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13일부터 '2023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도내 20개 시·군이 함께 추진(도비 30%, 시·군비 70%)했다. 2022년 12월 기준 만 11∼18세 여성청소년 14만3000여명이 지원 받았다.
...
지원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3000원(연간 최대 15만6000원)으로, 해당 지역 지역화폐로 지급돼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생리는 개인적 보건위생 영역에서 나아가 인간의 기본권이라는 측면에서 고려돼야 한다"며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권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와 좋다. 진짜 기본 지원 돼야하는데 ㅠㅠㅠ 하
너무 좋은 사업이다 주변에 청소년 있는 여시들 많이많이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음 🥹 이런 사업이 활성화돼서 나중엔 경기도 특정 시 외에도 전국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혹시 기부 같은건 따로 안받나요•••
굿굿 더주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