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다양한 유대관계를 맺고 소위 빽(background)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목적과 자기관리의 실익을 통해 각양각색의 범주로 혈연(血緣), 학연(學緣), 지연(地緣) 등 연고를 통한 인맥 형성과 기회 창출이라는 수단과 방법으로 사회적 관계를 은연중 펼침으로써 자기 능력을 과시하는 인맥 쌓기의 인간 함들은 우리 일상속에 많이 존재해 있음이다.
그들의 탁월한 처세능력은 벗이상의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적극적인 인맥 관리를 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다양한 인맥의 형성 과정에서 때로는 사소함을 떠나 정의롭지 못한 불의한 인맥으로 인한 구설수에 휩싸이거나 곤경에 빠지는 일도 있다.
서로 주고받는 도움과 나눔이라는 명제하에 오해를 불러일으켜 중요한 인맥의 정서적 피해와 상처를 주어 겸손해 보이는 상대의 지인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경우도 더러 있게 된다.
근자에 괄목할 만한 정치권의 예를 보자
얽히고설킨 인맥의 난잡함들 속에 이해관계의 충돌로 말미암은 핫 이슈들로 세상의 이목들이 집중되고 있다.
좋은 선명의 인맥이란 상호 효용적 관계로 그 가치 또한 지고지순하게 보장되고 보람을 얻어야 하겠지만 우후죽순 방만한 경영체적 동기화만 노리다보니 크고 작은 병폐에 신의를 저버리고 인맥 양상의 새로운 절연(絶緣)을 떠나 돌이킬 수 없는 파장으로 인과 연을 끊고 적대함을 야기한다.
좋은 인맥의 흐름이란 긍정적인 사고로 삶을 즐기면 행복하고 윤택할 것이나 현실에서의 부정적인 시간들과 결합된 열등감 혹은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못하고 실패로 인한 고통을 받는다면 퇴행하고 외면받게 되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인맥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외적인 모습에서만이 아닌 상호 신뢰와 존경으로 의지하며 진정 어려움에 부닥쳐있을 때 도움이 되어주는 관계성의 진의가 최우선으로 됨으로써 좋은 영향력으로 소통하고 공존하는 마음으로 자기 역할에 충실하면 보람이 있을 것인데 말이다.
한번 맺은 인맥의 끈질긴 인연(因緣)은 소중하게 남겨 지켜지는 것 또한 인맥의 가치와 인간 함의 도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