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4 (토욜) 낙엽이 떨어지면 겨울로 들어서는 11월 초입에 강원도 최북단 화천군을 찾아서
공기 좋고 호젓한 북한강 파라호 산소 100리 길을 라이딩하며 즐거운 자전거길을 달려 보았습니다.
"소풍 같은 인생" 멜로디를 들어며 파라호를 라이딩 출발~~~
화천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 살랑교에서~~~~
춘천시가를 벗어나 춘천댐 근처 북한강변의 마을에도 곱게 물든 단풍의 풍경을 차창으로 담아보고~~~
춘천댐을 지나며~~~
1961년 9월에 착공하여 1965년 2월에 완성되었다. 높이는 40m, 제방의 길이는 453m로서 이 중 콘크리트 중력식은 384m, 직선중력식 콘크리트는 좌측 산쪽의 일부에 코어를 사용한 토언제(土堰堤)이다.
총저수용량은 1억 5,000만t, 시설발전용량은 5만 7,600㎾, 유역면적은 4,736㎢,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은 14.3㎢이다. 상부 교각 위에는 공도교(公道橋)가 설치되어 있는데 춘천에서 화천으로 통하는 국도로 이용되고 있다.
춘천에서 화천읍으로 들어오는 로터리의 풍경을 담아보고~~~
화천 자전거대여소에는 이용객들이 코스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MTB 94대,미니벨로 44대 등 자전거 138대와 헬멧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시외버스터미널과의 거리가 300여m에 불과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장병 면회객들이 이곳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환상의 라이딩을 즐기는 것이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하루 대여료 1만원 중 5000원이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산소길 자전거 라이딩 구간은 총 42.2㎞로 이루어져 있다
1944년 건설된 화천 댐이 완공되면서 형성된 인공호수.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과 화천읍 인근에 있다. 유역면적 3,901㎢. 원래 명칭은 대붕호(大鵬湖), 혹은 화천호(華川湖)였으나, 6·25 전쟁중이었던 1951년 5월 인근에서 한국군과 미국군이 중국군을 격파한 곳이라고 하여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破虜湖)'라는 이름을 붙이고 친필 휘호를 내린 이후, 파로호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오후 1시에 자전거를 대여받아 출발해 우선 붕어섬의 단풍을 즐기려 갑시다.
붕어섬 입구 주변이 시야에 가을운치가 나를 유혹하네요.
붕어조형물을 보며 다리를 지나서 입도하니~~~
붕어섬 은 춘천시 신북읍(新北邑)의 춘천댐 담수로 인해 만들어진 작은 섬이다. 환경보존 및 자연친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사계절 녹색체험휴양지로 조성하였다. 낚시터 및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섬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어 드라마나 영화 등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된다.
붉은 단풍이 날리가 났네요 , 눙니 즐거워~~~
잔디축구장·족구장·테니스장·배구장·다목적구장·풋살장 등 운동시설과 수변산책로, 발지압장, 실개울(분수대), 상설무대공연장, 화장실, 급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곱게 물든 단풍속에 있으면 내 마음도 단풍처럼 아름답게 느껴지지요.
단풍잎에 쌓인 땅도 단풍으로 보기좋고 ~~~
붕어섬 공원내 레일바이크는 철거하고 철로는 흙과 자갈로 메워 산책로로 이용되네요. 난 자전거로 달렸지요.ㅎ
붕어섬을 한바퀴 돌며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고 빠져나와서~~~
북한강물이 춘천으로 흐르는 방향으로 페달을 힘껏 밟으며 달리자~~~
자차길에 낙엽이 많이 빻여 노란 낙엽길을 달리는것도 바스락거리며 달릴만 하네요.ㅎ
북한강물길 따라 시원한 풍경은 가을맛을 보며 바람을 가릅니다.
잠시 뒤돌아보나 저 멀리 붕어섬과 화천읍의 풍경도 담아보면서~~`
노란 아가시아잎과 은행나무가 옐로우 딩풍빛깔이네요.
가을 공기도 선선하고 맑ㅇ아서 더욱 기분이 상쾌합니다.
오는쪽 붉은 단풍보호수와 자연과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이 시야에 펼쳐지고~~~
도로에 쌓인 낙엽을 헤치고 달리니 어느덧 시야에 자전거다리 칠선교가~~~
저 멀리 자전거전용 도로인 칠석교가 시야에~~~
잠시 휴식처에서 칠석교를 배경으로~~~
헌데 칠선교는 수리중이라 출입금지 되어 넘어가질 못했^습니다.
게속 달리니 억새도 바람에 살랑거리고~~~
이곳 노란 들판은 선사시대 유물이 토출되는 곳이라 보죤지역이지요.
보호지역이라 잡초도 무성한 편이라 ~~~ 허나 가을 풍경도 좋은듯~~~
연목 데크엔 강태공들이 낚시터로 인기있는 곳이지요.
낙엽이 떨어진 가교를 지나는 호졋한 곳이라~~~
춘천에서 화천사이에 북한강 풍경이 아주 풍경이 좋지요.
아름다운 강변도로근처엔 몇가구의 마을이 있고~~~
자차길 끝자락 연꽃단지에도 동산에는 붉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 운치를~~~
연잎도 수명을 다하는듯 시들고 있고~~~
산소길 끝지점 되돌아 가란다!!!
화천의 심볼 수달이 끝자락이라 못간다고 알리고~~~ㅋㅋㅋ
이곳에서 핸들을 돌려 다시 되돌아가서 반대방향 화천댐으로 갑시다.
화천은 가을이 한창인 풍경을 담아보면서~~~
연꽃단지공원의 풍경을 다시 음미한후~~~~
강변에 데크전망대가 있어 잠시 북한강변의 가을모습을 즐감후~~~
호젓한 집은 개인 미술관이란 표지간판이 있고~~~
가을 단풍 칼러가 이렇게 다양한 색깔로 단장하고~~~
평화로운 초원의 풍경을 담아보면서~~~
강변의 갈대밭과 저 멀리 봉어섬과 화천 체육공원도 보이고~~~
되돌아오면서 붕어섬 끝자락은 활엽수잎이 다떨어진 나무는 앙상하게 개울채비를 하는듯~~~
다시 화천읍내를 지나서 화천댐방향으로 달리자!!!
화천읍내를 벗어나 화천댐방향으로 출발~~~
화천군은 면적의 86.2%가 산지로 형성된 산악지대로서 서부에는 광주산맥이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있고 동부는 태백산맥의 지맥들이 험준한 고산지대를 이루면서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다.
바람은 겨울철에는 한냉 건조한 북서 계절풍이 주를 이루고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남서계절풍이 많이 불고 봄가을은 편서풍이 강하게 부는 때가 있다. '2001년도를 기준으로 화천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10.8℃로서 강원도의 영동지역 보다는 낮으며 연평균 강수량은 1,188㎜로써 우리나라 남부지방이 1,500mm, 중부지방이 1,300mm 정도보다 낮다
미륵바위공원에도 곱게 단풍에 들어서 아름답네요.
미륵바위라 불리우는 이 바위는 5개 형제 바위로 이뤄져 있으며 가장 큰 형님격인 바위의 크기 또한 170㎝를 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함도 없지만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섣불리 말을 걸 수 없는 이상한 비범함이 풍긴다.
어떤 연유로 이곳에 위치하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구전에 의하면 조선시대에 이곳에 커다란 사찰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바위만 남았다는 설이 유력하다.
또 조선말엽 지금의 화천읍 동촌리에 장 아무개라는 선비가 습관처럼 미륵 바위를 찾아 정성을 드려 장원에 급제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화천의 새로운 명물 살랑교가 세워져 다리를 건너면 물속을 걷는 폰툰길도 있지요.
돌아올때 건너가자.
살랑교 주변엔 곱게 물든 단풍에 환상적인 관광지로 변모한듯 하네요.
공모를 통해 확정된 교량 명칭인 ‘살랑교’는 인도교가 소재한 곳의 지명인 살랑골에서 유래한 것으로, 북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로컬 이미지를 담아냈다.
관광버스도 수시로 와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답니다.또한 이곳엔 맛집들도 있지요.
단풍길을 지나면 휘날리는 억새길도 나타나고~~~
6.25때 해병대가 화천댐을 수복하기위해 전적을 세운 전적비가 있는 곳이지요.
김대식 장군은 1918년 강원도 춘천군에서 태어났다. 춘천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만주국의 국경 감시대에서 상사로 복부하다가 간도 특설대가 창설되면서 창설요원으로 근무했다. 계급은 준위였다.
8.15 광복 이후 대한민국 해군의 전신인 해안경비대에 입대해 1949년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요원으로 근무했다. 해군본부 인사국장, 해병 교육단장, 해병사령부 참모장, 해병 제1여 단장 등을 지냈다.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서울특별시 탈환 등을 지휘하였다.
1957년 9월부터 1960년 5월까지 제3대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하고 해병대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강원도 대한민국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해병대사령관 시절 3.15 부정선거에 가담하였다는 이유로 1961년 대한민국 국회에서 반민주 행위자 공민권 제한법에 의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에 걸쳐 홀트 아동복지회 회장을 지냈다.
화천댐은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와 간동면 구만리 사이의 북한강에 있는 높이 81.5m, 길이 435m, 총저수량 10억 1800만t의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1939년 착공하여 1944년 완공하였는데, 일제의 대륙 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건설된 것이다.
화천수력발전소를 지나면서~~~
화천수력발전소 시설용량은 총 10만 8000kW이다. 1939년 2월에 설립된 한강수력전기회사에서 단위용량 2만 7000kW의 발전기 4대를 설치할 것을 계획하고, 1944년 5월 제1호기를 준공, 발전을 개시하였고 같은 해 10월에 2호기도 준공하였다. 이어서 후속 발전기의 건설을 서두르던 중 3호기는 기기(機器) 설치 도중에, 4호기는 기초공사를 완료한 무렵에 8 ·15광복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때 발전소의 위치가 38선 이북에 있었으나 6·25전쟁 때 화천 전투의 승리로 발전소가 수복되었다.
화천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다리 꺼먹다리에 도착후 주변을 둘러보면서~~~
꺼먹다리에 올라서 주변 풍경도 둘러보면서~~~되돌아 가기로~~~
화천읍 대이리와 간동면 구만리를 연결하는 인도교인 ‘살랑교’는 도ㆍ군비 등 86억500만원을 투입해 총길이 290m, 폭 3m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람과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는 다리다.
공모를 통해 확정된 교량 명칭인 ‘살랑교’는 인도교가 소재한 곳의 지명인 살랑골에서 유래한 것으로, 북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로컬 이미지를 담아냈다.
살랑교 위에서 조망한 풍경이 가히 감탄에 감탄이라~~~
폰툰다리에서 바라본 멋진 살랑교의 모습도 담아보면서~~~
강물 위의 폰툰다리를 라이딩하며~~~
폰툰다리 중간지점에 포토 원의 조형물에서~~~
다시 리이딩하며 폰툰끝으로 가면 숲속 MTB숲길이 연결 되지요.
폰툰길이 끄나면 MTB자전거길 밍 산책길로 강변숲길이 약 2.5KM 정도로 재미있는 길이지요
상당히 조심을 해야 하는 바위/자갈도 있고~~~
나무가 넘어져 잠시 멈추고 통과해야 하네요.에전에는 없었는데 최근에 넘어간 모양입니다.
강변 좁은 산악길을 무사히 통과후 잠시 인증샷후~~~
화천체육공원에 오니 붉은 단풍이 날리가 났고 여러 조향물들도 있어 둘러보면서~~~
체육공원도 붉은 단풍으로 날리나ㅛ고~~~
핫 조형물에서~~~
화천 파크골프장이 2곳 있는데 전국에서 가장 시설이 좋아 많이 찾는답니다.
골퍼들이 함께 골프치며 라운딩 중이고~~~
오후 5시에 자전거를 반납하고 화천 재래시장으로 가서 민생고를 해결하자~~~
화천에서 유명한 뼈다귀해장국에 화천막걸리로 반주를 하고서~~~
화천 터미널에서 (18:20발)시외버스로 춘천역에 하차후 경춘전철로 무시히 귀경했습니다.
화천군 파라호 산소길 100리를 라이딩하며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낙엽이 쌓인 자차길을
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