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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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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어머니 시신을 가매장하고
형광등등 추천 0 조회 339 20.04.20 01:2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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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20 05:34

    첫댓글
    어쩜 이리도 가혹한 전쟁이 남긴 상채기가 두고 두고 고난스럽기도 한답니까?
    어머니시신을 찾아 낸 과정도 고생막심입니다
    하지만 옛날 이웃분들은 나의 일인양 나서 주시는 인정이 때묻지 않아서 존 분들이 많았죠
    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고
    남은자들은 혹심한 가난과 추위 굶주림속에서
    살아 남기위해 몸부림 치듯 .....

  • 작성자 20.04.20 06:09

    라아라님 안녕하세요?
    늘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답니다.
    전쟁은 끝났지만 그 후 박정희대통령이 경제개발 하기까지 30년은 지옥같았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되;시고요

  • 20.04.20 05:46

    좋은아침입니다
    아~
    어머니의 시신을 찾고 안장까지
    자식의 도리를 하신 듯합니다
    그 형들은
    엄마의 모습을 보고???
    어떤 마음이었을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엄마를 찾았으니?
    특히
    혹독한 겨울에.....^^

  • 작성자 20.04.20 06:11

    예 저는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형은 생각이 깊어요
    그래서 그 먼 여기까지 온것입니다 감사

  • 20.04.20 06:34

    참으로 신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살 수 없었던 힘겹고 모진 삶을 형광님께서는 살아 오셨습니다. ^^~

  • 작성자 20.04.20 07:07

    어서오세요순수수피아님
    다른사람같으면 거의 얼어죽었을 것입니다.하하하 감사

  • 20.04.20 10:34

    그 어린 것이...ㅠㅠ
    선배님의
    어렸을 적 고난의 삶이
    지금의 형광등등님을 있게한 버팀목이 되셨으리라 압니다~늘 건강하세요!

  • 작성자 20.04.20 12:51

    모렌도님 어서오세요 찾아주심에 감사드려요

  • 20.04.20 11:28

    너무 무서워요
    다행이다는 생각이
    전쟁전에 태어나지 안음에..

  • 작성자 20.04.20 12:53

    정아원님 어서오세요 그쵸 그런일을 당해서는 절대로 안되지요 감사

  • 20.04.20 12:19

    그어느 전쟁 영화나 책들보다도 더 실감이
    나고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실지의 생활이야 어찌 말이나 글로서
    다 표현을 할수 있겠나요?
    전쟁을 겪어보지못한 우리들은 정말
    행운이란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20.04.20 12:56

    그럼요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아 천만다행이지요
    그러나 북한의 야욕은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감사

  • 20.04.20 17:05

    하느님의 축복이라고 믿고 싶은 게지요
    믿는 이게겐 축복이고 보살핌을 받았다 하지요

    무신론자들에겐
    운명 살아날 운명이라고 하겠지만요

  • 작성자 20.04.20 19:42

    어서오세요 운선님
    나중에 제가 머리가 깨어져 죽는 일이 벌어져요 두군데의 병원에서는 살 수 없다라고 사형선고 내립니다.
    그러나 제가 살아낭ㅅ
    믿고 싶거나 운명이거나 그런 생각은 추호도 해 본적이 없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제가 그런일을 여기에서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이런 사람이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걸어온 길을 사실대로만 쓸 뿐입니;다.

  • 20.04.20 22:13

    인생만사 새옹지마이고 전화위복도 있다고,,,
    피난길에 다시 그길로 가게되어 어머님 시신을 수습하는 어린형제들의 효심이 눈물겹습니다.
    운명이라고 해야할까요?
    신의 가호라해야할까요?
    모든게 우연으고 필연인거 같은 운명의 수레바퀴는 과연 어느방향으로 굴러가게될까요?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건
    어머님 시신을 찾아 다시 매장해드렸다는 것입니다.
    장한 아드님들이 있으셔서 어머님은 결코 외롭지 않으셨을것 같습니다.도움 주신 마을 사람들의 은혜도 하늘같구요~
    진짜 그 추위와 배고픔속에서 살아 남으신게 기적입니다.
    청주로 귀향해서 향후 먹고사는 일과 학업은 이어갈 수 있으려나 걱정스럽습니다,

  • 작성자 20.04.21 00:33

    자하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그당시에 저는 천주교 신자였어도 뭐가 신앙인지도 모를 때입니다.
    후에 지나간 과거를 생각해 볼때
    `아 모두 하느님의 은총이었구나` 라고 느낍니다.

  • 20.04.21 21:30

    어머님의 시신을 찿는과정과 형제들이 서로 의지하며 다독이는 장면이 연상되어 지네요
    생각조차 끔찍한데 지금의 이시대는 얼마나 살만한 세상인지요
    엄마가 매일 하시는 말씀 이에요
    지금까지도 생생히 표현하시니 작가님 이셔요
    건강하세요
    형광등등님~~*

  • 작성자 20.04.23 05:17

    리즈향님 어서오세요 늦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좋은 나날 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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