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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주소는 확진이 된 교회의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저는 영등포에 거주하며 아는 지인과 술자리를 하려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커피만 마시려는데
그 지인이 영등포말고 대림동에서 만나자고 해서
왜? 하며 가서 만나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됬고
뉴스에 1도 발표가 없는 이야기 입니다
7월 1일 지금 영등포에 확진자가 노숙인님들에게 퍼져서
22명중 8명 확보 나머지는 미확보
그리고 그 14명은 아직도 거리에 계심
뉴스에도 나오지 않는 사실 입니다 그런데
이 광야교회는 다인시설에 모임 인원 경고에도
방역지침을 어겨서 결국 코로나 확진이 되었어여
문제는 힘든 노숙인분들 무료급식까진 좋았는데 예배문제로
결국 확진이 됬고 무료급식 받는 노숙인분들까지 확진이 됬죠
교회 관계자나 교인이나 아님 노숙인분들이나 경로가 확실하지 않지만
결국 예배를 보고 급식을 진행... 해서 영등포 일대 무섭게 퍼지고 있는데
뉴스에는 발표가 없는 .... 이 와중에 광야교회 블로그에는
어떤 미친 인간이 글을 올림 ....
글 후반부는 좋게 마무리 되려고 했으나 ㅎㅎㅎㅎㅎ
왜 저러는 걸까요?
7월 14일까지 영등포에 사시거나 일하시는분들
부디 조심하세요 ... 영등포 먹자골목 영등포 역전 위험 합니다
아래는 내용 입니다
이밤의 중보기도(7월 2일 금요일)
<코로나 걸린 감사>
오늘 아침 9시경에 영등포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다.
"어제 검사결과
코로나 확진자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알려드립니다."
코로나 확진자라는 전화를 받고 미친소리 같지만 기뻤다. 감사했다.
조금있다가 보건소로부터 동선을 묻는 전화가 다시 왔다.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직업이 무엇인지? 동선은 어찌되는지?
그리고 기저질환이 있는지? 약을 먹는것이 있는지? 술 담배를 하는지? 호흡곤란이나 열이 오르는지?
나는 수요일 밤과 목요일 밤에 독감 걸린 것처럼 끙끙 앓았다. 앓는 소리가 움직일 때마다 저절로 나왔다. 열은 없는데 많이 맞아 속 골병이 든 것처럼 힘들었다.
내가 나한테 말한다!
"야!
너 정말 코로나보다 지독한 공격들을 그렇게 맞고 살았으니 그렇게 아픈게 당연하지!"
난 보건소 직원한테
"쉬고 싶었는데 코로나 걸려 쉴 수 있게 되어서 넘 감사합니다.!" 고 했더니 그 직원이 웃는다.
사실 난
너무나 쉬고 싶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드디어 코로나를 통해 쉴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이다.
"야!
너는 코로나를 통해서 좀 쉬도록 하려므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주께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안 쉬면
쉴 수 없고, 또 도저히 글 정리를 할 수 없을 테니까 이런 은혜를 주신 것이라 본다.
또 이렇게 코로나에 걸려봐야 아픈사람들의 마음을 알수 있을테고,
또 걸렸다 나으면 항체가 생긴다니 백신 맞은거나 다를바가 없기에 더욱 감사하다.
보건소로부터 보내준 양식 따라 동선을 작성하여 보고하라는 연락이 또 왔다.
저녁에 또 전화가 왔다. 내일 오후 3시 이후에 태릉쪽으로 격리 당해야 한다며 챙겨갈 준비물을 일러준다.
"증상이 없는데도 꼭 가야 됩니까?"
"네!
꼭 가 있다가 10여일 후 음성 판정받아야 나올 수 있습니다."고 한다.
"몇명이 함께 생활하는 병실인가요?"
"4명 정도 생활하는 다인실로 가게 될겁니다." 고 한다.
방금 다시 연락이 왔다. 이밤에 이동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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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는 보통의 기도라서 복사는 안했어여
첫댓글 영등포구민인데 학원 학교들 확진자 이미 많이 나와있는 상황인데, 광야교회까지 걱정이네여....역전앞 이단교회 수두룩한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