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은은한 미색을 사용하고 빅토리아 양식이 반영된 가구로 구성된 빅토리아 풍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오래도록 한국에서 사랑받아왔다. 현대에 들어서 많은 사람이 북유럽 디자인 또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찾고 있지만 빅토리아 양식이 반영된 인테리어는 꾸준히 오래도록 사랑받아 왔다. 오늘 살펴볼 단독 주택의 스타일링은 빅토리아 양식이 반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트렌드가 반영된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구성된 방들이 함께 이뤄져있어서 더욱 눈길이 가는 단독주택 스타일링이다. 하나 하나 자세히 살펴보고 어떻게 조화를 이루었는 지 살펴보도록 하자.
은은하고 우아함이 묻어나는 다이닝룸
부드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클라이언트의 기호에 맞춰 가구가 제작되었다.많이 사용되지 않는 에메랄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공간으로 완성하였으며 큰 창호는 햇살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드레시한 디자인의 쉬어 커튼을 달아 주어 분위기를 내었다. 전체적으로 빅토리아풍의 느낌을 가져가면서 세련된 색상의 사용이 엿보인다.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를 활용하여 우아함을 나타내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다이닝룸을 잘 설계하여 에메랄드 컬러의 포인트와 우아함과 은은함의 멋을 모두 잡아내었다.
따스한 햇빛이 들어오는 다이닝룸의 멋
큰 창문 사이로 자연광이 들어오면서 다이닝룸의 멋은 더해진다. 특히 우아한 것을 좋아하는 클라이언트의 취향에 따라 의자 역시도 빅토리아풍의 의자이다. 디자인적인 멋이 들어갔지만 의자로서 편안함이 있어야 그 가치와 능력을 다 해내는 것이다. 빅토리아 느낌을 가져가면서도 주변과 잘 조화롭고 편안함이 있는 의자를 배치하였다. 또한 식탁위의 장식품 역시도 에메랄드 컬러로 연결시켜 주었다.
주방과 이어진 다이닝룸과 분위기
다이닝룸과 주방이 연결되어 있으며 커튼부터 의자 모양까지 우아함과 은은함의 멋을 가져가고 있다. 주방 역시도 깔끔하고 환한 느낌이 주를 이루며 밝은 조명의 사용으로 깨끗하고 운치있는 분위기가 더해졌다. 참나무색상을 사용한 식탁과 의자는 멋이 더해졌으며 주변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우아한 매치가 이루어진 거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가구를 선호하지 않지만 과감히 화이트 아이보리 컬러의 천연가죽 소파를 선택해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집안의 분위기를 우아하게 만들어주었다. 회색 털 카펫은 재질감이 느껴지는 데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거실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밝은 색의 소파와 의자 식탁과 회색의 카펫은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의 우아한 매치가 되어 거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소파 위의 에메랄드 색상의 쿠션을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에메랄드 빛의 포인트로 다이닝 룸 및 거실의 연결성을 이끌고 있다.
환한 조명과 거실의 멋스럽고 세련된 조명 오브제.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은은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면서도 개성을 죽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굉장히 세련되고 멋스러운 거실이라 할 수 있겠다. 획일화되고 일반적이지만 깔끔한 디자인의 홈스타일링이 많은 데 이 디자인의 거실은 색다른 맛이 있으며 독특한 멋이 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빅토리아풍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기에 더욱 조화롭고 독특한 멋의 거실이 되었다. 거실에서 또 재미있는 점의 하나는 조명 오브제를 활용한 점인데, 전체적으로 환한 조명을 설치하고도 거실 포인트 아이템으로 조명을 다시 설치하여 멋스런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해 내었다.
민트와 화이트실버 컬러의 우아한 침실
화려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클라이언트의 기호에 맞춰 화이트 컬러의 볼드한 디자인의 침실 가구들과 민트와 실버가 교차된 패브릭을 사용해 베딩을 제작하고 실버 쿠션으로 화사함을 더했다.벽지를 살펴보면 굉장히 복잡한 패턴의 디자인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는 데 이 벽지를 사용함으로 빅토리아풍의 느낌이 더 잘 살아나고 있다. 쉽게 인테리어 하기 어려운 형식의 벽지이지만 주변과 잘 어울리도록 활용되어서 더욱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침실이 되었다.
빅토리아 양식의 침실
침대 헤드를 살펴보면 고전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다양한 곡선과 디자인이 들어가있음을 느길 수 있다. 침대 헤드 뿐 아니라 화장대, 화장대 의자, 거울, 조명탁상 등을 살펴보아도 그 조화와 멋을 느낄 수 있다. 색감을 사용하는 것에서도 과감성이 느껴지는 데 고전적인 느낌이 들기만 할 것 같은 빅토리아풍 인테리어를 독특한 색감과 분위기를 만들어 내어 현대적이고 모던적인 빅토리아풍의 인테리어를 이끌어냈다. 곳곳에 독특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이 많다. 특히 침실의 조명을 보면 털이 달린 조명인데, 인상 깊은 조명이다.
우드와 블랙으로 차분한 느낌의 서재 스타일링
서재 한 쪽 벽면에 나무 슬라이스를 패널로 제작해 포인트를 주고 서재 책상 앞에는 쉴 수 있는 블랙 라운지 체어와 작은 송치 카펫을 두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의자는 블랙톤을 사용하였다. 그래서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이 좀 더 강하게 드는 데, 우아함을 추구하는 여자분과 클래식한 멋을 선사하는 남자분의 취향을 느낄 수 있다.
파스텔톤의 통통 튀는 아이들의 방
밝은 하늘색 계열 패브릭으로 제작된 간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침대와 아직은 어리지만 좀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위해 스트라이프와 파이핑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세련된 베딩이 완성되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침실로 파스텔 톤을 활용하여 더욱 사랑스럽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침실이 만들어졌다.
나비 포인트 붙박이 장
아이보리 컬러의 사계절용 원단에 밝고 경쾌한 옐로 컬러로 라인 포인트를 준 캉캉스타일로 제작한 커튼이 한층 방을 돋보이게 한다. 건설 당시 설치되어 있던 무거운 월넛컬러의 붙박이장을 사랑스럽게 리폼하였다.나비를 레이저 컷팅하여 붙여주어 문을 열면 나비가 나는 듯한 모양이 연출되는 재미있는 아이방 옷장 스타일링 케이스가 완성되었다.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은 따뜻함과 스위트한 아이들만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아이들의 침실
큰 창 커튼에는 포인트로 살짝 들어갔던 옐로 컬러가 반대쪽 작은 발코니가 있는 창호에는 커튼 전체가 옐로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통일감을 주고 아이보리 커튼 끈을 매치해 생기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1층에 어른들을 위한 공간에 반영된 우아함과 부드러움을 다른 느낌이지만 아이들 방에서도 느낄 수 있다. 파스텔톤의 색상을 선택하여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고 아기자기한 오브제, 장식등을 사용하고 사랑스러움을 극대화 시킨다.
네추럴한 멋과 아기자기한 아이들의 공간, 놀이방
채광과 보온을 위해 커튼과 블라인드를 모두 사용하고 아이들과 직접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 패널을 달아 재미를 더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낮은 책장을 컬러풀하게 리폼하고 카키색 패브릭 으로 장식되어 있던 벽면 패널도 파스텔 컬러로 교체해주었다.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고 2층 거실은 모두 아이들의 놀이터로 꾸몄다. 작은 벙커형 하우스를 제작하고 그 위에 잔디와 디자인 쿠션, 가랜드, 액자들로 스타일링해 재미를 더했다. 컨트리 스타일의 아이방은 네추럴하고 아기자기함이 함께 가미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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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컬러로 우아하게 연출한 빅토리아풍 단독주택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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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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