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생애 첫 태극마크에 들떴다. 하지만 영광과 더불어 아픔으로 남을 모양새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1라운드 B조 체코전에서 7대3으로 승리, 2연패 뒤 대회 첫승을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30)은 이날 한국이 7-2로 앞선 8회초 1사 1루에서 등판, ⅓이닝 1안타 무실점 1사구 1삼진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대표팀은 이어진 만루 위기에서 투수 이용찬의 폭투로 체코에 3점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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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원중은 오릭스전, 한신 타이거즈전(이상 연습경기) WBC 개막 후인 9일 호주전, 10일 일본전에 이어 이날 체코전까지 모두 마운드에 오른 투수가 됐다. 오릭스전 때는 최고 151㎞까지 나오던 직구 구속도 체코전에선 140㎞ 안팎까지 추락했다. 두산 정철원(24) 역시 김원중처럼 오릭스전부터 체코전까지 5경기 연속 등판하고 있다.
첫댓글 이강철 용서못해
에바야 ㅆㅂ
아 진짜 오늘 김원중 나왔을때 불쌍해서 슬펐음...
진짜 고생많다,, 김원중 나올때마다 맘아프더라
아니 또 나왔어? ㅠ
진짜 너무하더라 타팀팬인데 보는 내내 맘쓰였음ㅠㅠㅠㅠ그래도 선수들은 태극기 달았다고 최선을 다하는 거 같아서 더 속상ㅠㅠ
정철원 김원중 진짜..ㅜㅜ 이번 시즌 커하찍으세요..ㅜㅜ아프지말아라ㅜㅜㅜㅠㅜ
150->145->142 직구 구속 계속 떨어짐.... 이제 1이닝도 못막는데 왜 계속 주자 깔려있을 때 내보내서 분식하고 욕받이 만드시는지 진짜 속상해 김원중 구속 148 이하로 나오면 그냥 배팅볼인거 전력분석에 없으신가 국대 코칭스태프인데
진짜 그만써..
우리도 김원중 그렇게 안써요….
힘내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