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돌아와요' 그림글릭☞ 큰그림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고 있다. 2017.3.19
(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1천69일째 기다림 그림글릭☞ 큰그림
19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단원고 미수습자 조은화 양 엄마 이금희(왼쪽) 씨와 허다윤 양 엄마
박은미 씨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2017.3.19 (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오락가락 세월호 선체인양 시점…변수는 '기상여건'
19일 세월호 유족들에게는 기상이 원망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세월호를 들어올릴 장비들은 제대로 움직였지만
해저에서 조금 들어올리는 시험인양은 높은 파도 탓에 실패한 것입니다.
22일 이후 재시도에 나설 계획인데 성공하면 다음달 5일쯤 첫 인양 시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세월호를 해저에서 2m 가량 들어올리려던 시험인양 계획은 결국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인양줄을 잡아당겨 줄에
걸리는 하중과 세월호 선체의 무게중심을 파악해야 하는데 문제는 파도였습니다. 2시간이면 끝날 장비 점검에서
일부 인양줄에 꼬이는 현상이 발생해 이를 고치는데 6시간이 흐르면서 이 사이 파도가 높아진 것입니다.
미세먼지 세상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
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2017.3.19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미세먼지→ 부유먼지’ 바꿔 부른다 ☞ http://news.donga.com/3/all/20170320/83400190/1
미세먼지도 내일 월요일 출근, 하늘 흐려져요
서울환경연합 활동가가 19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방독면을 쓴 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차량 2부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17.3.19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함양 연꽃단지 옹기종기 연뿌리 캐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9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연꽃단지에서 열린 연뿌리 캐기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연뿌리를 캐고 있다.(함양군 김용만 제공)2017.3.19 (서울=뉴스1)
이젠 완연한 봄이다 그림글릭☞ 큰그림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매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시금치부터 볶고 무쳐보자~ 봄이니까
세발나물된장무침과 갓김치. 해풍을 맞고 자란 새발나물은 된장으로 무치면 고소하다.
지금은 고인이 됐지만 ‘나물이’로 불렸던 블로거 김용환씨(2015년 작고)의 등장은 신선했다. 아니 그의 블로그
나물이네(www.namool.com)는 파격에 가까웠다. 지금은 남자 셰프의 전성시대가 왔지만 그가 등장했던 2002년
께 요리하는 남자는 드물었다. 그는 필명을 왜 ‘나물이’라고 했을까?
난 그가 한국인 밥상의 핵심을 꿰뚫어 봤다고 생각한다. (중략)
진짜 봄이다. 나물이 지천으로 쏟아져 나오는 때다. 쑥, 냉이, 부추, 시금치 종류도 다양하다.
‘봄부추는 장남에게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나물은 효능이 뛰어나다. (생략)
요리하는 색다른 기자 권은중의 건강한 혼밥 / 봄나물 도전하기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787041.html
밤 하늘에 보내지는 세월호 인양 염원 편지
18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세워져 있는 편지 조형물이 3년전 침몰한 세월호에서 구조되지 못한
미수습자 9명과 세월호 인양을 기원하는 듯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2017.03.18.【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사드 반대 평화걷기대회 그림글릭☞ 큰그림
성주 주민들이 18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서 출발해 사드배치 예정지인 성주 골프장을 향해 행진 참가자들
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들고 행진로에 서 있다. ⓒ이희훈|2017.03.18
칠불사 '영지(影池)' 금붕어
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春分)절기를 이틀 앞둔 18일 오후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칠불사 연못에서 금붕어들이 연잎 사이로 유유히 헤엄치며 포근한 봄 낮 한때를 보내고 있다. 2017.03.18.【하동
=뉴시스】차용현 기자
청계천의 새싹과 박주가리 ‘공존’
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에도 봄 기운이 돌면서 나무마다 새싹을 솟아나는 가운데
박주가리가 씨방을 드러냈다. 2017.3.18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청매화 핀 하동 화개천
춘분(春分)절기를 이틀 앞둔 1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면을 가로지르는 화개천 주변에는 봄의 전령 매화가
활짝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7.03.18.【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한 소쿠리의 봄내음
18일 강원 삼척시 도계읍 구봉산 자락에서 캔 달래가 소쿠리 한가득 봄 향기를 담고 있다. 2017.3.18 (삼척=연합
뉴스) 배연호 기자
미세먼지 가득한 주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17.03.18.【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봄꽃으로부터 배운다 그림글릭☞ 큰그림
낮은 곳으로부터 봄이 옵니다. 허리를 숙여 자세히 봐야 만날 수 있는 작은 봄꽃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길고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이 작은 꽃들은 도도하게 머리를 들고 높은 곳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절대로 볼 수 없다는 겸손함을 가르쳐 줍니다.
화려하게 빛나지 않아도 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기 본분을 다하는 것들은 늘 아름답습니다.
탁기형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주말에도 미세먼지 나쁨이라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기록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뒤덮인 도심을 바라
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 기온이 서울 1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
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며 답답한 하늘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7.3.17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미세먼지와 함께 찾아온 봄
한낮 기온이 12∼17도까지 치솟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마스크를 한 부녀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날씨는 좋지만,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등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
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2017.3.17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새 학기, 독감 조심하세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독감에 걸린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당
국은 3월 개학철을 맞아 영·유아와 학생들 사이에 독감 의심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2017.3.17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활짝 핀 홍매화
춘분을 일주일 앞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서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2017.03.17.【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봄을 알리는 히어리
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春分)절기를 사흘 앞둔 17일 오전 경남 남해군 상주면 한 산기슭에 멸종
위기식물이자 한국의 특산식물인 히어리가 꽃망울을 터뜨려 완연한 봄을 알리고 있다. 2017.03.17.【남해=뉴시
스】차용현 기자
봄을 맞는 자세
17일 오전 전남 구례군 산수유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 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지리산 온천관광단지 일대에서는 18∼26일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2017.3.17 (구례=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꽃같은 그 시절…아련한 그 추억
1957년에 여인들이 떡을 준비하며 찍은 사진. 그림글릭☞ 큰그림
전주 서학동사진관, 26일까지 ‘꽃시절’ 사진기획전 열어
사진속 새겨진 글귀를 통해 그 시대의 희망 엿볼 수 있어
김지연 관장은 “우울한 시절에 봄맞아 생각해 보는 시간”
전북 전주 한옥마을 근처 서학동사진관에서 이달 26일까지 ‘꽃시절’을 주제로 기획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관에서는 시간을 관통한 빛바랜 사진 100여장이 선보인다. 옛날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는 글귀를 통해
그 시대의 희망과 바람을 엿볼 수 있다.(생략)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86909.html
[옵스큐라] 한반도 정찰하는 미군 정찰기
엑스(X)밴드 레이더가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16일 오전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활주로에 미군의 고공전략
정찰기 U2R가 한반도를 정찰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다. 사드 배치로 한·중뿐만 아니라 군사적으로 이해관계가
복잡한 미·중·일·러 사이에 한반도 주변에서 군사적 충돌이 없으리라고 누가 단정할 수 있겠는가.
정작 우리나라는 전시작전통제권도 없다. 한겨레 오산/김봉규 선임기자
콘크리트 숲에 봄꽃이 피었습니다
서울의 큰 도로 중 하나인 종로에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복잡한 도심에 매화가 웬 말이냐며 조화가 아니겠냐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화를 알아본 이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휴대전화 사진기에 흔치 않은 풍경을 담습니다. 화사한 매화를
배경으로 셀카도 잊지 않습니다.
봄이 준 선물입니다. 화사한 웃음이고 축복입니다. 삭막한 콘크리트 숲에도 봄꽃이 피었습니다.
글·사진 = 김낙중 기자 문화일보
'와 봄이다' 해운대 나들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해변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7.3.16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공중부양' 화분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전시 판매중인 공중부양 미니화분 '라이프(LYFE)를 직원이 소개
하고 있다. 전자석의 반발 성질을 이용 공중에 띄워 360도 회전 시킬 수 있는 이 화분은 좁은 공간에서도 고르게
식물에 햇빛을 닿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35만원. 2017.3.16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에버랜드가 세계적인 희귀동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을 1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브라질 아마
존 일부 지역에 서식하는 황금머리사자 타마린(Golden-headed lion tamarin)은 야생에 6천∼1만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멸종위기 동물이다. 2017.3.16 [에버랜드 제공=연합뉴스]
도로먼지 줄이는 분진 흡입 청소차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하행선 1km 구간에서 서울시 생활환경과 클린도로팀이 '특별 도로분진청소의
날'을 맞아 분진 진공 흡입 청소차를 동원해 청소에 나서고 있다. 2017.3.16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당신이 설 자리 그림글릭☞ 큰그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조사를 앞두고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박 전 대통령이 서게 될 포토라인
이 바닥에 부착되어 있다. 한겨레 박종식 기자
BBC방송사고 낸 로버트켈리 가족
로버트 켈리 부산대학교 교수 가족이 15일 오후 부산대학교에서 BBC 방송사고 관련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천만회 조회 기록한 귀여운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교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출연한 실시간 BBC 방송 인터뷰 중 인터뷰가 진행 중인 방으로 춤추며 들어온 딸(매리언)과 보행기를 타고 들어
온 아들(제임스)을 급하게 데리고 나가는 아내(김정아씨)가 등장하며 화제가 되었다. (부산=뉴스1)
영상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TtlJ/1790
‘유커 대신 동남아 관광객!‘
15일 오후 서울 경복궁을 찾은 태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단체관광
을 전면 중단한 이날 경복궁에서는 깃발을 들고 무리 지어 다니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
다. 2017.3.15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서울에 봄소식 전하는 홍매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청계천 마장교 인근 산책길에서 시민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
사이로 산책을 하고 있다. 2017.3.15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소녀상과 소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274차 정기 수요시위'
에서 한 참석자가 일본정부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2017.3.15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잘가라 어린 연어야'
2017년 태화강 어린연어 방류행사가 15일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 생태관 앞에서 많은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7.03.15.【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호흡기 질환에 특효' 태안 방풍 본격 수확
서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의 갯방풍이 태안지역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 방풍나물은 황사
와 미세먼지 등 봄철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많다. 2017.3.15 [태안군 제공=연합뉴스]
‘물커피’ 한 잔 하실래예?
그물을 손질하다 배달커피를 나눠 마시며 쉬는 저동항 어민들.
울릉도 명물 맛보기
도동의 마을버스 운전기사 최종석(48)씨가 말했다. “저번에 서울 가가 호텔 다방에 앉았는데, 커피 종류가 억수로
많은 기라. 그래가 ‘그냥 물커피 하나 주소’ 했다가 망신만 당했다. 울릉도 촌놈 티 낸다꼬.”
물커피. 울릉도에서만 통용되는 커피다. ‘울릉도의 명동’이라는 도동항 선착장 앞, 30년 넘었다는 ‘그야말로 옛날
식 다방’에 들어가 커피를 시켰다. “물하고 블랙이 있는데 뭘로 드릴까예.” “물이요.” “언니, 여기 물 하나~.”
가만히 보니, ‘언니’는 커피 내린 원액을 머그잔에 반쯤 붓고 뜨거운 물을 부어 섞었다. 가져온 걸 보니 머그잔에
담긴 연한 아메리카노다. 이게 울릉도 물커피, 물 탄 커피다.
‘언니’가 말했다. “요즘 말로 물블랙이지예.” 울릉도 다방의 물커피 값은 보통 2500원. 전망 좋은 다방에선 4000원
을 받는다. (생략)
한겨레 이병학 선임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786703.html
게국지·박속낙지탕이 학교급식 메뉴?
충남 서산의 전통음식인 게국지. 배추 겉절이에 게와 게장국물, 젓갈국물 등을 넣고 끓인 충남 향토 음식이다.
충남도 제공.
충남 지역 학생들 밥상에 향토음식인 게국지와 박속낙지탕이 오른다. 충남도는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과 전통 장
이 어울린 건강식단을 개발해 도내 715개 초·중·고 급식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의 건강식단은 겉절이 김치에 게를 넣고 끓이는 서산의 게국지와 박을 넣어 시원하게 우린 국물에 낙지를
살짝 데쳐 먹는 태안의 박속낙지탕, 메줏가루에 물을 부어 만든 천안의 빠금장 등을 주요 메뉴로 넣었다.
게국지에 잡곡밥과 주꾸미 채소볶음, 우엉잡채, 감태구이, 배추김치를 더했고, 박속낙지탕에는 보리밥과 한우버
섯불고기, 새조개무침·소면, 배추김치, 생강한과를 묶어 한상차림 했다. (생략)
최예린 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86614.html
‘섬진강 무릉도원’ 곡성 침실습지 그림글릭☞ 큰그림
새벽녘엔 먼 산 위로 떠오른 황금빛 햇살을 품은 물안개가 무심히 흐르는 강물 위에서 아른아른 피어 오르는
가운데 침실습지의 명물 뿅뿅다리위를 한 촌로가 건너고 있다. 왕태석기자
꽃향기 실은 남녘의 봄바람이 전남 곡성의 침실습지에도 수줍게 불어오기 시작했다. 전북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
한 섬진강이 600리 길을 흐르다 쉬어가는 침실습지는 다른 습지와 달리 강의 중·상류 지역에 위치한 하천습지로
보존가치가 높다.
지난 해 자연생태환경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 2급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해 양서류 파충류 등 665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돼 22번째 국가습지로 지정됐다. (생략)
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차장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http://www.hankookilbo.com/mv/0eff5785ae6241db89fc977b39e326e7
[타인의 시선] 벗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소중한 몇몇 벗들이 남는 것이라 하지요.
살면서 잠시 고단한 때에 경솔한 훈계나 조롱 대신 상처에 공감할 수 있는 벗.
함께 걷기 좋은 봄날입니다. 한겨레 이재원 사진가
'한국광광 금지령' 썰렁한 중국인 거리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시장 인근 중국인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여행업계와 외신 등
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한국의 관광공사에 해당)은 베이징 소재 여행사들에게 오는 15일 이후 한국행 단체
관광을 중단하라는 '한국 관광 금지령'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7.3.14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꽃봉오리 살짝 터뜨리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4일 노란색 중의무릇 꽃봉오리가 살짝 속살을 드러냈다.
백합과 식물인 중의무릇은 산지의 계곡 근처나 들에서 자라며, 우산 모양의 꽃차례에 4~10개의 꽃이 달린다.
2017.3.14 [모야모 포항쉼터 제공=연합뉴스]
봄바람 타고 온 진달래
지난 13일 강원 삼척시 도심에 진달래가 진분홍 꽃봉오리를 활짝 폈다. 2017.3.14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봄 캐는 아이들
14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 다랭이논에서 아이들이 냉이와 쑥, 꽃다지 등 봄나물을 캐고
있다. 2017.03.14.(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서울=뉴시스】
봄 기운 느끼는 카이스트 학생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여학생들이 만개한 하얀 목련꽃을 스마트폰
에 담고 있다. 2017.3.14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진짜 화이트데이' 그림글릭☞ 큰그림
3월에 내리는 함박눈 화이트데이인 14일 강원 강릉시내에 한겨울처럼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2017.3.14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전교회장 선거 앞둔 초등학생들
14일 오전 대전 서구 가수원동 도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길에서 전교회장·부회장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17.03.1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운수 좋은 날
둥근 달과 둥근 해 정유년 음력 2월 17일인 3월 14일 오전 출근 시간에 서쪽 하늘로 넘어가는 둥근 달과 동쪽
하늘에 떠오르는 둥근 해를 함께 볼 수 있었던 운수 좋은 날.
이같이 둥근 달과 둥근 해를 함께 볼 수 있는 것은 고기압으로 날씨가 맑아야 하고 보름달 전후의 둥근 달이 서쪽
하늘로 넘어갈 때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 시각이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인 3~4월과 9~10월에 가능하다.
왼쪽 오전 6시 46분 서쪽 하늘로 넘어가는 둥근 달. 오른쪽 오전 7시 43분 동쪽 하늘로 떠오르는 태양.
2017.3.14 (서울=연합뉴스)
촛불혁명 1단계 완수
이제 이 봄은 촛불의 권리입니다.
콘크리트를 뚫고 나온 새싹처럼 강하고, 어둠 속에 던져진 별빛처럼 곧았던 무혈전투,
평범한 시민들이 촛불의 웃음과 촛불의 발랄한 노래로 독재자를 끌어내린 평화전쟁,
이 봄은 촛불의 전리품입니다. 촛불혁명, 그 1단계 완수를 축하합니다. [김주대 시인의 붓] 한겨레
'활짝 핀 목련 아래서...'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대구 영진전문대 항공 승무원과 학생들이 만개한 목련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2017.3.13 (대구=뉴스1) 이종현 기자
할미꽃, 따뜻한 봄 날씨 울산서 '활짝' 그림글릭☞ 큰그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진 13일 울산시 범서읍 울산들꽃학습원에서 할미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2017.3.13
[모야모 참나무기둥 제공=연합뉴스]
활짝 핀 꿩의바람꽃
바람꽃 중에서도 보기 드문 꿩의바람꽃이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13일 경북 포항 구룡포의 한 산에서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고 있다.
미나리아재빗과인 꿩의바람꽃은 줄기 하나에 흰색 꽃이 1개씩 달리며 꽃받침이 8~13장으로 많아 다른 바람꽃과
구별된다. 2017.3.13 [모야모 포항쉼터 제공=연합뉴스]
하나 둘 셋 '찰칵' 그림글릭☞ 큰그림
지난 12일 대구 낮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며 따뜻한 봄날씨를 보였다. 이날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학생들이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에서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윤관식기자
수줍게 찾아온 봄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온 13일 오후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한복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03.13.【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니들 벌받고 있니?' 그림글릭☞ 큰그림
오리들의 싱크로나이즈드 봄기운이 완연한 13일 강원 강릉시 경포호에서 청둥오리와 고방오리 등 오리들이
분주하게 먹을 것을 찾고 있다. 2017.3.13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산란기 맞은 왜가리
13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학리마을에 왜가리가 봄철 산란기에 둥지를 틀기 위해 나뭇가지를 부지런히 물어 나르
고 있다.(거창군 제공)2017.3.13 (거창=뉴스1) 이철우 기자
쟂빛개구리매 촬영기 그림글릭☞ 큰그림
오후 빛이 넘 좋다
모처럼 바람도 불고 기온은 적당히 차갑다.
이런날이라면 쟂빛이 활동하기에 좋은 날
빛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요즈음 연일 예산 쟂빛개구리매로 줏가를 올리고 있는 이정표님에게 전화를 드렸다.
반가운 음성이 흐르고
아침7시,
오후5시 가 그간의 탐조와 관찰로서 왕성한 시간대를 말씀하신다.
용인현장 순회를 나갔던 길. 네비 거리를 확인해 보니 96km, 도착시간 은 5시20 분.
차는 바람을 가른다.
도착해 기다려 주시는 이정표님과 조우하고 쟂빛 촬영지 도착.
해가 많이 길어젔다곤하나 이미 빛이 제 집으로 갈길 서둘르고 마음은 급하다.
쟂빛아 ,젲빛아 얼굴좀 보여다오~~!
짧은 시간대지만 촬영을 마치고 이정표님과 식사를 할 생각이였으나..
이정표님 사모님이 저녁 준비를 해 놓으신듯..부지불식간에 이정표님 댁 방문 을 했다.
2004년 kbs 큐즈왕에 서 타신 상금 3천만원이 넘는 돈을 전액 장학금으로 내 놓으셨던 큐즈 이야기,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던 동기.
문학과 ,음악 이야기 를 즐겁게 나눈 저녁을 잘 먹었다.
저녁도 모자라,핏자와 통닭까지 시켜놓으신 저녁 밥상...ㅋ
배불러 핏자는 손도 못갔지요.
오늘 모두 감사 드립니다. 글, 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vagrancy님 작품 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42
"북한 대동강맥주, 캔맥주 생산 개시"
북한 대동강 맥주공장에서 처음으로 대동강 캔맥주를 생산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
신보가 13일 보도했다. 사진은 대동강 캔맥주가 진열된 모습. 2017.3.13 (서울=연합뉴스)
[렌즈세상] 바다내음
오늘도 백구는 밥 한술 뜨고 바닷바람에 밀려오는 청어 과메기의 고소한 냄새에 코를 맡긴다.
박호광 작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한겨레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