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입한 p226 이 잘못된 궁합으로 밸브를 쳐주는 해머(#32)가 부러져 버렸네요.
이유인 즉 해머가 밸브의 정중앙을 쳐주는 것이 아니라 약간 비스듬 하게 쳐주면서
밸브끝이 뾰족한 스타일인 라일락스 벨브를 계속 때려주다 결국에는 부러져 버리더라구요.
난감한 상황에 스카이 하비에 전화를해 재고 문의를 하니 재고 파악후 전화를 준다고 하기에,
하루종일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아무 답변이 없기에 다음날 다시 전화문의를하니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쩝 기다린 사람은 생각도 않고.. 그럼 언제쯤 입고 예정이냐고 문의를 하니 아주
답답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희도 잘 모르겠슴다, 보름후에 다시 전화해 보세요'....
정말 성의없고 책임감 없는 답변에 어이가 없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마루이 본사에 직접 문의를 하기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본사에서는
일본내에서 오는 요청에만 답변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흠..
그도 그런것이 각 나라마다 총판이 있는데 마루이 본사에서 직접 관여를 한다는것은 총판의 존재이유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어쩔수 없이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을해 부품구매를 부탁했더랍니다.
마루이에서는 재고를 가지고 있고 부품값 210엔이랑 배송료 120엔을 송금하면 부품을 보내준
다고 합니다. 힘들게 구했습니다...
여담으로 건x리에서 물건을 구매하니 조립식 차를 하나 주더라구요.
예전 초등학교때 가지고 놀던 타미야 자동차랑 너무 비슷해 재미있게 조립을 하고 있었는데
앗!! 스위치를 작동시켜주는 부품하나가 없는 것 이였습니다.
너무도 아쉬운 마음에 혹시나하고 후지미(제조사) 홈페이지에 문의를 했더니 아주 미안하다고 하며
부품을 보내주는것 아니겠습니까!
조그만 부품하나.. 작은 것이지만 이것으로 인해 제품 하나가 시체가 되어 버릴수도 있습니다.
비록 돈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작은 부품 하나까지 책임을 지어 주는것이 총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첫댓글 총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에 동감~~~
총판 = 총만 판다!(부품은 니들이 알아서 하셔~!) <--- 이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헬커스텀리콘님 저도 아직 부품을 기다리고 있는중 입니다. 혹시나 해서 여분으로 몇개더 주문해 놓았으니 받는 즉시 연락드릴께요..
저도 지난번 알럽건 권총전에서 P226-32 부품이 부러져 버렸는데...limaiko님..혹시 여분이 있으시다면 저에게도 하나 분양이 가능하실까요? 연락처는 011-755-8223 입니다...^^
독과점의 횡포입니다.. 서비스정신은 아예 상실한지 오래죠.. ㅎㅎ
ㅎㅎㅎ 총판의 뜻을 오늘에야 알아습니다.. ^^
찬찬찬님.. 제 예상으로는 넉넉잡고 10일후에 부품이 도착할것 같습니다. 그럼 연락드릴께요.. 저도 그 부품 하나로 한참동안 못쏘고 있답니다.
limaiko님 감사합니다....^^
컥... 예상외로 그 부분이 잘 부러지나봐요. 저도 그 부품 기다리는 중입니다.
캐롬샷 강철해머로 교환하면 순정부품처럼 부서질 걱정이 없긴 하지만 가격이 꽤 비싸서 부담스럽지요.
마루이 p226 그립 스크류가 부러져서 구하고 있는데 파는 곳이 없군요!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