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311n09650?mid=m04
독일 수도 베를린이 수영장에서 여성은 가슴을 가리도록 한 규제를 풀고 상의 탈의를 허용하기로 했다. 수영 복장에서도 양성 평등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시가 규정을 변경한 것은 지난해 12월 한 여성이 수영장에서 상의를 벗고 수영하다가 쫓겨난 사건이 발단이 됐다.
이 여성은 이 일을 겪고 '여성에게 남성과 다른 옷차림을 요구하는 건 차별이다', '수영장 규정에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영복을 입으라고 할 뿐 가슴을 가리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주장을 하며 베를린시 산하 평등대우를 위한 사무소에 신고했다.
사무소 역시 여성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수영장에 성별에 따른 규칙이 따로 있진 않다"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영복'은 일상생활에서 입는 옷과 구분하려고 만든 용어지, '상체를 가리라'는 뜻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첫댓글 독일 지금 성매매 허용하면서 여권 박살났다며
여자가 벗고싶어서 벗었다잖아
난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한번도 맨몸수영 해본적없어서 모르겠는데 여자도 상의벗고하면 편한가?
선택권이 있다는 건 좋은 거 아닌가
맞아 여성의 가슴은 성적으로 음란하게 보는 시선이 문제지 남자가슴도 옆에바로있었을텐데.. 제도적으로 바뀌는것부터 시작해야지
무조건 벗어라도 아니고 저 여성은 차별이라고 느낀대잖어 평등하게 허용한다는 거 뿐인데 뭐 나쁘지 않다고 봄
남자만 누릴 수 있었던 '특권'이었던게 여자에게도 허용된거니까 긍정적이게 봄...
맞는말 같긴 한데 수영하긴 힘들 것 같아 신체구조상... 수영 안 하고 물에만 담그고 있을 거면 편하겠지만... 근데 그럼 그건 걍 목욕탕 아닌가싶고...? 잘모르겠네
선택권이 있는게 좋은거 맞지않아? 우리가 노브라 이상하게 보지말라는 말은 왜 했는데? 미국에서 여자들이 가슴 내놓고 상의탈의하는 운동을 했던 이유가 뭔데?
진짜 중요한건 여성의 가슴이 그저 성적인 대상에서 신체의 일부로 인정받게 됐다는 거 아님? 다음카페만 해도 여유증 남자 사진은 되는데 여자 가슴 사진은 안되는거 왜 우리가 차별이라고 했는데? 이런 변화는 앞으로도 필요한 거라고 생각함 평생 여자 가슴은 성적이니까 가려야하는 걸로 둘 이유가 없음
22 ㅋㅋㅋ 입든말든은 자유지만 여자만 벗을수없다는건 선택권조차없는건데
벗고들어오세요 가 아니고 여자도 상의 탈의 가능합니다 잖아
마자 벗고싶은사람 벗으면되자나 선택의폭이 생긴간 좋다구생각
선택권은 맞는말이구 몰카국이라 위험한거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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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ㄹㅇ 여자나 남자나 젖꼭지달린거 똑같고 여자는 걍 지방이 좀 더 있을뿐인데 뭐가특별하다고 감추고 부끄러워해야한단말야 근데 이걸이용해서 여자몸을 성적으로 보려는 쓰레기같은 놈들음 죽어야됌
성적대상화가 팽배한 우리나라에선 힘들겠지만 성별이 아니라 같은 사람, 살덩이로 봐주면 좋은거지
안 하는 거랑 못하는 건 다르니깐 좋아
이론적으론 맞는데 너무 유토피아적인 생각이라 이걸 대체 어떻게 폐해없이 실현할거냐는 완전히 다른 차원인듯..
난 좋아 성적대상화 안받으면서 살고싶어 지금도 누가 쳐다볼까봐 브라 못벗고 사는데 이런내가 싫음
몇십년 전만해도 남자도 위에 다 가리는 수영복 입는게 규정이었잖아
그러다가 남자들이 벗을 권리가 있다 외쳐서 지금처럼 가슴 드러내고 수영하는거고
여자도 벗을 권리는 똑같이 줘야지
그걸 선택할지 아닐지는 나중 문제고
여성의 가슴은 기능이라도 가지고 있는데 남자는 아니잖아? 성적인 용도로만 쓰는데 왜 사회적 시선은 반대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이 상의를 입든 벗든 선택권이 생겼다는 것 자체는 환영임 물론 벗는 걸 추천할 순 없지만..
허용했다는 게 여자도 무조건 상의탈의 하라는 뜻이 아니지 않아?
성적대상화로 보고 범죄 저지르는 남성들 처벌만 강하게 하면 될일
상의 탈의했다고 쫓겨나는 게 더 이상해
그리고 다른 말인데 나 예전에 해변가에서 어떤 여성이 남성 수영복처럼 트렁크로 된 반바지 수영복 입고 상의탈의한 사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전혀 하나도 성적으로 안보이더라
성적대상화 하기 좋은 여자 수영복 디자인이 문제였던 거구나를 깨달음. 여성의 몸이 성적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누드비치도 있는데 뭐 어때 우리나라만 불가능한 이야기지
올ㅋ 애초에 뒤에서 음침하고 앞에선 찍소리 못하는 것 보다 낫다 걍 대놓고 하고 익숙해지게 만드는… 평생 성적 대상화가 없어지길 바라다간 영영 아무것도 못할듯
남자들도 1930년도에 토플레스 시위 없었으면 상의탈의 못 하고 다녔을걸...
근데 나라가 독일ㅅㅂㅋㅋㅋㅋㅋ 독일 지금 여권 존나바닥인데..
진짜?? 어떤면에서??
@참을수없어너무추워 성매매 합법화되서 여권 바닥쳤다고 쩌리에서 글올라온거 봤어!
@로제파슷햐 쩌리에 최근 어떤 기사가 올라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독일 여권이 바닥일 수는 없음. 복지나 여성 보호제도는 선진국이야. 유럽연합 내에서 양성평등제도 10위 차지함. EIGE 사이트에서 확인가능(유럽연합 파생 유러피안 양성평등 기구임)
@새시대 ㅇㅎ..!!! 역시 바닥이라한들 독일내에서 내려간거지 한국까지내려간게 아니니ㅎ 알려줘서 고마워!
진심 수영인으로써 털 때문에 수모는 쓰면서, 남자들 제모 1도 안 하면서 다 벗어 제끼는거 보면 기가 참
내말이… 썩은 매생이 빼라고
나보다 가슴 더큰한남도 많이봤는데 걔네들이 가렸으면
무조건 벗어라가 아니라 벗어도된다니까 괜찮지않나?
한국에선 저거 시행해도 아무도 못벗음 시선강간때매 ㅋㅋㅋ 글고 보라고 벗은거 아닌가요? 이럴듯
여자도 상탈 허용한다는선 여자 가슴을 성적 대상으로 보지않는다 라는전제가 깔려있는건데 그런 면에서 한국보다 훨 낫다 생각 .. ㅋ 적어도 여성의 가슴을 성적대상화 한다는게 틀렸다는 걸 안다는 거잖아
나도 벗고다닐듯ㅋㅋㅋㅋ 파워 당당하게 겨털도 펄럭거리면서 벗고다니면 오히려 꼬무룩하는 남자들 여럿 생길수도..
한남들 오픈런
ㅋㅋㅋㅋㅋㅋ현실이 넘 웃픈데 말개웃기게해...
까는 건 문제가 아닌데 바라보는 시선이 문제니까 그걸 먼저 고쳐보려고 시도하진않는지..?
존나 좋다
ㅅㅂ 그러네 걍 다같이 원피스슈영복입자그럼~ 니들 가슴털 다가려
그냥 남녀 다 가렸으면.....
수영장에서 남자 가슴보는거 너무 싫던데
나도 남녀 다 가렸음 좋겠음 누군가의 젖꼭지를 보고싶지가 않아 안보는게 맞다고하더래도
나도.. 남자도 걍 래쉬가드 입었으면 좋겠어
애초에 여자가슴을 시발 성적으로만 생각안했어도 시발
이런 시도 좋은듯 노브라도 그렇고 대중적이니 않으니까 이상해보이지 노브라나 여자의 가슴이 그냥 대중이 되면 되는거같애.
원래 남자도 가리는 거였는데 남자놈들이 드러내기 운동해서 이렇게 정착된 거임 찾아보면 옛날 영국놈들이 원피스 수영복 한쪽 가슴 까고 흑백사진 찍은 것도 있음
반대로 요즘 애들 생존수영 때 래시가드 상의 안 가져와서 그냥 들어가라니까 걔가 어떻게 벗고 들어가냐고 못했어(남자애였음) 정하기 나름이라고 봐 같이 입자 걍
이미 사회적으로 허용된 남성 상탈을 갑자기 금지하거나 사람들 인식이 보수적으로 바꾸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여성에게도 상의탈의의 선택권을 주고 사람들의 인식을 개방적으로 바꾸는게 유일한 방법이지않을까 싶음 그리고 유럽권은 한국이나 미국마냥 여체를 너무 성적으로 보지도 않는 분위기 같던데 여행만 가봐도...
그리고 남자들 여자들 성적으로 보는거 겁나 좋아하면서 왜 여성들 노브라하고 상탈하는걸 반대하고 손가락질 하겠어 그냥 아무렇지않게 굴면 성적으로 보이기도 힘듦 가리고 수치스러워하고 터부시되는 분위기일때 드러내야 야하게 느껴지지,, 그래야 몰카라는게 의미가있는거고 상의탈의가 별거아니고 당연한데 남 상체 찍어봐야 의미없지...,, 더이상 은밀한 부위가 아닌데,,
한국은 한남들 인식이나 일부 명예남성들의 이상한 섹스어필로 쓰일거같아서 시기상조란말에 공감함..^^ㅠ
와 진짜 다른세상 같다 신기하고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