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박 13일간 다녀온 유럽 할리투어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애초 10월 1일에 스페인 라만차의 거래처 담당자이자 베스트 프렌드가 된 호세의 결혼식이 있어서 초대를 받았더랬습니다.
엘상유님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결혼식을 갔다가 할리투어를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급 유럽투어가 결성되었습니다.
유리감옥에 놀러오시는 분들께 아무 생각없이 이야기를 하다가 미카엘장님, 방대표님, 해피리움님이 순식간에 조인을 하시고 판이 너무 커질까봐 입단속을 하며 조용히 준비를 했습니다.
몇몇 분들께는 엠바고를 전제로 말씀을 드리기도 했더랬죠.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올리려고 사진을 기다리다가 시간을 보내고 받은 사진들 중에서 50장의 사진으로 간추리려다가 지지난 주 대전 와인 행사일정이 임박해서 행사를 끝내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 대전 행사를 위하여 방한한 프랑스 담당자를 보내고 금요일까지 스페인 호세를 의전하고 토요일 새벽에 대전에 와인 배달을 갔다가 지난 일요일에서야 롯데시티호텔 지하에서 일주일간 잠을 자던 백호를 깨워 서울에 도착을 했습니다.
올해의 모든 굵직한 공식 일정이 끝나고 백호를 데리고 오니 이제서야 집으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ㅎ
엊그제 월요일에 다시 사진 정리를 하는데 수백장의 사진을 50장 안에 간추리기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걸 인지하고는 다시 사진들을 다운 받아서 총 3편으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150장의 사진으로 정리를 끝내고 오늘에서야 2016 유럽 할리투어 1편인 스페인편을 올립니다.
2016 유럽 할리투어의 후기는 다음과 같이 올릴 예정입니다.
1편 스페인편
2편 스위스편
3편 스텔비오편
[부록] 투어 루트 및 렌탈, 호텔, 식사 정보 정리편
(부록은 "일반 자료실"방에 올리겠습니다.)
비행기 예약 당시 가장 저렴했던 러시아 항공인 에어로플루트를 이용하여 엘상유님과 저는 왕복 78만원에 티켓을 끊었습니다.
미카엘장님은 아마 같은 요금이었을테고 방대표님과 해피리움님은 조금 늦게 조인을 하셨던 관계로 90만원 초반 정도에 비슷한 티켓을 끊을걸로 압니다.
굵직한 경비는 3편에서 한번 더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뱅기를 갈아타고 대망의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참고로 모스크바 공항에서는 흡연실이 없습니다.
아......
갈 때는 바로 경유였지만 귀국할 때는 16시간을 대기해야 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ㅋ ^^;
숙소 바로 앞 골목입니다.
어딘가 유럽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ㅎ *^^*
사모님과 일주일 정도 먼저 떠나서 배낭여행을 하시고 저희가 도착을 하는 날 사모님은 귀국하시고 저희를 맞아주셨던 미카엘장님이십니다.
이베리코 하몽에 메론, 연어, 문어, 치즈 그리고 와인과 맥주로 한상 차리시고는 저희 일행을 맞아주십니다~
유럽 입성의 첫날 밤은 이렇게 풍성한 환대를 받으며 깊어갑니다~ ㅎ *^^*
(좌로부터) 해피리움님, 미카엘장님, 엘상유님, 방대표님.
다음 날 아침 마드리드 시내 구경을 나서는 유럽 할리투어 4인방이십니다~ *^^*
100년이 넘은 츄러스 가게에서 츄러스를 초콜렛에 퐁당 찍어서 냠냠냠~ 합니다~ *^^*
참~~~ 스페인다운 가게입니다~ *^^*
마드리드 시내 관광의 중심지인 솔광장(Puetra del Sol) 근처에 숙소를 잡았기에 시내 관광이 편리합니다.
왠만한 마드리드 시내 관광은 솔광장에서 도보로 가능합니다~ *^^*
미카엘장님의 소개로 지하철을 타고 마드리드 외곽 로자스(Las Rosas)역에 있는 모토 아웃렛(Outlet Moto Madrid)에 쇼핑을 갑니다.
R차나 비엠 타시는 분들은 줗으시겠더군요.
방대표님과 엘상유님은 프로텍터 라이더 자켓을 구입하시고 해피리움님은 선물용 소품을 구매하십니다~ *^^*
여행 떠나기 얼마 전 가벼운 슬립 사고로 발가락 골정을 입으신 엘상유님은 처음 써보는 목발에 온 몸과 마음이 지치셨습니다~ ㅋ
이번 여행도 포기를 할까 하시다 그래도 가보자는 의견에 함께하시긴 했지만 목발 신공으로 지하철을 타고 시 외곽까지 쇼핑을 다녀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엘상유님은 숙소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시고 나머지 일행은 마드리드 시내 관광을 계속합니다~ *^^*
재래시장(?)인 산 미구엘 마켓 (Mercado de San Miguel) 앞에서도 한컷~!
타파스 등 이것저것 먹거리가 다양한 산 미구엘 마켓에서 식사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가격도 비싸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를 하고는 그냥 나옵니다~ ㅎ *^^*
골목길의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고는 점심을 먹습니다~ *^^*
스페인에서 빠에야 안 먹으면 섭섭하지라~ ㅎ ^^;
양고기도 냠냠~ ^^
스떼끼도 냠냠~
통 스떼끼도 먹었는데 순식간에 냠냠~ 한다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ㅋ *^^*
제 업이 업인지라 매 끼니마다 와인을 함께 즐겼줬습니다.
유럽 와인 가격이 얼마나 착한지요~ ㅎㅎㅎ *^^*
식사도 거르고 숙소에서 주무시는 엘상유님을 위하여 햄버거 하나 딜리버리 서비스를 하고 옵니다~ *^^*
역시 라이더들답게 바이크 구경을 한다고 시선을 못 떼시네요~ ^^
저녁에는 마요르 광장 (Plaza Mayor)에 가서 식사를 합니다~ *^^*
피자와 문어, 오징어 튀김도 시키고 당연히 와인 한병도 시켜줍니다~ *^^*
곡기가 빠지면 안되지라~
빠에야도 냠냠냠~ *^^*
마요르 광장을 배경으로 셀카도 찰칵~ *^^*
솔광장에는 저녁마다 공연을 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구경하는 친구들을 눕히고는 그 위로 생생생~ 날라다닙니다.
저도 누워보려다 제가 누우면 배에 걸려서 넘어질까봐 패스~ ㅋㅋㅋ *^^*
엘상유님 저녁으로 드시라고 사온 피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로 나눠 먹습니다~ *^^*
숙소 근처 스타벅스 커피로 모닝 커피도 마셔주고요~ *^^*
먼저들 가시고 엘상유님 모시고 스타벅스로 갔더니 1층에는 함께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목발을 짚고 2층을 올라가시기에 부담스러우신 엘상유님은 1층에서 쓸쓸히 앉아 계십니다.
뭔가 느낌있는 듯한 사진도 한장 찍어줍니다~ *^^*
모닝 커피를 한잔하고 속소 체크아웃을 하고는 택시를 기다리는데 멋진 할리라이더가 여친을 픽업하러 오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사진도 한장 찍어줍니다.
역시 할리라이더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반가운 마음 가득입니다~ *^^*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는 이번 여행의 본 목적인 스페인 친구 호세의 결혼식을 참석하러 라만차 지역으로 떠납니다.
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 마셔주고요~ *^^*
드넓은 평야를 가로지르며 2시간 정도 남쪽으로 달려줍니다~ *^^*
지지난 주 아시아 와인 트로피의 환영 만찬주로 선정되었던 이칼레스켄 와인의 담당자인 호세입니다.
다음 날 결혼식인데도 천하태평입니다~ ㅎㅎㅎ *^^*
호세 결혼식에 함께 참여하기로 한 유럽 할리투어 4인방~ ^^
호세의 어머님께서 만들어 주신 대형 빠에야입니다~ ㅋ *^^*
호세랑 매형인 에밀리오~
작년에 방문했을 때 새벽 4시까지 폭탄주 말아서 땅바닥에 나뒹굴며 찐하게 한잔했더랬죠~ ㅋ *^^*
돈키호테의 마을인 인판테스 마을의 전경입니다~ *^^*
고즈넉한 골목길~ *^^*
돈키호테 동상 앞에서~ *^^*
호세의 동생인 윌리의 안내로 마을 구경을 합니다~ *^^*
참 푸르른 라만차의 가을 하늘입니다~ *^^*
돈키호테 마을답게 가게에도 돈키호테 관련 기념품들이 즐비합니다~ *^^*
돈키호테 마을에서 홍콩 느와르 영화를 찍으시는 듯한 포스이신 융프라우요흐 팀입니다.
융프라우요흐 팀의 설명은 3편에서~ ㅎ *^^*
어디를 가나 돈키호테 장식이 있습니다~ *^^*
돈키호테(Don Quixote)의 작가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Saaverdra) 뿐만이 아니라 17세기 스페인 바로크 문학의 정점을 만들었던 꿰베도(Fransisco de Quevedo)의 동상 앞에서도 한컷~ *^^*
저녁에는 호세의 집에서 맥주와 와인을 마시며 밤이 깊어갑니다~ *^^*
밤 11시에 바베큐를 해주는 호세~ ㅋㅋㅋㅋ
다른 분들은 시차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드시고 새벽까지 방대표님과 일잔을 하고는 잠자리에 듭니다~ *^^*
4인방께서는 호세 아버님이 차려주시는 모닝 커피를 마시고 근처 마을로 구경을 가십니다~ *^^*
결혼식 시간에 맞춰 교회에 도착을 하고는 기다리며 사진찍기 놀이도 합니다~ *^^*
12년 동거 끝에 결혼식을 올린 호세 부부입니다.
잘 살어~ 호세~~~ *^^*
결혼식 피로연을 참석하고는 다음날 새벽에 마드리드 공항으로 올 예정이었지만 함께 간 분들의 강력한 의견으로 결혼식 피로연은 포기합니다.
호세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결혼식이 끝나고 바로 마드리드로 돌아와서 공항 근처 숙소에 짐을 풀고는 시내에 있는 아시아 음식점을 찾아갑니다.
예약이 100% 차 있었는데 마침 예약 중간 한시간여 자리가 비어서 얼른 앉아서 저녁을 해결합니다.
저가 항공의 효시인 라이언 에어를 타고는 마드리드에서 이태리 피사로 넘어갑니다.
피사 공항에서 피렌체(플로렌스)행 버스를 기다리는 일행들입니다.
바로 버스가 있었지만 좌석이 3개밖에 없어서 한시간 반여를 기다려 다음 버스를 탑니다.
주말이라 중간에 버스 한대 스케쥴이 빠졌더군요...... ㅡ,.ㅡ;;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렌체행 버스에 탑승~! *^^*
피렌체 역에 내려서 역안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
이렇게 이번 제 여행의 본 목적이었던 호세의 결혼식 방문은 무사히 끝나고 이태리 피렌체로 넘어와서 대망의 유럽 할리투어를 준비합니다.
보통 시차 적응을 하는데 3-4일이 걸립니다.
유럽 투어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도착하자말자 투어를 진행하시면 제트렉 때문에 졸음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스케쥴을 잡으실 때 시차 적응을 고려해서 스케쥴을 잡거나 루트를 기획하시는게 좋습니다.
본격적인 2016 유럽 할리투어의 후기인 2편 스위스편을 기다려주세요~ ㅎ *^^*
2016 유럽 할리투어
2편 스위스편
Coming soon~~~ *^^*
첫댓글 와인강님 어쩐지 요즘 댓글이 안달리신다햇는데 멋진여행하고 오셨군요~~^*^
링스님~ 유럽여행에 대전 행사 및 의전한다고 근 한달을 바삐 보냈습니다~ ㅎ *^^*
잘 지내시지요.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
히어로님~ 뽈뽈뽈 돌아다닌다고 카페 눈팅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시며 사시는 와인강님 너무 부럽습니다.
비오스님~ 짜투리 시간이라도 즐기며 살아가려는 1인입니다~ *^^*
이제 슬슬 카페 분위기가 살아 남니다. ㅎㅎ
엘상유님이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각기 느낌이 다른 빠에야 저도 먹고 싶습니다.~~
블루핀님~ 이제서야 편안한 마음에 후기도 올립니다~ ㅎㅎㅎ
목발 신공으로 다니신 엘상유님이 제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엊그제 브레이크 아웃을 타고 유리감옥을 다녀가시는걸 보니 제가 마음이 다 편합니다~ *^^*
울집 할리걸()이 스페인 갔다 오더니 좋다고를 연발한 거길 가셨군요...
왜 이제야 투어 후기를 올리십니까
12박13일 참 꿈 같은 여정입니다. 3박4일 제주도 갈 형편도 안 되는 이 주식1004 약을 올리십니다.
근데 엘상유님은 깁스를 하셨는데 뱅기를 태워줬나 봅니다. 그 안에 엄청난 것이 들었을 수도 있었는데...
역시 먹방대가답게 먹는 사진은 빼놓지 않으시는군요.
본격적인 투어 후기는 2편부터 나오나 봅니다. 3편까지 넘 뜸 들이지 마시고 빨랑 올리세욤...
주식천사님~ 대전 행사에 행사 후 담당자들 의전까지 마치고 백호 데리고 오니 2주가 후딱 지나버렸습니다~ ㅎㅎㅎ
할리걸님께서도 스페인을 다녀오셨군요.
훗날 두분이서 로맨틱하게 할리 타고 다니시면 좋으시겠습니다.
목요일에 와인강의가 있고 주중에 소소한 스케쥴이 있긴 하지만 이번 주 내로는 기필코 스텔비오편까지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리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ㅎㅎㅎ *^^*
@와인강 어제 안과 댕기왔어욤...
눈알 빠져서 다시 넣었다능...
@주식1004 주식천사님~ ㅋㅋㅋㅋㅋ
오백원은 병원비로 제가 보태겠습니다~ ㅎ *^^*
유럽후기 넘 재미있고 부럽습니다.^^* 바이크사진은 언제 나올지 잔뜩 기대되네요..ㅎㅎ
런어웨이님~ 내일정도에 스위스편 올리겠습니다.
드디어 곧 할리 등장입니다~ *^^*
저는 자꾸만 배가 아파서 내과를 찾아가봐야 할판입니다.
올려 놓으신 사진들을 보노라니,
입에선 신세타령이 절로 나오네요.ㅎ
낙화유수님~ 유리감옥에 십년 넘게 갇혀있다가 올해는 참 호강하는 한해입니다.
십년간 저도 부러움 가득한 신세한탄만 했습니다~ ㅋ *^^*
먹는 이야기 시작해서 먹는이야기로 끝나고
바이크타고 라이딩하는 장면은 안나오고 와인강님 몇편에서 나오는지 궁금 합니다?
슈퍼미니카님~ 할리친구님들이 주신 먹방 대가의 명성에 누를 안 끼치려 먹방으로 워밍업 시켰습니다~ ㅎㅎㅎㅎ *^^*
부럽부럽 합니다. 인생에서 멋진 추억의 페이지를 남기셨군요...굿~
훈님~ 3편 스텔비오편을 기대해주세요~
정말 추억에 남은 여정이었습니다~ *^^*
명품가방 청바지 명품지갑 의류 시계등등 잡화
(디퀘,돌체,발망,iwc,로렉스,위블로,겐조,발리,프라다)
이외에도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
명품스포츠 의류 들도 모두 있어요
원하시는 이미테이션도 구해드립니다 ~!
없는게 없습니다. 퀄리티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
구경오세요 ~!
카카오스토리 아이디:zxcv9886 << 모든물건은 여기에다있습니다.
카카오톡아이디zxcv9886 << 모든물건은 여기에다있습니다
아싸뵤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ㅡ,.ㅡ;;;
포스팅을 설렁설렁(?) 하신 것 같은데 내용을 보면 속이 꽉 찬 만두처럼 알차서 긴장감이 들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되네요...ㅎ
여행의 여운이 지금도 진행 중인 거 같습니다~^^
라이백님~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한달 전 여행의 추억이 막 밀려옵니다.
또 언제 어디를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추억에 잠겨 즐겁습니다~ *^^*
와인강님!
드뎌 올리셨군요? 덕분에 유럽구경 잘 하고 2,3편도 기대 해 봅니다
저는 욜심히 일이나 하러 댕겨 볼랍니다,
출장을 여행삼아 볼 생각이네요ㅋㅋ
도르님~ 한편으로 압축하는건 도저히 무리가 있더라구요~ ㅎ
오늘은 2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같은 출장 잘 다녀오세요~ *^^*
역쉬 와인강님이 카페에 글을 남기셔야 카페 분위기가 살아 납니다.그런데 후기 기다리다 지쳤네요. ㅎㅎ 2편 기대 할게요
블랙탄님~ 너무 오래 후기를 기다리시게 해서 송구합니다.
멀티플레이가 안되다 보니 좀 오래 걸렸습니다~ ㅋ *^^*
역시 와인강님 최곱니다. 언제 이런 여행을 해보겠습니까? 엄청 부럽습니다^^
가고싶다~~~
로드김님~ 기회가 되신다면 유럽 투어 강추합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