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를 극복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 2022 대전주교좌교회 표어: "하느님께서 지어주소서." ─ 희망으로 다음을 꿈꾸는 교회
-오늘 11시 예배는 유튜브 스트리밍 영상이 제공됩니다. 유튜브에서 '성공회대전주교좌성당'을 검색하시면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022.3.27] 다해_사순 5주일_감사성찬례_예식문 다해_자색_제1형식(1양식)_A곡
집전 및 설교 : 김경현 스테파노 신부
대한성공회 대전주교좌성당 개회예식 1. 입당성가 일어섭니다.
2. 정심(淨心)기도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소원을 다 아시며, 은밀한 것이라도 모르시는 바 없사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 마음의 온갖 생각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공경하여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3. 참회연도 신자회장 또는 지정된 신자가 참회연도를 인도합니다..
○ 지극히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우리는 주님과 또한 우리 서로에게, 그리고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성인 앞에서, 생각과 말과 행실로 저지른 죄와,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고백하나이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지 않았으며, 이웃을 사랑하지 않았고, 남을 용서하지 못했나이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는 서로 섬기라 하신 주님의 명령에 무관심하였고, 그리스도의 뜻에 진실하지 못했나이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는 불충하고 교만하고 위선적이었으며, 참을성이 없고 자신의 욕망대로 살며 사리사욕만을 위해 살았나이다. ◉ 주여,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나이다.
○ 우리는 세상 안락과 평안만을 위해 살았고, 일상생활에서 정직하지 못했으며, 기도와 예배를 게을리 하고 마음속에 믿음을 세우는 일에 소홀히 하였나이다. ◉ 주여,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나이다.
○ 주여, 회개하오니, 우리 이웃에게 자비심이 없었고, 편견을 가지고 생각이 다른 이들을 경멸했나이다. ◉ 주여, 우리의 회개를 받아주소서.
○ 우리가 이웃의 궁핍과 고통을 돌보지 않았으며, 불의와 폭력에 무관심하고 주님의 창조물을 훼손하고 낭비하여 후손들을 배려하지 않았나이다. ◉ 주여, 우리의 회개를 받아주소서.
○ 주여, 진노하심을 거두시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구원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서 이루어져 주님의 영광을 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수난으로 우리가 모든 성인과 함께 부활의 영광과 기쁨에 참여하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사제는 아래 기도로 참회연도를 마칩니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진실로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자들을 용서하기 위하여, 사제로 하여금 죄사함을 선포하라 명하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며 성령 받기를 간구 하오니,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의 삶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시어, 마지막 날에 영원한 기쁨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말씀의 전례
5. 오늘의 본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값비싼 향유를 아낌없이 드리어 주님의 수난을 예비한 여인을 칭찬하셨나이다. 비오니, 우리도 모든 것을 봉헌하여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사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6. 1독서 자리에 앉습니다.
○ 1독서는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이사 43:16-21) 16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바다에 큰 길을 내시고 거센 물길을 뚫고 한길을 내신 이, 17 그들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거꾸러뜨리시고, 꺼진 심지처럼 사그라뜨리시려고 병거와 기마를 출동시키시고 군대와 용사를 출동시키신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18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마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마라. 19 보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미 싹이 돋았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사막에 큰 길을 내리라. 광야에 한길들을 트리라. 20 사막에 물을 대어주고 광야에 물줄기를 끌어들이리니, 뽑아 세운 내 백성이 양껏 마시고 승냥이와 타조 같은 들짐승들이 나를 공경하리라. 21 내가 친히 손으로 빚은 나의 백성이 나를 찬양하고 기리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7. 층계 성시 시편 126
○ 주께서 시온의 포로들을 풀어 /주시/던 날, ◯ 꿈이든가 /생시/든-/가! ● 그 날 우리의 입에서는 함박 같은 웃음 /터지/고 ◯ 흥겨운 노랫가락 입술에 /흘렀/도-/다. ○ 그 날 이교 백성 가운데서 들려오는 /말소/리, ◯ “놀라와라, 주께서 저 사람들에게 /하신/ 일-/들!” ● 주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 하/셨으/니 ◯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 주여, 저 네겝 강바닥에 물길 돌아/오듯/이 ◯ 우리의 포로들을 다시 /데려/오소/서.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 기뻐하며 거두어/들이/리-/라. ○ 씨를 담아 들고 울며 나/가는/ 자, ◯ 곡식단을 안고서 노랫소리 흥겹게 /들어/오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8. 2독서
○ 2독서는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말씀입니다. (필립 3:4하-14)
4 하기야 세속적인 면에서도 나는 내세울 만한 것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세속적인 것을 가지고 자랑하려 든다면 나에게는 자랑할 만한 것이 더 많습니다. 5 나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도 베냐민 지파에서 태어났으며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았고 히브리 사람 중의 히브리 사람입니다. 나는 율법으로 말하면 바리사이파 사람이며 6 열성으로 말하면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써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면 나는 조금도 흠이 없는 사람입니다. 7 그러나 나에게 유익했던 이런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장해물로 여겼습니다. 8 그뿐만 아니라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장해물로 생각됩니다. 나에게는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무엇보다도 존귀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모든 것을 잃었고 그것들을 모두 쓰레기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려는 것입니다. 내가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내 믿음을 보시고 하느님께서 나를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는 것입니다. 10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리스도와 고난을 같이 나누고 그리스도와 같이 죽는 것입니다. 11 그러다가 마침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12 나는 이 희망을 이미 이루었다는 것도 아니고 또 이미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달음질칠 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붙드신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나는 그것을 이미 붙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는 내 뒤에 있는 것을 잊고 앞에 있는 것만 바라보면서 14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나를 부르셔서 높은 곳에 살게 하십니다. 그것이 나의 목표이며 내가 바라는 상입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9. 층계성가 일어섭니다.
10. 복음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요한 12:1-8 1 예수께서는 과월절을 엿새 앞두고 베다니아로 가셨는데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라자로가 사는 고장이었다. 2 거기에서 예수를 영접하는 만찬회가 베풀어졌는데 라자로는 손님들 사이에 끼여 예수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었고 마르타는 시중을 들고 있었다. 3 그 때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르드 향유 한 근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아드렸다. 그러자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4 예수의 제자로서 장차 예수를 배반할 가리옷 사람 유다가 5 "이 향유를 팔았더라면 삼백 데나리온은 받았을 것이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었을 터인데 이게 무슨 짓인가?" 하고 투덜거렸다. 6 유다는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가 도둑이어서 이런 말을 한 것이었다. 그는 돈주머니를 맡아가지고 거기 들어 있는 것을 늘 꺼내 쓰곤 하였다. 7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 장례일을 위하여 하는 일이니 이 여자 일에 참견하지 마라. 8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지만 나는 언제나 함께 있지는 않을 것이다."
† 주님의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11. 설교 자리에 앉습니다.
12. 신앙고백 / 니케아신경
†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우리는 믿나이다.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 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오, 빛에서 나신 빛이시오,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13.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1양식)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진리와 일치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모세)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이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성찬의 전례 14. 평화의 인사 일어섭니다.
† 우리는 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그 지체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평화를 이룩하셨으니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하나가 됩시다.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눕니다.
15. 봉헌성가 일어서서 봉헌 성가를 부릅니다. 집전자는 성찬과 예물을 준비합니다.
예물준비기도
† 기도합시다.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우리가 받은 것을 하느님께 바칩니다. 주여, 이것으로 당신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게 하소서. ◉ 아멘
16. 성찬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 언제 어디서나 감사와 찬양을 드림은 참으로 옳은 일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절기에 따른 특송)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시므로 치욕의 십자가를 영광의 십자가로 바꾸시고, 생명을 잃은 곳에서 생명을 찾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시다 Sanctus ◉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도다. 만군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 높은 데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에 호산나.
† 모든 영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한 사랑으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 한번 온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나이다. 또한 그 고귀한 죽음을 기념하도록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라 하셨나이다.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빵과 포도주를 ✠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수난하시기 전날 밤에 빵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들과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새로운 계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기념환호송(1양식)
◉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그리스도는 다시 오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하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빵과 포도주를 감사와 찬양의 제물로 드리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감사제를 받으시고, 온 세상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받는 모든 이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하늘의 축복을 나누게 하시고, 자신의 몸과 영혼을 하느님께 드리어 합당한 산 제물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주의 기도 †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니다. 아멘
성체 나눔
† 우리는 이 빵을 떼어 주님의 성체를 나눕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 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Agnus Dei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영성체 Commuinon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여, 주님을 제 안에 모시기를 감당치 못하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성체를 영할 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은 저를 지키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체와 보혈을 나눌 때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그리스도의 성체 ◉ 아멘
† 그리스도의 보혈 ◉ 아멘
17. 성체 성가 세례를 받은 모든 분은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성체를 받은 후에 곧 영하고(먹고) 제자리에 돌아가 앉아서 묵상합니다.
18. 영성체 후 기도 일어섭니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거룩한 십자가를 공경하여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 외에는 아무 것도 자랑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파송 예식 19. 축복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하느님의 무한하신 평화가 교우들과 함께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항상 머무르게 하시고, 전능하신 하느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여러분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20. 파송 Dismissal
† 1)나가서 주님의 복음을 전합시다. 2)나가서 주님의 평화를 이룹시다. 3)나가서 주님의 사랑을 나눕시다.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광고 자리에 앉습니다.
21. 파송성가 일어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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