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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 말씀에서 흔적이라는 단어의 헬라어는 스티그마라는 스티그마입니다. 이 스티그마란 헬라가 무엇을 뭐를 의미하냐 하면 몸에 난 뚫린 자국이나 낙인 찍힌 자국을 의미해요. 그러니까 인두를 이렇게 불에 달궈서 몸에 찍은 자국이나 아니면 기나 이런 걸 이렇게 뚫어요. 뚫린 자국을 스티그마라고 합니다.
그럼 왜 이런 표시를 하냐 하면 소유권을 인정하기 위해서 구멍을 내거나 이렇게 표시를 이렇게 합니다. 칼끝으로 긁기도 하고요. 또 뾰족한 바늘로 찌르기도 하고요. 또 어떤 점 같은 흉터를 내기도 하고 그리고 어떤 표시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스티그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에 예수님 당시에 바울 당시에 스티그마가 무엇을 의미했을까요?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신분의 표시 이 스티그마는 이 사람이 노예인지 아니면 특사인지 신전의 사제인지 군인인지를 그러니까 스티그마로 이렇게 구분할 수 있어요.그 몸에 찍혀 있는 낙인을 보고 이 사람이 신전에 근무하는 사제인지 아니면 종인지 또 특사인지를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스티그마는 전쟁 때 사용됐는데 타투 레터링이라고 해요. 타투 레터링 타투가 뭔지 아시죠? 요즘 젊은 애들이 막 온몸에 새기잖아요. 이거를 타투라고 해요. 그러니까 몸에 전쟁과 관련된 메시지를 새긴 노예를 이렇게 전령으로 보냅니다. 전령의 몸에 타투로 메시지를 새겨놔요. 아예 지우지 못하도록 여러분 알다시피 타투는 지우기가 되게 어려워요. 지워도 흔적이 남고 그래서 젊을 때 타투를 한 친구들이 나이 들어서 좀 후회하는 경우가 있어 왜냐하면 지우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러니까 타투로 편지를 전했어요. 그래서 타투 레터링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로 스티그마는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소속을 표시합니다. 누구의 노예인지 어느 군대의 소속인지 누구의 소유인지를 스티그마로 흔적으로 이렇게 표시를 했어요.
그런데 우리가 스티그마에는 좀 더 여러분과 제가 고민해야 될 부분이 있어요. 스티그마라는 헬라어에서 영어 단어가 나왔는데 스티그마라에서 나오는 영어 단어가 브랜드라는 단어예요. 브랜드 그러니까 스티그마가 유래가 되어서 나온 영어 단어가 브랜드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어떤 의미가 돼요?
여러분 명품은 문양이 다르죠. 다행히 저는 명품의 문양을 아직까지 구분을 못해요. 여러분들이 천만 원짜리 옷을 입고 와도 저는 몰라요. 제가 하나 정도는 구분하는 게 이 와이셔츠는 저한테도 이렇게 몇 개가 있어서 명품인데 마이센스가 싸요. 할인할 때 가면 한 3만 원 정도면 사더라고요. 그래서 그 명품의 문양은 알지만 제가 나머지 명품의 문양은 대부분 몰라서 여러분이 이렇게 들고 오셔도 저는 잘 몰라요.
그런데 명품은 원래 문양이 달라요. 그러니까 좋은 흔적을 지닌 것이 가장 좋은 브랜드가 되는 거죠. 디자인을 가죽이나 재료에 섞여 넣어요. 그래서 어떤 디자인이 새겨지느냐 어떤 흔적이 새겨지느냐에 따라서 명품이 되기도 하고 명품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게 된 흔적을 자랑스럽게 여겼어요. 그러니까 자신의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받은 상처가 자기의 삶을 명품 되게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은 이 흔적을 사도 바울은 자랑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세상에 명품의 흔적들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자기 인생을 명품 되게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예수의 흔적을 지녔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공개적으로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 교육자들과 작년에 다녀왔던 교회를 또 갔어요. 저는 어디를 가면 이렇게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어서 제가 작년에 메모했던 것을 이렇게 열어봤더니 작년에 그 목사님이 하신 이야기와 원래 한 이야기가 좀 많이 차이가 났어요. 왜 하나님이 작년에는 그 목사님을 통해서 원래와 다른 이야기를 하게 하셨고 그러면 올해는 왜 작년과 다른 이야기를 했을까 이런 좀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똑같은 교회에 똑같은 목사님 똑같은 부역자였는데 말한 내용은 좀 차이가 꽤 있었어요. 비슷한 것도 있지만 제가 이번 방문에서 목사님이 두 가지를 이야기하더라고요. 다른 건 잘 기어 들어오지 않고 저는 두 가지가 남았어요.
첫 번째 하나로는 목회는 영혼을 갈아 넣어야 된다. 이 목사님도 우울증도 걸리고요. 더 이상 목회를 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비대해져서 몇 달 동안 또 해외 여행도 다니고 제주도도 내려가 있기도 했대요. 양육을 하고 또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오랜 시간 동안 이제 교회가 10년 정도 됐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제 병이 온 거예요. 몸에도 오고 마음에도 오고 그래서 강제적으로 성도들에 의해서 쉬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어요. 감사하게 저는 크게 앓지는 않았지만 그냥 보름 정도 섬에 다녀오는 곳으로 저는 좀 해결이 됐어요. 저는 보름 동안 섬에서 한 일은 여러분 다 알다시피 조그마한 교회를 지은 거예요. 교회 카페를 짓는 역할을 한 거예요. 정확히 말하면 제가 한 일은 주로 이렇게 용접이었고 용접을 제가 잘 못해요. 근데 어쨌든 아무도 안 한다고 하니까 제가 이 용접을 계속 용접만 했어요. 건물이 지어 구조 틀을 다 갖출 때까지 그래서 어떻든 그 기간 동안 제 마음의 병들이 많이 사라져서 그 이후에 다시 교회에 복귀하고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다시 좀 다짐이 되더라고요.
다시 나의 영혼을 갈아넣는 목회를 하자. 목사의 목숨을 건 헌신이 교회를 부흥시키고 성도들의 눈물의 헌신이 정말 영혼을 갈아놓은 그 헌신이 교회를 부흥시킨다. 여유 있게 가만히 있고 즐기고 나만 행복하다고 해서 교회는 부응하지 않는다. 교회는 누군가의 갈아놓은 영혼에 의해서 부흥하고 성장한다
이런 감동이 저에게 왔습니다.
두 번째로 이 목사님이 이건 이제 올해부터 한 사역이라 아마 작년에 한 이야기와는 다른 것 같아요. 이제 우리 우리 교회 부교역자들을 보고 사역이 브랜드가 되게 하라는 거예요. 브랜드 사역을 각 부서마다 하나씩 만들어라 이렇게 이제 오더를 주고 교육자들이 열심히 이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돌아보니 저도 자랑할 만한 또 내세울 만한 특별한 사업은 없었던 것 같아요. 열심히 하긴 했는데 그게 막 붐을 일으키거나 주변에 알려져 가지고 확장된 경우는 크게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우리 교회에 와서 이렇게 나름 네이밍을 하고 했던 사역이 하나가 홍보 기도회고 또 하나가 트리 우리가 한 두 번 정도 12주에 걸쳐서 상담 과정을 했죠.
초기에 그것과 교회 문화센터 다른 교회는 하긴 하지만 QA가 붙어서 한 어떤 사역은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아직도 크게 확장성은 있지는 않아요. 겨우 이렇게 수강생이 오고 유지될 정도로 문 닫지 않을 정도로 이렇게 되지 막 수백 명이 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top라는 교사의 학류 이건 이제 교사 교육원으로 갔다가 지금은 교회 교육 지도사 과정으로 넘어가서 이건 약간 전국적으로 확장성을 띠었지만 top라는 이름은 없어요. 여기에 라이트 섬 선교 저희는 이제 등을 고쳐주는 거 달아주는 것이 섬 선교의 핵심이어서 계속 이렇게 등을 고쳐주고 오랫동안 다녔는데 문제는 지금은 등을 다 갈았어 이분들이 그래서 다시 led 등을 갈아줄 일이 많지는 않아요. 물론 이게 등 갈아주는 일이 여전히 필요한 일이지만 사역은 계속되지만 이 라이트라는 네이밍이 사람들에게 막 알려지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생각해 보니까 열심히 안 한 건 아니지만 우리 교회도 참 브랜드가 될 만한 사역은 없었다 이런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제가 오늘 청년 사역을 하나 좀 소개하려고 하는데 우리 교회 청년부 사역이에요. 제가 꿈꾸고 있는 브랜드 사역에 좀 잘 이 경향이 맞는 사역들을 청년들이 최근에 시작을 했습니다. 이 말씀 묵상 사역입니다. 네이밍을 하시보라고 지었더라고요. 하시보 여러분 하시보 들으면 이렇게 과자 생각나지 않나요? 과자 뭐 생각나요? 하시보 하면 쫀득쫀득한 젤리 그죠? 생각나시죠? 약간 이름도 비슷해서 이렇게 하시고 들으니까 금방 기억에 남더라고요. 줄임말인데 하나님과 시간 보내기에 줄임말입니다. 멋진 글씨체도 만들어 놨고요. 이제 1기가 끝나고 2기가 시작했어요. 우리 교회 청년부가 많지 않으니까 이게 뭐 이렇게 많이 활성화되지는 않지만 이제 시작이 됐습니다.
한번 보실래요? 글자체는 이렇게 해서 하시오라고 만들었고요. 다음 한번 넘겨주세요. 이렇게 메일 성경 에 보면 순이라는 메일 성경이 있어요. 주로 청년들이 많이 하는데 이걸 가지고 묵상을 하고요. 다음 넘겨주세요. 이렇게 이제 묵상을 나누고 이렇게 교제하는 거예요. 그래서 1기가 끝나고 이제 2기를 모집해서 2기가 잘 가동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했던 브랜드 사역은 이런 개념이에요. 우리만의 네이밍을 가지고 1기 2기 3기 4기에서 계속 사역이 이어지고 이 묵상 사역이 주변의 교회들과 청년들에게 알려져서 좀 운동성을 갖는 그래서 하시오라고 하면 목장교회 묵상 사역이다. 그래서 청년들이 잘 세팅이 되고 준비가 되면 작년부도 이 말씀 묵상 사역을 이렇게 시작하려고 해요. 기회가 되고 어떤 상황이 만들어지면 초등부까지 학생부도 해서 전 교회가 몇 번 말씀드렸죠 이렇게 동일한 본문을 가지고 말씀 묵상을 하는 그러면 집에서 나누기도 좋고요.
또 교회에서 성도들과 대화도 수월하고요. 목장 모임도 수월하고 모든 공동체의 사역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주일 학교 부서마다 브랜드 사역을 좀 창안해서 좀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크고 화려한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만의 사역들 이거는 목장 교회가 마음과 또 아이디어와 신앙을 이렇게 쏟아부어서 만든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우리도 그것을 잘 누리고 주변에게 알려줘서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세우는 그런 브랜드 사역들을 목장 교회가 좀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제 말씀을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 명품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잖아요. 장인의 오랜 노고가 쌓여서 세상에 어떤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문양을 만든 거죠. 그래서 이게 명품이 된 거예요. 교회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이렇게 8개 팀 사역 팀장의 모임을 가졌어요.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이야기 긴 시간은 아니지만 이야기해 주시는 게 도움이 됐고 어쨌든 성도들이 맡은 자기 영역들을 애써 힘써서 잘 감당하면 이 팀 사역들도 우리의 브랜드가 될 수 있겠죠.
우리가 아는 섬 사역들도 그렇고 감사하게도 우유 배달 사역도 저희가 계속하고 싶었는데 어쨌든 지금 여전사님을 통해서 어느 정도 연결이 돼서 저희가 이렇게 사역을 하는 건 아니에요. 저희는 어른들을 소개만 해주면 연결만 시켜주면 우유 업체를 통해서 우유 배달하시는 아주머님들이 다 배달할 수 있는 이런 체계를 갖춰요. 저희는 중간에서 이 사역을 하는 교회와 또 구미시와 또 지역의 교회를 연계시키고 또 대상자들을 뽑아서 올리는 작업만 하면 되는 거예요.
어쨌든 이 사역도 또 우리 교회를 통해서 시작될 기회를 만들어 출발만 시켜놓으면 자동적으로 우리 교회 예산 들어가는 거 없이 하는 거라서 이 사역을 시작한 계기가 우리나라의 손에 꼽히는 갑부가 이 교회에 다녀요.
근데 그분이 이제 헌신을 하신 거죠. 많은 헌신을 해서 많은 자금이 쌓이고 지금은 서울시의 많은 부분에서 또 원하는 지역에서 이 사역이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는 아주 작은 교회는 아니지만 큰 교회는 아니에요. 그래서 브랜드를 사역 브랜드를 만들기에는 따져보면 한계가 있는 교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제가 힘을 쏟아서 집중을 하면 우리만의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정성이 이렇게 쏟아져 있는 좋은 사역을 만들게 되고 그 사역을 많은 사람들이 이제 즐길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이 교회를 이렇게 살피실 때 이런 부분은 잘 보셔다가 자기 팀에 들어가시기도 하시고 또 어차피 이 모든 사역은 성도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이 되는 거니까 마치 하시보가 청년들에게 의해서 시작되는 것처럼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좋은 사역을 만들고 이 사역이 명품 사역이 되고 또 할 수만 있다면 한국 교회에 이렇게 알려져서 한국 교회에 많은 영적인 유익이 되는 그런 사역들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찬양단도 오늘 오전도 그렇고 오후도 그렇고 제가 좀 이렇게 귀가 빨릴 정도로 이런 말을 원래 하면 안 되는데 너무 찬양을 잘 하고 이래서 내가 너무 마음이 깊었어요. 오전 예배도 그렇고 연주도 너무 좋고 또 찬양도도 좋고 너무 좋아서 내가 큰 하나님이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되게 위로가 되고 평안이 되고 참 은혜가 됐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이 설교를 기점으로 해서 여러분 마음속에 우리 목장 교회만의 명품 사역을 만들자 브랜드 사역을 만들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 주어진 일들을 최선을 다하시고 또 아이디어를 짜내다 보면 한국 교회에 큰 유익이 되는 아니 한국 교회는 아니더라도 구미 땅이라도 큰 유익이 되는 사역들을 우리 교회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그런 기대감으로 협력해 주시고 또 기도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