을 다하게 됩니다. 자기가 말기암 환자라는 걸 깨달아야 살기 위해서 아등바등하듯이, 급살병으로 나도 죽고 우리 가족도 죽고 주변 사람들도 일순간에 죽어 나간다고 하는 절박한 인식이 있어야, 나도 살고 가족도 살리고 주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어떻게든 방법을 강구해 의통수련을 시키고 의통포교를 하게 됩니다.
어린아이가 우물가에 놀다가 위험한지도 모르고 우물 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모습을 봤을 때,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누구든 부리나케 어린아이를 우물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잡아당겨서 구해냅니다. 우리 가족과 이웃과 나 스스로가 급살병 속으로 엉금엉금 기어 들어가는 형국인데도 불구하고, 무사태평하고 무사안일하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태을도인들 스스로 자신의 현주소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급살병의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을 내가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지, 급살병 시한부 인생을 내가 얼마나 이해하고 또 급살병 시한부 인생에 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자답해 봐야 합니다.
의통수련을 통해 의통역량을 키워야
후천개벽기의 최대 화두는 급살병인 시한부 인생에서,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고 나와 인연 있는 사람들을 모두 살려서, 상생의 태을세상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도, 고수부님도, 포교를 강조하시고 포교를 역설하신 것은, 급살병이라고 하는 시한부 인생에 전 인류가 죽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증산상제님도 진멸지경에 빠진 전 인류를 생각할 때 아무리 하여도 다 건져 살리기는 어렵다고 통탄하셨습니다. 고수부님도 제 죄에 걸려서 전 인류가 죽게 생겼으니 이들을 살려내자 살려내자 이런 말씀을 하신 적도 있습니다. 급살병에서 나도 살고 주변 사람들을 살려내야 합니다. 살려내려면 살려낼 수 있는 의통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의통수련을 해서 내 스스로 의통을 할 수 있는 정신을 키우고 기운을 키우고 의지를 키워야 합니다. 내가 힘이 없으면, 내가 기운이 없으면, 내가 정신이 없으면, 머리로만 생각하고 말로만 되뇌지, 실천을 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는 것은 의사를 믿기 때문이요, 의사의 처방을 믿기 때문이오, 의사가 처방해 주는 약을 믿기 때문에 병원에 갑니다. 그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았고, 병을 치유할 수 있는 공부를 했습니다. 이걸로 그 사람들이 의사로서 약사로서 실력이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점검이 됐기 때문에, 또 나라에서 정부에서 의사 자격증, 약사 자격증을 줬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내 병을 치료하러, 가족의 병을 치료하러, 병원에 가고 약국에 가는 것입니다. 의사와 약사가 자격증이 없으면 거기에 가질 않습니다. 또 의사와 약사가 명의로 이름을 얻거나 아주 효험 있는 약사라는 말을 들은 사람일수록, 사람들은 거기로 몰려가게 돼 있습니다. 말로만 약사요, 말로만 의사인 사람한테는 한 번 정도는 갈지 모르지만, 효험을 보지 못하면 다른 유능한 의사 약사로 발걸음을 돌리게 됩니다.
지금 증산종단에 여러 증산신앙인들이 있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하늘이 내리는 급살병이 터지면, 세상 사람들은 의사를 찾고 약을 찾아서 우왕좌왕할 것입니다. 증산신앙인들조차도 누가 진짜 약을 가졌는지, 누가 진짜 처방을 가졌는지, 누가 의통 역량을 가졌는지 이리저리 돌아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급살병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전 인류에게, 태을도를 받으라, 태을주를 읽으라, 태을도인이 되라, 계속해서 권하고 또 권하십니다. 태을도, 태을주, 태을도인들이 태을이라고 하는 약을 갖고 있기에, 세상 사람들은 종국에는 태을도를 찾고 태을주를 읽고 태을도인한테 오게 될 것입니다.
임박한 급살병을 절감하고 홍보 포교에 힘쓰자
2024년 올해에 대시국 의통군이 조직됩니다.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의통수련을 충실히 해서 태을의통 역량을 갖고 있는 태을도인이라야, 대시국 의통군에 편입되어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단주수명의 의통천명을 따라 의통성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시국 의통군에 참여하려는 태을도인들은 전 인류가 급살병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또 절감해야 합니다. 급살병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나부터 뼈에 사무치게 절감해야, 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그 방법이 축적이 돼서 세상 사람들을 살리는 태을의통을 하게 됩니다.
오늘로 이제 동지한식백오제를 지났습니다. 한식날부터 갑진년 기운이 본격적으로 열려갈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포교 전선에 나서서, 홍보하고 포교해서 급살병 시한부 인생에 걸린 우리 가족과 이웃들을 살려내는 데 총력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도훈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남의 집에 불이 나면 불구경이라고 하고, 내 집에 불이 나면 불끄기라고 합니다. 내 발등이 불이 떨어져야 움직입니다. 급살병이 내 발등에 떨어진 것으로 절감해야 포교에 나섭니다. 대시국 의통군 60만은 급살병이 내 발등에 떨어진 것으로 절감하는 태을도인으로 조직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알아야 참회와 반성을 하게 되고 자신이 중병에 걸린줄 알아야 치료약을 구하게 됩니다.
천하 명의이신 증산상제님께서 천하가 다 불치병에 걸렸다고 시한부 선고를 하시고 그 처방으로 태을주 약을 주셨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현실을 좀더 철저하게 쉽게 분석해서 급살병이 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웃과 부모형제에게 전하고 설득하겠습니다.
급살병을 앞두고 뭇생명이 시한부라서 모두 건져 살리시려는 마음이...
옥황상제 미륵존불 대시태조 강증산
옥황후비 자씨부인 일월수부 고판례
자미제군 칠성여래 단주수명 이진산
이렇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주수명 이진산 대종장님의 급박한 마음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늦었지만, 이제는 진리맥이자 생명맥인 태을맥을 급하게라도 이어야 할 때입니다.
아직도 눈 앞의 모습이 더 중심에 있는 저를 반성하며, 약장을 기한 내에 짜지 못 한 목수의 모습을 떠올리며, 실천이 더딘 저를 고쳐... 태을맥을 더욱 분발하여 알리겠습니다~~!!
천지부모님과 단주의 절박함이 내 것이 되어야, 이심전심의 도 태을도를 받은 태을도인이라 하겠습니다. 이 절박함을 내것으로 만들어 세상에 태을도 태을주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태을도인들에 의해 남조선배가 운행됩니다.유불선 서도신앙인 들에게 태을도와 태을주를 널리알려
천하방방곡곡에 태을주 읽는 소리가 넘쳐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