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인증도 메이드 인 차이나?' 미국서 가짜 증명서 적발
기사입력 2021.08.20. 오후 3:08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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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은 미국 알래스카에서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짜 백신 접종 카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용되는 백신 접종 증명서. /사진=로이터 |
미국 알래스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위조한 서류가 발견됐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3천장 이상의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견됐다.
랜스 로빈슨 앨래스카 항만 세관 총괄은 이날 발견된 가짜 증명서가 지난주 멤피스 항구에서 발견된 가짜 백신 증명서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에 따르면 중국에서 제조된 가짜 백신 증명서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견됐다. 사진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에서 적발 사실을 알리는 글 일부. /사진=미국 세관국경보호국 홈페이지 캡처 |
앞서 미국은 지난 1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고가 새겨진 중국발 가짜 증명서를 적발했다. 3천장 이상의 가짜 증명서는 중국 선전에서 미국 테네시로 배송돼 미국 멤피스 항구에서 압수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정부기관 인장 무단 사용은 범죄라며 해당 서류 사용은 처벌대상이라고 경고했
첫댓글 이거 만일 유통되었었다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