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사들이 다음 월드컵을 중계 안 할 수도

[카레카]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sbs와 ib스포츠가 공동으로 갖고 있는 한국 내 월드컵 중계권이 끝납니다
(2010년 ~2018년 월드컵)

sbs와 ib스포츠가 너무 폭등을 시켜서

이번 월드컵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한국 경기 시청률이 50% 후반대에
5경기를 해야 수익 (즉 8강 이상 가야)
외국팀 경기는 15%나와야

시청률 = 광고 객단가

방송사들은 이미 브라질 월드컵에서 막대한 적자
(당시 시청률 38%)

브라질 월드컵 보다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은 두 배 인상

박지성 대표팀 은퇴 이후 대표팀 경기 인기하락에
최근 공중파가 대표팀 경기 외면

심지어 공중파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중계도 거부
(아시아지역 예선 중계권은 피파가 아닌 AFC가 판매)

종편인 JTBC가 중계

한 번 오른 중계권료 절대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월드컵도 브라질 월드컵 같은 결과 나온다면

방송사가 막대한 적자를 보고
더 이상 월드컵 중계를 할까요?

종편이 감당할 수 없는 중계권료

[려휴]

참 거지같은 이기주의

[인생은 한방]

ib스포츠가 독점 중계권을 샀고 가격 폭등 시킨 뒤 공중파에서 거부하고 국대축구가 너무 못해서 인기가 하락하니 ib스포츠가 가격조정했던걸로 압니다

오히려 이번 월드컵 폭망하면 뜬금없이 ib스포츠 처럼 무리하게 독점중계권 안살꺼 같으니 염려 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카레카]

Ib 스포츠가 독점으로 산 것은
2004년부터
올림픽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중계권이였구요

2008년 부터 2018년 까지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sbs와 공동으로 구매합니다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은
mbc kbs에 재판매 했지만

ib 스포츠는 독점 중계를 해야 수익이 나고
계약서에 sbs 독점 중계 명시 되어 있으니
올림픽과 월드컵 독점 중계 하라고 고소

그때문에 sbs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 독점 중계
수익은 기대이하에
sbs채널에서 전 경기를 커버 못 해

게다가 박지성 대표팀 은퇴후
대표팀 경기 시청률이 크게 하락하고

ib스포츠도 인정

2012년 런던 올림픽 부터
mbc와kbs에 재판매

[인생은 한방]

님처럼 년도별로 과정까지는 모르지만 ib스포츠는 독점중계권사서 공중파에 비싸게 팔 목적이였으니 인기가 떨어져 목적달성 못해서 쌤통이라고 봐요
인기 더 떨어지면 ib스포츠가 저런짓은 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