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기원
아스파라거스는 비짜루 속 여러해살이 식물로 원종은 지중해 연안으로부터 러시아 남부 해안 등 따뜻하고 비가 적은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남유럽이며 재배는 유럽 지역과 중국, 아메리카 지역 등 넓은 지역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역사
아스파라거스는 2000년 전부터 약용 또는 식용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이집트의 기원전 3000년경에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물 프리즈(frieze: 방이나 건물 윗부분에 그림이나 조각으로 모양으로 장식하는 것)에 제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인들도 아스파라거스를 먹었고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관한 이야기에서도 아스파라거스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체소를 운반하기 위해 아스파라거스 함대를 만들었고 빠른 행동을 위해 "아스파라거스 요리보다 빨리"라는 말을 했답니다.
2세기 의 그리스 의사 갈레노스는 유익한 허브로 아스파라거스를 기록하였고 최음제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도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1469년 프랑스 수도원에서 아스파라거스가 재배되었고 1500년 중반 이후부터 전 유럽에서 전파가 되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은 1655년에는 유럽의 정착민들에 의해 전파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아스파라거스 역사
우리나라에서 아스파라거스는 1966년부터 시험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76년에는 전국에 경북 구미, 포항, 충남 부여, 전북 완주, 전주 등에서 재배가 이루어졌지만 수확까지 3년 걸리고 생산성이 낮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1992년 아스파라거스의 재배기술 개발하여 현재는 강원도, 경기도, 충남, 경남 제주도 등지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수입 양도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중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