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참사의 국정조사를 단편적으로 보고 단편적으로 보도내는 기자들과 답변하는 공무원들을 보며 느끼는 하나의 단편입니다.
아이히만은 소위 유대인말살정책이전엔 친절하게 행동하는척하는 의미없는 하라는대로 하는, 승진을 노리는 기계와 같은 사람을 뜻한다고 봅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최근에 읽고나서 생각나는글을 써보는 중입니다)
정권의 눈치를 보며 기사를 쓰는 기자들 - 언제까진 정부비판에 중립적인 소위 예기하는 기자들이 주로 이야기하는 와치독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정권교체후 소위 "날리면사태" 이후 mbc, ytn, 등 몇몇언론들이 맞는 꼴을보니 자기목숨살리기 위태위태 하는식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이미 유태인대학살을 진행시킨 아이히만처럼 되어버린 정권과의 운명공동체가 되어버린 조선일보-중앙일보
중앙일보의 아이히만이라고 간증하시는 글은 소위 안혜리 칼럼에서 엄청난 아이히만이 되어져 있음을 느낍니다
제목만으로도 역겨움을 느끼는 안혜리의 시선 - 애도로 포장한 정치(문소리의 스타일리스트가 희생자가 되어 보고싶다 진실이 밝혀졌음 좋겠다라는 걸 이렇게 정치적으로 해석)
범내려온다라는 멋들어져 보이는 헛소리로 주정뱅이와 운명공동체가 되어버린 조선일보
기타 정권의 눈치를 보며 와치독의 역할을 주저하는 언론들
오직 정권의 보위를 위해 적법이건 범법이건 필요없이 하나라도 걸려라는식으로 저인망식 수사를 하는 검경.
산업부 문서파기[제출용을 파기한게아닌 0.1버젼을 본인 컴퓨터에서 삭제했다는 이유로]라는 프레임으로 공격했던감사원,
문재인의 위법성을 찾기위해, 이재명의 위법성을 찾기위해 말도안되는 압수수색과 구속영장을 서슴없이 발부하였던 검사, 판사들
한미연합사령관이자 미사일전투장군을 했었던 김병주를 빨갱이 프레임으로 집어넣질않나.
소위 잘못됨을 인지하지만 본인들의 영달과 이익을 위한 아이히만들이 넘쳐나는 시국입니다.
이정도로 문제가 심각한데 애써 눈가리고 버티고있는 시국입니다.언론부터 감사원 법원 검찰 모든 소위 여론을 형성하고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모든 내부 체제가 애써 눈흐리고 입다물고 참고있어요.
지식인 이라는 세력은 뭐하고있습니까?
친윤스피커라고 하시는 모 석사님부터 아직도 이시국에 "민주당은 윤석열 악마화에 올인하고있다"는 일대의 명언을 펼치신 모 교수까지
미쳐돌아가는 형국입니다. 참나
솔직히 현타오고 선거운동 조금씩만 더 할걸이라는 자괴감이 오지게 미치도록 애지게 드는 지금입니다.
이태원 유가족들에게 그저 죄스러울뿐 입니다 진짜.
첫댓글 나라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파시즘 가기전 독일보는거같습니다.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이정도로 뻔뻔하기 쉽지 않은데 국민들을 상대로 이런다는게… 이게 먹힌다는게 더 근본 문제이긴 하지만 참…
극단적인 비관주의나 염세주의는 지양하고 싶지만 요즘은 정말 안그럴수가 없네요
아무 문제제기도 하지 않는 언론. 진짜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언론들이 알아서 기는건데..
기어도 너무 기네요 ㅜ
언론만 보면 평화롭기 그지 없죠..
속은 썩어가고 있는데..
그걸 믿는 국민들이 있어 더 그런거일수도 있고..
우리가 만든 세상입니다.
악의 평범성...
악의 평범성은 너무 약한단어고 몰염치성, 인간자체의 몰염치...책읽어보면 가관입니다. 우병우, 김기춘등과 같이 법꾸라지들의 집합소입니다. 그 친위대들은
답답합니다 저도 머 배운거 하나 없는데 그냥 돌아가는것만 봐도 이게 아닌데 밖에 나가보면 어째 저런 생각 할 수 있는지? 놀랍니다 심지어 직장 내에서도 저는 후배들 피해주기 싫어서 잡다한일도 함께 같이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는 후배들 부려먹고 싶어 안달난것들한테 쩔쩔매는 후배들 보면 이건 또 멀까 존중은 내가 받아야하는데 이래저래 먼가 오락가락 혼돈에 빠진 세상같습니다
희망이 없어지면 안돼는데 … 점점 희망이 없는거 같고.. 행복 회로 돌리고 싶다가도 금방 체념 하고… ㅠㅠㅠ
안전불감증 속에 살고 있는 건 평소에도 엄청 느끼는데다 인간들 자체도 개인주의 성향마저 강해져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으면 나몰라라 하다가 피해를 제대로 입고서야 그 후에 인식을 합니다.
안전불감증 뿐만아니라 모든걸 꼬집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배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