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감에 의미
泉山박원동
세상은
늘 질서 있게도 돌아가지만
복잡하게도 돌아갑니다.
보이는 것만 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들은 것만 다 들은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 올바른 것만
볼 것이며 올바른 말만 하며
살 것입니다
사람이 늙어감며
머리가 희어지는 까닭은
멀리서 어른됨을 알아보라고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이란 의미가 담겨 있고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있어
눈이 잘 안 보이는 까닭은
꼭 볼 것만 보고
보지 말 것은 보지 말라는
의미가 담겨있고
사람이 늙어 감에 있어
귀가 잘 안 들리는 까닭은
들을 것만 듣고
듣지 말 것은 듣지 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듣고
좋은 말만 하고 살아간다면
인생을 마음에 걸림이 없이
살아갈 수가 있을 것이라
필자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눈에 보인다고
다 보고는 살지는 마십시오
꽃처럼 이쁘고 향기롭게
아름다운 것만 보고 살아가십시오
좋은 책과 좋은 시를 읽거나
좋은 음악을 들으면
자신의 마음에 울림이 있듯이
마음에 울림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내 귀에 들리는 이야기가
다 내게 올은 이야기만
들릴 수는 없습니다
내게 필요치 않는
말들도 들릴 수 가있습니다
들은 말은 천 년이 가고
말 한 입은 사흘이 간다고 합니다
들을 것만 듣고
듣지 말 것은 듣지 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줗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면 말도 없고
탈도 없이 구설수에 오를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늙어 가는 우리들의
지혜로운 삶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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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감에 의미
박원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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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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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복잡한 세상에 마음을 내려 놓고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