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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까지 영하 10도를 상회하던 동장군이
발도행 여행 도보를 위해 일보 후퇴를 허락한 양보의 길이였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따뜻한 날씨가 준비해 온 겨울옷들을 무색하게 했으니까요.
(특히, 저요.....^*^)
시골에 살고 싶은 마음을 실행에 옮기고 픈 마음에
이 섬에도 차를 타고 와서 2번 둘러 볼 때마다
꼭 걸어서 이 섬을 일주해 보겠다고 마음에 점 찍은 곳...
살짝 흥분된 마음을 걸음에 실고
15km의 길이 멀은 지 모르고 살폿이 걸은 길입니다....
오늘은 버스가 양재에서 먼저 출발해서 오는 날이라, 당산역에서 탑승하실 회원님들께서 평소와 다른 출구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혹 장소가 바뀌어 잘못 찾아오실까 염려했는데, 다행히 헤매신 분이 없었어요....^^
양재에서, 당산에서 반갑게 만난 회원님들과 반가운 눈인사를 나누며 탑승이 완료되어 출발~~~
이번 여행지는 서울에서는 1시간 안에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갈아타고,
내려서 선착장까지 걷어야 하는 길이라, 버스를 이용하니 빠르고 간편하게 도착할 수 있어 하루가
더 길은 듯 하고, 여유있는 진행이 되었어요....^^
드뎌 배 타러 갑니다......9시 10분 출발하는....
평일이라 개인 차량 승선은 거의 없더군요..
발견이 사부님과 서녕이 제자님 간의 포토 스터디가 뜨겁습니다...^*^
얼굴 가리기의 천재 애플님트님....ㅋ......그리고 서녕이님과 박현정님...........
오늘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발견이님도 오늘은 기분이 훨씬 상쾌하신가 봅니다.....
뱃길을 가는 동안도 바람 한 점 못 느끼는 날씨 덕에, 오늘은 코도 빨갛게 안 얼었군요......ㅎ..^*^
10분이면 신도선착장에 도착합니다....^*^
행정 소재지 '인천광역시 웅진군 북도면 신도리'.....오늘 우리가 걸을 길입니다....^^
공부 시간에 선생님 말씀 안 듣고 꼭 다른 곳 바라보는 학생 있는데.......ㅎ
이 분도 공부 시간에 딴짓 하셨대요........ㅎ......죄송.....고자질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발도행은 걷기 전에 준비 체조를 철저히 합니다......와우~~~~~
요즘 새롭게 추가된 하늘 보고 팔 벌려 달리 뻗기............아이고........^*^
신도리 마을을 가로 질러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됩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박현정님 한 컷....박현정님 오늘 의상이 사진발 좀 의식하신 거 같은데요?.......^*^
언제나 멋진 사진으로 즐거움을 주시죠....^^
구봉산 정상을 향해.....
정상?........아주 낮은 동네 야산.....들머리에서 정상까지 520m 래요............ㅎ
눈이 쌓인 유순한 산길을 기분좋게 산책합니다...^^
오늘 세 분의 사진사님들.......
어떤 눈으로 이 길을 바라보았는지 궁금합니다....^*^
왼쪽 약수터로 가는 길과 구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로 나뉩니다.
오른쪽 정상쪽으로 천천히, 느릿느릿, 여유있는 발걸음을 옮겼지요..
녹지 않은 눈길이 뽀득뽀득 기분좋은 소리로 우리를 환영했지요...
굽이진 길은 누구라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을 내 줍니다.
오른쪽 멀리가 인천공항이 있었던가요 서녕이님?.......저는 길치라서요......ㅎ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지점에 세워진 정자 쉼터에서 아주 여유있는 간식 시간과 포토 타임이 주어졌지요.....^^
정자 전면으로는 햇빛을 받은 서해 바다를 고요히 품고 있고,
뒤쪽으로는 잘 구획된 농지가 깔끔하게 받치고 있는 멋진 곳입니다..
빨주노?...노는 없고...빨주초파남보...... 화사한 희망이님 의상 컨셉.....^*^
오늘 후미에서 애써 주신 웰콩님.....^^
엘프님, 스잔나님 다시 뵈어 반가웠습니다....^^
날씬녀님은 왜 인상을?........아, 엿 드시고 계셨지요?.............ㅎㅎ
위를 허락치 않으시면, 아래라도 찍어야지요 뭐..........ㅋ
발견이님 인증샷 찍기 ..새치기 해서 먼저 찍기.........ㅎㅎ
열정의 발견이님표 인증샷 찍기.........저 멀리까지 가셨네요......
하나, 둘, 서이는 무전기를 통해 들리고..............오케데스요.....^*^
온 김에 정상을 밟아 보기로.........
여기서 장장 70m (^*^)나 걸어서..........ㅎ
오우~~ 안 올라갔으면 후회할뻔........짧았지만 이런 폭신한 솔가리가 쌓인 길이 숨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정상 부근이 얼어 미끄러울거 같아 다시 내려와 편한 임도길로 들었지요.....
이 임도길은 봄에는 진달래와 벚꽃이 아름답게 장식되는 또 하나 유혹의 길이랍니다..
그래서 봄길을 또 마음에 예약하고 왔지요......
여기 모도의 구봉산등성을 내려서면 바로 시도와 연결되는 연도교로 이어집니다.
언덕에 눈이 덮혀,
엉덩이를 쭉~ 빼고 종종 걸음을 치며 내려와야 했지요...
솜바지 입은 김에 살짝 굴리며 내려오고 싶은 유혹이......ㅎ...........주책.........ㅋ
두 분은 살짝 쳐지셨네요.....왜?.........글쎄요.......
두 분께 물어보세요......ㅎㅎ....^*^
물이 빠져나간 갯벌의 유선이 참 멋지더군요..
렌즈가 마음처럼 좀 더 앞으로 당겨 주면 좋으련만.....유.....이럴 땐 렌즈의 교체의 유혹이 다시 ......^*^
모도 해안 도로를 따라, 점심이 기다리는 곳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칼국수 집에 도착했습니다.....
영종도 하면 조개칼국수가 떠오르지요....
오늘 먹은 '전망대회집' 칼국수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ㅠ
모자르듯 준비한 칼국수를 공기밥에 김치로 채웠건만 미진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오니
흰눈이 햇빛을 받아 보석처럼 빛납니다... 이 행복감으로 만땅 배불러지더군요....^*^
시도 연도교를 향해 걸음을 시작합니다..
추위로 오랜만에 채취하는 굴이랍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었어도 고생스러울 수 있는 길인데, 축복받은 날씨 덕에
기분좋게 걷기를 즐깁니다....^*^
여기서부터는 시도~~~~~
일렬 걸음이 아름답네요.......^^
뒤돌아보니 우리가 건너온 신.시도 연도교가 배웅을 합니다...
길에 서면 모르는 이들과도 자연스레 어울려 한 길을 조화롭게 갑니다.....^^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총각선생님을 흠모하던 섬아가씨의 뜨거운 마음인가요?...
여기 섬아가씨 못지 않은 뜨거운 마음으로 사진을 사랑하시는 한나님도 계시는군요.....^*^
이번에도 멋진 후기가 기다려집니다....
음?.........그럼 이 분이 그 총각선생님...?........ㅎㅎ
총각선생님과 비교하지 마라....감미로운 샹숑으로 여인네들 마음을 두드리는 이같또로따님의 샹송의 시간.....^^
염전입니다..
마음 한 점 남기고...
'슬픈 연가' 촬영장으로 향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내가 김희선 보다
먼저 권상우의 눈길을 받을 수 있답니다.....ㅎ
고우시네요....^^
처음사랑님은 깜찍하시고요.....^^
그럼 나는 뭐로 할까?
공주할맹님은 공주시니까, 권상우가 알현 하러 올 겁니다....^^
그럼 우리 둘은요?
글쎄요......뭐, 그냥 우리는 수지해변으로 나가 찬바람이나 쐬지요 ~~~!!....ㅎ
"돌 위에 살얼음이 살짝 끼었습니다....조심조심 내려오세요.....~~"
와우~~ 온통 굴 밭~~~~
요렇게 돌로 살짝 치면 살아있는 짭조름하고 달큰한 생굴을 먹을 수 있답니다....^^
사진도 찍고, 굴도 따서 먹고 ..... 신나는 시간.......
우? 날씬녀님 저 칼은 ?... 애플민트님이 들고 계시는 저 큼지막한 굴 보이시나요?..
서녕이님 굴 캐어 주시다가 칼까지 부러졌대요....
그 굴의 향방은?..........ㅎㅎ.........제 입이요..............^*^
미소가 아름다우세요...^*^
이 포즈는 송년회 때 최우수회원 상 받으시고 하시던 어깨춤....재현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날씬녀님.......^*^
가야 할 길이 아직 있기에 달달한 입맛을 음미하며 다시 출발합니다..
겨울 해변의 남자............^^
그리고 겨울 해변의 여인............^^
빳빳한 해변을 걷다 보니, 어느새 풀하우스 촬영 세트장이 나옵니다.
풀하우스 뒷산 전망대로 가는 길을 걸어 봅니다.
이 길도 푹신하고 포근한 길로 우리에게 행복감을 더해 주었지요....^^
자연은 어떤 모습이든 보석 같습니다.....^*^
다시 수지해변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따뜻한 차에 정과 배려의 마음을 담아 나눕니다..
몸도 따뜻이 녹였으니 다시 해변을 걸어보겠습니다....^^
얼음이 살짝 얼은 난코스가 하나 있었지만, 이것도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무슨 재미냐구요?....날씬녀님은 아세요.....ㅎ
제가 미끄러지며 지르는 소리에 먼저 내려서서 기다리며 가만 서 계시던 날씬녀님이
앞에서 넘어지셔서 한 바탕 웃었지요..ㅎ
다시 풀하우스로 돌아와서, 모도를 향해 출발~~~
처음사랑님은 아직 풀하우스에 미련의 눈길을 던지고 계시네요....^^
그럼 저희 먼저 갑니다~~~~
모두 여기에 먼저 도착해서 거울 놀이를 즐기고 계셨군요....^*^
시도의 겨울 풍경........
모도의 조각공원이 가까워진거 같습니다....
어느덧 해는 석양을 드리웁니다....
모도로 있는 연도교......
모도의 '배미꾸미 조각 공원'.........
석양을 등지고 더욱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멋진 일몰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스러져가는 해와 더불어, 이제 3일 남은 2011년에 인사를 고합니다...
2011년 12월 마지막 여행 도보...
이제 새로운 2012년의 또 다른 멋진 길을 기대하며 길을 접습니다...
호호~~~ 로따님이 장봉도 특산물 김을 나르시느라 애쓰시네요....^^
오늘 함께 해 준 서녕이님 ,......고마웠습니다.....^*^
어느새 어둠이 배위에 내렸습니다.....
배웅 나온 달님의 인사를 받으며...
서울로 길을 돌립니다.....^^
오늘 아름다운 길을 리딩해 주신 발견이님과
함께 걸으며 행복을 나눈 길벗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또 아름다운 길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토로 드림.....
첫댓글 진달래와 벗꽃이 만발하는 봄 어느날...마음에 두셨군요..우리도인데 ㅎㅎ...
흔적들..감사한 마음으로 봅니다. 애써 주신 덕분에 또 행복합니다..()..
봄길에 또 같이 아름다운 꿈을 기대해 봅니다.....^^
초청장을 보내면 거절하지 말아 주세요....ㅎ
16km를 조금 넘는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 길지 않게 여겨지지 않았던 것은 우리 님들의 마음이 길과 합쳐진 덕이 아닌가 합니다.
토로님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가능한 여행도보 다음 달에도 좋은 길에서 뵈어요... ^^
언제나 앞에서 길을 여는 분은 발견이님이시지요...
길에서도 톱니 바퀴가 서로 맞물려야 길은 이어진다고 하셨지요?.....^^
저도 그 한 홈으로 보아 주신다면, 보람이지요......감사합니다....^*^
한 여름에 비를 쫄딱 맞으며 걸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때는 자연산 광어를 먹었던 감미로운 기억도 새롭구요~ㅎㅎ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을 나눕니다~^^
내년에도 행복한 발걸음 기대할께요~ 해피 뉴 이어!!!ㅎㅎㅎ
와우~~~ 감미로운 자연산 광어~~~
군침이 감돕니다.....
다음 길에는 저도 그 행복감에 젖을 수 있기를........^*^
욘사마님도~~~해피 뉴 이어~~~~~^*^
해당화가 언제 피는지... 그 때쯤 다시 걷고 싶더군요. 사진과 이런저런 뒷일들 도우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어요.
해당화는 5~7월 사이에 핀대요.....
그 전에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도 가 보고 싶습니다......
콜~하면 '예스'해 주세요.......^*^
아기자기 한 여행도보길 배도타고 굴도따고 해변도 걷고 영화 세트장면에서 영화찍던곳두 가고 조각공원 일몰도 보고
여러가지 하는동안 연결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죠? 또 후기까지 올리느라 수고 많이했네요. 감사해요.^^*
16.5KM면 발도행에서는 꽤 장거리였는데,
다양한 길을 걷다 보니 지루한 줄 모르고 걸었습니다...
날씬녀의 생강차와 웃음도 힘이 되었구요......^*^
설렁설렁 걸으며 해넘이까지 감상한 멋진 도보였어요....덕분에~
설렁설렁~~, 느릿느릿, 여유로운 걸음.....
발도행의 걸음입니다........^^
다음 길에서도 기쁨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감히 못올리겠네요. 이일 저일에 사진 찍는 일까지... 덕분에 좋은 걷기 다녀왔습니다.
웰콩님의 사진 목 빼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얼릉 올려 주시와요......기대가 더 고조되었습니다.....ㅎㅎ.
토로님께서 옆에서 다정하게 이야기 하는 기분을 느끼며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처음사랑님이 내밀어 잡아 주시는 손이 따뜻하고 든든했습니다....^*^
아!~~ 정말 기분좋은 도보여행이었습니다. 토로님 여행기 보니 더 신나네요.
그렇지요?......^^
저도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좀 더워서 힘들었다면 한 겨울에 복에 겨운 소리겠지요?..^*^
아토로님..잘 나가시다가 막판에 입니다..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놀라실 듯..
스치고 지날 듯 한 무언가에도 토로님께서는 콕 집어서 멋지게 담아내시는 재주가 있으세요..쭉한방에 잘 나가시던데요 아 부럽당
아주 예리한 눈을 갖으셨어요..
섬세하고, 따스한 정이 담긴,,토로님의 맘을 그대로 담아낸 그런 사진요..보는 사람들도 따뜻해집니다..
이젠 파노라마찍는 기술도 마스터 하셨나봐요..쭉
요즘 자꾸 속석이는 녀석때문에 속상하거든요..
올한해 토로님과 열심히 걸었던 길들 다시 떠올려보며,
내년에도 어딘가에서 함께 할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제가 뽀샵을 조금 해서 올렸으면 훨씬 마음에 들었을텐데...ㅉ
나중에 서녕이님이 잘 좀 만져 주세요....ㅎㅎ
정말 서녕이님과 여러 길, 오랜 시간을 걸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워하지 않는 거 보니, 뭐가 좀 맞긴 맞나 보네요.....ㅋㅋ(농담이여요...^*^)
토로님 -- 너무 사진이 멋지네요. -- 걷는것도 힘든길을 저희보다 두배의 에너지 소비로 열정은 보이시니 정말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
님들 덕분에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해요 --
저의 에너지는 뱃살과 허벅지에서 나오는 듯 합니다.....ㅎㅎ
출석부에서, 음악방에서 글로만 뵙다가......
뵙게 되어 넘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섬을 걷는 기분이 드네요 감사 합니다...
출발전 준비부터 걷기중에는 사진까지 항시 수고 많으십니다.
언제나 든든히 받쳐 주시는 헬멧님을 포함한 운영위원님들이 계시는 걸요....^^
다음 여행 도보....멋진 리딩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토로님의 열정과 노고에 전 그저 감사의 인사말 밖에 드릴께 없내요. 고맙습니다.
많은 이들을 행복의문으로 이끌어 주심에 복받을실거예요~ 감사합니다~
꽃이야기님 주시는 복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ㅎ
처음에 오셔서는 제 카메라 한사코 피하시더니
이번 후기 곳곳에 꽃이야기님의 활짝핀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토로님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 '아~~ 열정이 그런거구나~~'
에너자이저. 부럽습니다.
그런 님이 있기에 발도행이 팍팍 굴러가겠죠?
열정이 있어 보였다면, 그건 회원님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오는 걸거에요...^^
혼자 걷는 길도 좋지만, 좋은 느낌을 같이 공유하며 걸을 때는
더 행복이 커지는 거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다양하게 담아주셨네요.
토로님은 은근 귀여운 면이 있는거 같아요. ㅎㅎ
알뜰살뜰 여러가지 다 챙기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 길에서 또 반가이 뵈어요. ^^
'은근 귀여운 면'............ㅋ
밉게 보지 않으시고, 귀엽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함께 걸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여기는 진사들이 너무 많이계셔서 난 명함도 못 내밀겠어요~ 점점 빠져드는 발도행 님들땜시 옴메 기죽어~~~~~~~
토로님 수고 많으셨어요~^^*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요 한나님?...
지는 한나님 때문에 기 죽어서 사진에 다시 들여다 보는 데요.....^^
목 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빨리 올려주셔요......제 사진.................ㅎㅎ ^*^
늘 느끼는 것입니다만, 이번에도 토로님만의 예리한 셔터에 의해 멋진 작품을 감상합니다.
발도행 365 공식 총무에다 이번 길 총무를 보심에 감사 드립니다.
로따님 샷도 멋진 후기였습니다.....
멋진 사진과 유연한 캡션.....부럽습니다 로따님....^*^
늘 밝은모습으로 일인다역하시느라 애쓰시는 토로님, 존경합니다...
이번에 걸으면서 썬플님을 많이 못 뵌거 같애요.....^^
사진도 겨우 뒷모습만 하나 있네요.....
늘 고운 미소로 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도행의 총무여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많은 님들을 배려하는
너무도 어여쁜 마음을 지닌 토로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좋은 길 동무해줘서 그또한 너무 고맙구요~
동장군이 일보 후퇴를 허락한 길에서 두툼한 솜바지 입고
뒤뚱뒤뚱 그모습 귀여웠다고 하면 싫어 할라나...ㅋㅋ
아이고, 그 솜바지.............ㅋㅋ
다른 님들 후기에서 그 솜바지 보니 가관도 아니더군요.....
그 부끄러움을 생각하면 처분해야 하는데, 그 보온성에 미련이 남아...ㅎ
늘 이쁘게 봐주시고, 격려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새해에도 그 길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