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4 14:47:14
외교부가 오늘(13일)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에서 우리 국민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은 "11일 저녁(현지시간ㆍ한국시간 12일)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에서 40대 여성인 우리나라 국적의 J씨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볼리비아 당국에서 부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사인은 자상(刺傷, 칼과 같은 예리한 물체에 찔린 상처)으로, J씨의 목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상의 경우, 외견에 비해 깊은 내부손상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 추가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흔적이 발견된 것을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볼리비아 현지 경찰은 J씨가 '태양의 섬'에서 홀로 여행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는 무려 해발 3800m 높이의 고산지대에 있으며 그 높은 호수 위에 떠 있는 섬의 고도는 약 4000m에 육박한다. 안데스 산맥의 알티플라노 고원 북쪽에 자리 잡은, 남미에서 가장 큰 호수로, 기선이 다닐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로 알려져있다. 티티카카라는 이름은 이 지역 원주민 케추아인에게는 '퓨마의 돌', 아이마라인에게는 '빛나는 돌'을 뜻한다.
티티카카 인근의 태양의 섬(Isla del Sol)은 잉카의 탄생 전설이 깃든 유적지로 , 티타카카 호수의 서른여섯 개의 섬 중 하나이다. 태양의 섬 트레킹은 북쪽 항구에서 시작해 남쪽 항구로 이어지는 섬 가운뎃길을 걷는 코스와 해변가 코스 두 가지가 있다. 최근 들어 볼리비아 태양의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4월 30일에 유력한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현지 원주민 부족장인 로헤르 초케 멘도사로 밝혀졌으며 용의자는 5월 3일에 구속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 섬이 원주민 자치지역에 해당해 부족 자치권이 강하며, 부족간 분쟁 등 갈등이 존재하는 곳이고 우리 국민에 대한 보복행위 발생 우려가 크므로 당분간 태양의 섬 방문을 중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글을 옮긴이유는 싱글여행자라며 구글 펀 지도하나의지 온 천지 홀로 다니는 여성이 있어 노파심에 올렸고
태양의 섬은 먼지없는 세상의 본 모습을 보여주었다.
숙소에서 태양의 섬을 가는 길은 해발3500 ~ 4500고지를 넘나드는 고지대 길을 한나절 내내 달려 배를 탔다.
가는 길은 흡사 티벳 야딩 고산지대를 달려 갈때 풍경과 흡사하였는데 호흡이 가끔 막혀오는 듯한 느낌이 왔다.
ㅇ 태양의 섬 꼭대기에서 조망
태양의 섬으로 가는 길목에 배를 갈아타고 버스를 배에 실어 옮기기도 하였다.
티티카카호수로 가는 중간 기착마을
티티카카호수 출발점 마을
일행들
태양의 섬선착장에 정박 가파른 비탈길을 약 2~30분 올라서면 멋진 풍경이 조망되는데
가이드는 힘들다고 올라가지 않고 갔다 오시요 ~ 라고
음식점 ~ 티티카카호수 조망
돌집의 정체는 알수없고 여기에 서면 또 다른 풍경이 전개된다
2~3시간 태양의 섬에 머물렀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코로나시대라 관광객 발길이 뜸해 영업을 안하는 업소들이 대부분이였다.
메뉴
고산증으로 언덕을 올라오는데도 숨이 찬다
일행들 마찬가지로 고산증세로 힘들기는 마찬가지 언덕에 올라서면 조금 멀리 돌집이 보이는데
모두 안가기에 또 언제 여기 올까 ~~ 혼자 걸어 갔다 한참 혼자 멋진 풍경을 즐기고 있으니 몇몇 일행이
걸어 오는 것이 보였다.
바다를 잃은 볼리비아 .. 티티카카는 볼리비아 인의 영원의 바다이리라
티티카카호수도 국경시비중이라고했다.
아무쪼록 강대국이 되어 잃은 땅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
저 구름이 너무좋아 떠나기가 싫었다.
우유니 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