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평가전은...
여지없이 대표팀의 현주소를 보는 경기였습니다.
모든 면에서 실패작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죠.
특히 수비는 더더욱 실망입니다.
아무리 김민재나 이런 선수들이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3골은 좀 아닌 것 같네요.
홈에서 그것도 시차적응도 제대로 안 된 유럽의 중위권
수준의 팀에게도 이 정도로 무너지면 본선에서 스웨덴을
어떻게 상대합니까?
솔직히 말하면
스웨덴 2군과 경기를 해도 우리가 못 이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민우, 오반석, 이청용 이 세명은 엔트리에서 탈락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민우, 오반석 이 두 선수는 기량이나 안정감이나 모두
기대 이하입니다.
김민우는 기본적인 볼 컨트롤이나 타이밍을 못 맞추고
오반석은 수비수로서 위치 선정과 간격 유지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청용은 컨디션이나 기량 회복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수를 둬서 본선에서 출전하면
아마도 스웨덴 선수들의 피지컬에 개망신 당할 가능성
100%로 입니다.
대표팀의 현 주소를 보니 이번 월드컵은 그냥 기대없이
다른 나라의 경기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엔트리 탈락의 명분을 스스로 자초
솔직히 스웨덴 , 멕시코 너무 쉽게 생각하는
국내 축구팬들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의 경기력으론 독일 못지않게 어려울 수도 있을텐데 ..
스웨덴 멕시코를 쉽게 생각 하기 보단 , 우리나라 축구 수준을 모르는 거죠.
홈에서 압도적인 응원인데도 보스니아 한테 개 쳐발렷으면 뭐 더 이상 말 할게 없는거 같네요.
감독의 전술 패착이 패인입니다. 실험 그만하고 되는거나 더 집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