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를 행복하게 하는 5가지---8월 11일
1. 새벽 방생은 늘 설레게 하는 법회입니다.
오늘은 차에 내리자마다 일출이네요. 다음달엔 기도중에 일출이겠군요.
매달 방생하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구요?
황룡사 방생은 그저 고기만 풀어주는 법회가 아닙니다.
다라니 수행도 길게하고 경문도 많이 읽고, 정근도 길게 합니다. 법문도 있고요.
그래서 초하루처럼 정기법회에 가깝습니다.
감포는 40분 거리라서 멀지 않은데다가 방생도량으로는 전국 최고 유명하죠.
문무대왕릉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그것에서 매월 방생 겸 정기 법회를 하니까 영험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도와주었습니다. 팔월초인데도 불구하고 날이 선선했고, 구름이 햇빛을 가려주어 뜨겁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기도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2. 버스에서 파이코인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몇 개월 눌렀는데 코인 점수가 아직 30개가 넘지 않았다면 필시 방패를 100%로 만들지 않았고 락업세팅을 안했을 것입니다. 잘 모르면 제게 들고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KYC인증을 반드시 신청하여야 합니다. 지갑도 만들고요. 이런 과정이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드렸죠.
스스로 혼자서 다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못하겠으면 제게 들고 오면됩니다.
1파이당 만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분은 600개가 넘었더라구요. 600만원인데요, 그것이 정말 600만원이 되게하려면 KYC 인증과 지갑을 만든 후 일정기간 가다려야합니다.
3. 오늘 유영식 영가님 2재가 있는 날인데 재자와 사인이 안맞아서 멀리 계신다네요.
그래서 스님과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지내드린다니까 되레 ‘고맙다’고 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본인이 알아듣지 못한 것을 남탓하며 어찌 그럴 수 있냐고 엄청 따질텐데 우리 보살님은 되려 이해해주십니다.
공부가 된 분은 역시 다릅니다.
사시불공에 오신분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드리니 모두가 정성을 다해 끝까지 기도해 주시네요.
우리 불자님들은 타인의 일을 내일처럼 챙겨주셔서 감동입니다.
가족들도 요즘은 그렇게 안해주는데,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다 정성껏 기도해 주시는 신도들을 보니 감동입니다.
4. 오후에 이경화영가님의 초재 불공시식을 하고 내려 오니 캠프갔던 친구들이 몇 명 돌아 왔습니다.
2박3일 캠프인데 1박2일 신청했던 아이들이 돌아온 것입니다.
낮에 많이 더웠으니 고생 좀 했을 꺼 같네요.
부모님과 떨어져 하루도 있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캠프를 통해 정말 많은 경험들을 하게 된 아이들입니다. 어린시절엔 무조건 많은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성남 포교사님이 10시반 쯤 짐을 싣고 오셨습니다. 어젠 그 많은 짐을 싣고 가시더나 오늘은 싣고 돌아오셨네요. 많은 짐을 내려서 정리후에 다시 일부 챙겨 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성열 거사님은 새벽방생을 마치고는 봉고차를 몰고 가시더나 오후 4시나 되야 돌아오셨습니다. 아이들 활동을 보조해 주셨습니다. 십여년동안 아이들 활동에 정성을 다해 활동해 오셨습니다.
민성맘*소윤맘*성욱맘은 오늘도 고생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대왕암 근처 켐핑장에서 밤을 지셀껀데 저는 내일 백중 6재라 오늘은 아이들에게 못갔습니다.
5. 주택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물을 어떻게 지을까 엘베는 넣을까 말까, 2층까지만 하까 3층 까지 할까, 화장실은 어떻게 할까 등등 그런 것으로 계속 고민하였습니다.
이건 고민만 할것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말을 해야 나도 정리가 되고 조언도 들을꺼 같아서 이야기도 했죠.
충분히 고민하여야 하는 부분이니 머리가 깨지더라도 더 고민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