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늦은 밤 시간에 2두시간이 넘도록 열정을 보여주신 모래톱 회원님께 두손모아 감사드리며,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과 지난해 진행된 계획안을 토대로 '물의날 주간, 광주천생태문화학교 계획안"을 올립니다.
아래 계획안을 둘러 보시고, 좋은 생각과 의견을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물의 날 기념 주간, 주요 프로그램 계획안
우리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물의날 주간”을 맞아, 회원과 학생, 시민의 참여속에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아끼고 보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① 영산강 물포럼 (3.16.수, 14시, KT빌딩3층회의실), ② 광주천생태문화학교(3.20.일,10시, 양유교 일원), ③ 담양습지 생태탐방(3.27.일,09시, 북구 용강동 일원) 등 행사를 펼칩니다.
이번 물 주간 프로그램의 개최를 통해, 광주시민들이 상수원으로서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및 광주천과 자연생태계의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 ‘광주천 생태문화학교(기획안)’ - 광주천에 초록 생명의 기운을 -
○ 취지 :
올해로 13회를 맞는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광주천 양유교-복개상가-발산교 일원에서 광주천이 전하는 생명의 숨소리를 찾아보고, 광주천의 생명과 사람이 더불어 공생하는 광주천을 가꾸고자, '물의 날 기념 광주천 생태문화학교'를 진행.
그 동안 항상 우리 곁에 있었지만 회색 콘크리트에 덮이고, 복개하천과 동개천은 하수구로 생명의 기운을 잃어버린 광주천에 새로운 초록 생명의 싹을 틔우려는 광주천의 희망의 숨소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날 행사는 광주천 둘러보기, 녹색공간을 찾아라, 수계망 끊기 등 자연놀이, “광주천에 초록 생명의 숨결을” 주제의 퍼포먼스 펼침.
○. 목적
- 물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과 청소년이 광주천을 알고, 느껴보는 행사.
- 광주천 자연놀이 프로그램의 다양한 자연놀이로 광주천과 하나되기.
- 광주천과 잃어버린 지천인 동계천의 수질과 생태 차이점 알아보기.
○. 개요
- 광주천의 전구간이 아닌 중류의 양유교 주차장 구간 일원에서 광주천 둘러보기, 자연놀이, 수질측정, 퍼포먼스 등으로 광주천을 알고 느껴보는 행사로 진행.
- 가족과 청소년을 포함한 4모둠을 중심으로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회원의 길라잡이도 4구간 팀별로 1모둠씩 진행. 참가자 모집은 가족 회원 및 자연과학고 환경봉사반 등 참여 예정.
- 퍼포먼스는 “광주천에 초록 생명의 기운을” 주제로 회색 콘크리트로 덮인 둔치를 녹색 천을 펼쳐 식물과 물고기가 다시 돌아와 광주천의 생명의 기운이 움트는 메시지를 전달.
❚ 날 짜 : 2004년 3월 20일(일) 10:00~12:30
❚ 장 소 : 광주천 (양유교-복개상가-양유교) 일원
❚ 주 최 : 광주환경운동연합
❚ 내 용 : 광주천 둘러보기, 자연놀이, 수질측정, 퍼포먼스
❚ 진 행 :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 참여대상 : 가족(청소년) 80명
❚ 참 가 비 : 1인 - 5,000원, 1가족(4인기준) - 15,000원,
❚ 문 의 : 이채연팀장(leecy@kfem.or.kr 019-9008-1758)
*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확인증과 광주천 안내지도 드림.
※ 모래톱 준비 일정 : 13일(일)08:50, 증심사 주차장, 광주천 시원지 샘골 산행
15일(화)10:00, 광주천 금호생명빌딩 앞(주차장), 사전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