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7.7% 감소하며 20년 만에 대만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화 강세 속에 원화값이 급락한 데다 수출 경기 침체와 수입품 가격 고공행진 등 교역조건 악화가 겹친 영향이다.
여기에 실질 GNI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뒷걸음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규모는 커진 반면 소득은 쪼그라든 것으로 국민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악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1인당 소득이 줄어들면서 경기 침체 여파로 위축될 조짐을 보인 민간 소비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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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과 유사한 소규모 개방경제 구조를 지닌 대만은 지난해 대중국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데 힘입어 519억2000만달러 무역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선방해 환율에 따른 국민소득 하락폭을 최소화했다. 대만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565달러로 전년(3만3765달러)과 비슷했다. 이에 1인당 GNI에서 한국은 대만에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역전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대만 임금 진짜 낮은데 ㅠㅠ
댓글 전정권 탓하넼ㅋ
모지리 2찍 때문인걸 지들만 모르늠듯
부끄러워
저거는 아닐텐데 대만 임금 진짜 낮아
하... 대통령도 기본 69시간 근무 시키고 주4일에 몰아서 하게 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