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尹정부, 무방비·무책임·무대책 3無 정권” …“文 정부 탓 무책임”
박세영 기자입력 2023. 1. 6. 15:36수정 2023. 1. 6. 15:39 댓글8개
윤석열(외) 대통령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평화안보대책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밝혀
"무방비·무책임·무대책의 3무 정권" 비판
"평화가 안보의 목적…정책 기수 돌려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안보 정책은 너무나 불안하며 강성 발언을 외치는 것 말고는 어떠한 대책도 찾아볼 수 없다"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원회 긴급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안보 태세에 심각하게 구멍이 났다"며 "무방비, 무책임, 무대책의 3무 정권이다. 사과도, 문책도, 염치도 없는 3무 정권"이라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무인기 대처 훈련을 하지 않았다며 남 탓하는 모습은 무책임하다"며 "훈련은 문 정부 시절에도 있었고 윤 정부 시작된 이후에도 명백히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모든 오류는 입으로는 안보를 외치지만 실상은 아무런 대책이 없음에서 연유한다"며 "윤 정부의 무대포 대북 정책이 비극을 자초하고 있다. 더더욱 안보는 구멍낸 채 북에 대한 보복 응징과 같은 강경 태도는 위험하고 또 무모하기 짝이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윤 정부를 겨냥해 "대결이 안보의 목적이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것이 안보의 궁극적 목적"이라며 "지금이라도 정책의 기수를 돌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남북 관계에서 작은 충돌은 국지전으로, 국지전은 국가전으로, 국가전은 국제적으로, 재래전은 핵전쟁으로 쉽게 비화할 수 있는 것이 한반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론 긴장과 대결의 많은 원인이 북핵과 미사일에서 비롯됐지만 그래도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 나가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 국민의 몫"이라며 "망설임 없이 말의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북한의 식량 위기를 한반도 긴장 완화의 돌파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 의원은 "윤 정부는 수차례에 걸쳐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도주의 협력은 추진하겠다고 여러 번 선언했다"며 "정부 간 소통이 어려우면 민간 차원 협력을 적극 보장하고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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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나의 댓
초6분전
부어라 마셔라 우리 세상이구나!!! 책임은 뭘라고 지냐?? 다 개, 돼지만도 못한 넘들인데... 세금으로 월급에 업무 추진하는 법인카드도 나오고 완전 내 세상이고 사적영역이라 말하면 되는기라!!! 뭐하냐?? 부어라, 마셔라..
백면무사5분전
무능한 쓰레기 적폐정권 윤석열과 그 하수인들을 당장 탄핵해서 끝장내야 한다.
한잔속에세상8분전
무대뽀는 와 빼노?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3분전
5무 정권 무대포 무책임 무방비 무대책 무식 무당
꺽꺽꺽2분전
운좋은 줄알아라! 과거 군사정권같았더라면, 이인영... 이런인간은 벌써 고사총으로. 총살당했을것이다. 종북극좌이념질환자들이. 활개를. 펴고 입을. 놀리는 것만으로도. 자유가.그 도를 넘쳐나고있다.
내말들어죠5분전
이인영님 자주좀 나와서 질책좀 해줘요. 님은 진실성이 느껴진다.
csung746분전
주사파에 전향도 아직 확인되지않은자가 할말이 아닌거 알지
갈팡질팡2분전
이성적으로 답들을 해보시죠. 북한과 전쟁나면 목숨걸고 싸울겁니까? 우리와 북한의 관계가 러시아대 우크라이나 관계도 아니고, 전쟁을 겪은 세대는 대부분 교체됐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가 목숨걸고 북한과 전쟁해야할 당위성이 설명되지가 않습니다. 우리는 비이성적인 뭔가로 인해 필요이상의 증오를 쏟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목숨걸고 싸울정도까지 북한을 증오하진 않습니다.
고래상어조금전
술이 글케좋으시면 대통령 내려오구 극우들하구 술마시며 남은 여생 보내라 최일선은 국민생명입니다 북한 압수색들어가야지 검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