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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2일 금요일
일본의 만고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일제가 범죄적인 《국가총동원법》을 조작공포한 때로부터 83년이 된다.
1938년 4월 1일 제1차 고노에내각에 의하여 조작된 《국가총동원법》은 저들의 무모한 침략전쟁확대를 정당화하고 그 수행에 필요되는 인적 및 물적자원을 《총동원》이라는 미명하에 강권으로 략탈하여 충당하기 위한 파쑈적인 전시악법이였다.
일제는 이 법의 제49조에 《본법의 시행은 외지에도 적용》한다는 문구를 박아넣고 식민지조선에서 가장 야만적이고 강도적인 방법으로 철저히 집행하였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국가총동원법》에 기초하여 《국민근로보국협력령》, 《국민징용령》, 《학도근로령》, 《녀자정신대근로령》, 《조선청년특별련성령》 등 조선의 남녀로소를 가림없이 강제징발하기 위한 각종 악법들과 《징병》제도를 무더기로 꾸며냄으로써 대대적인 조선인강제련행의 《법률적체제》를 구축하였다.
이 악법이 조작공포된 때로부터 일제가 패망한 1945년 8월까지 무려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이 국내는 물론 일본의 탄광, 광산, 조선소, 언제, 철도공사장 등 고역장들과 중국, 남양군도를 비롯한 일제침략군의 전쟁터들에 끌려가 장시간의 가혹한 노예로동과 학대, 비참한 총알받이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이때부터 일제는 일본군《위안부모집》을 더욱 본격화하였으며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유괴, 랍치하여 야수화된 일제침략군의 성노예로 만들었다.
참으로 일제가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로동노예와 성노예로 끌어다 고통과 죽음을 강요한 비인간적만행은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의 국가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과거의 반인륜범죄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잘못을 빌 대신 한사코 부정하고 정당화하면서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온갖 파렴치한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더욱 참을수 없는것은 일본제국주의의 가장 큰 피해자인 우리 공화국을 항상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국제무대에서 악의에 찬 망발을 일삼고 조선반도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을뿐아니라 강제련행피해자들이며 후손인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탄압하고 제재를 가하다 못해 재일조선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까지 폭압의 마수를 뻗쳐 그들의 교육권과 보육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것이다.
일본당국이 이와 같은 악랄한 반공화국, 반조선인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하고있는 목적은 백일하에 드러나는 천인공노할 반인륜범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저들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과거범죄청산을 모면하며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삼아 군사대국화를 다그침으로써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망상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전체 과거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불법강점하고 갖은 악법을 휘둘러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죄많은 과거를 뉘우치고 속죄할 대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 공화국과 총련,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제재와 압박소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악착하고 무분별한 망동에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는 일본의 만고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당국은 과거청산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비렬한 인권유린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하루빨리 우리 나라의 과거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4월 1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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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대천의 원쑤 일제의 죄악을 고발한다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불구대천의 원쑤 일제의 죄악을 고발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날강도적인 파쑈악법 《국가총동원법》을 휘둘러 과거 일제는 각종 파쑈악법들을 조작해내고 그것을 휘두르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였다.세월은 멀리도 흘렀지만 일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범죄적만행들을 우리 인민은 절대로 잊지 않고있다.
《국가총동원법》을 턱에 걸고 조선에서 인적, 물적자원을 깡그리 략탈한 일제의 만행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
일제는 1938년 4월 1일 침략적중일전쟁에 요구되는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강제로 동원하기 위하여 《국가총동원법》이라는 파쑈적이며 략탈적인 악법을 조작하였다.《국가총동원법》은 모든 경제활동을 전시의 요구에 맞게 개편하며 로력부족과 물자부족을 통치기관의 강권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시악법이였다.
이 악법에는 장기적인 침략전쟁수행을 위하여 무기,함선,수송수단,자재설비를 비롯한 모든 물적자원과 인적자원을 동원할데 대하여 규제되여있다.이 악법에는 또한 일본반동정부가 금융재정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그것을 군수공업확장에 돌릴수 있게 규제되여있다.
이 악법은 그후 일본반동정부가 국회의 립법권마저 무시하고 마음대로 법령을 발포할수 있게 규제함으로써 일본에서 파쑈체제를 완성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으며 경제에 대한 전면적인 간섭권을 가지게 규정함으로써 국가독점자본주의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되였다.《국가총동원법》은 조선에서 더욱 가혹하고 악랄하게 실시되였다.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그에 부족되는 인적자원을 충당하기 위하여 《국가총동원법》을 발동하여 조선사람들을 강제동원에로 내몰았다.
일제는 조선에서 저들에게 부족되는 로동력을 보충하기 위한 조치로서 크게 징용,징병,보국대의 형태로 침략전쟁수행에 직접 징발하는것과 함께 다른 한편으로 이른바 《개척민》의 이름으로 만주를 비롯한 대륙침략지역에 강제이주시키는 두개의 방면에서 조선의 로력자원을 략탈하였다.
일제는 조선에서 수많은 로력자원을 략탈하기 위하여 《국가총동원법》을 기본법으로 하고 그에 기초하여 각종 악법들을 조작공포하고 폭력에 의한 강제적방법을 적용하였다.《조선인륙군특별지원병령》,《국민징용령》 등을 련이어 발포한 일제는 침략전쟁수행을 위한 병기 및 군수품생산의 확대와 함께 그에 요구되는 방대한 수요의 로력보충을 조선의 청장년들로 메꾸려고 획책하였다.
1940년 7월에 일제는 제2차 《군수동원계획》이라는것을 작성하고 조선인로동자강제련행수를 15만명으로 하고 각 군수공장들과 그와 관련된 회사들에 로동력을 보충하기 위한 교활하고 음흉한 계책을 꾸몄다.이로부터 《로무자모집규칙》,《조선인로무자모집요령》,《조선인로동자이주에 관한 법》을 규정하고 모집구역,모집기간,고용조건,수송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국가권력의 엄격한 통제와 강권에 의하여 조선사람들에 대한 본격적인 강제징발을 감행하였다.
이렇게 강제징발되여간 조선사람들은 일제의 총알받이로 되였으며 인간이하의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다가 비참하게 목숨을 잃었다.
일제에 의해 각종 명목으로 강제징발되여간 조선사람의 수는 무려 840만여명에 달하였다.
인적자원뿐이 아니다.
일제는 조선의 물적자원략탈을 위하여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다.
일제는 《조선은행법》,《면양장려계획》,《조선미곡통제령》,《조선군수생산책임제》,《군수회사법》 등 각종 《법령》들을 조작하여 조선의 자연부원을 깡그리 략탈하기 위하여 미쳐날뛰였다.
가장 야수적이고 강압적으로 감행된 일제의 인적,물적자원략탈로 하여 조선의 사회경제발전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일본에는 마땅히 조선에서 저지른 그 모든 범죄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하고 사죄하며 배상해야 할 법적, 도덕적의무가 있다.하지만 일본반동들은 과거청산에 관한 저들의 책임을 회피해나서고있으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죄악의 력사를 성근히 반성하고 하루빨리 과거청산의 길에 나서야 한다.(끝)
첫댓글 일본도 늦으면 그만큼 배상 규모가 커질텐데......2000년 초에 햇으면 저렴하게 햇을텐데......미루다 혹만 더 붙엿지요.....
고이즈미 “김정일의 손은 거친 사포 같았다”
https://www.dailynk.com/%EA%B3%A0%EC%9D%B4%EC%A6%88%EB%AF%B8-%EA%B9%80%EC%A0%95%EC%9D%BC%EC%9D%98-%EC%86%90%EC%9D%80-%EA%B1%B0%EC%B9%9C-%EC%82%AC%ED%8F%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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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동북아 평화체제 기회였는데. 안타깝습니다.
@김덕신 안타까운 게 아니라 꼬십니다.
@김덕신 이때 동북아의 상생으로 유라시아 개발이 추진 되엇던 것 같으나,군산의 반대로 촤절 된 것 같군요.....다시 기회가 오는 것 같군요.....
망년지우님
닙본땅에서 국위선앙에 감솨합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영산포 홍어를 언제나 먹을수?
아니 뒬거같의면 보내드릴수도?
암튼 가까운 광주에 지천명님 서울에 평론님 그릭고 좋으신분들과 코로나 수칙 지키면서 ~이화에 월백하고~ 보해한잔~^^
^○^ 친동생이 나주에 살아서 1월에 영암홍어 배달부탁했더니, 우체국에서 음식물은 해외택배안된다고 하드라구요 ㅋ
사논 홍어랑 매생이는 친척들이랑 드셨다네요 ㅎ
4월에 한국에 함 들어갈려구 동분서주하는디 2주격리때메 힘들것같습니다 ^^;
다같이 모여서 삼합에 동동주 한잔 하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