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골치 아파, 행시(방장:푸른꽃님) 삼성전자/김재중 입양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77 24.12.28 08:5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2.28 10:35

    첫댓글 행시는 행시일 뿐이기에
    사실과 다르겠지만
    만약 사실이라 해도
    신의 직장에서 명퇴하셨으니
    전화위복이네요.

  • 작성자 24.12.28 10:44

    이건 사실입니다 그때 저 경제적으로 힘들때였어요 집안이 쫄망해서
    삼성이 일은 많이 시키지만 페이도 많이 줬어요 여행용 가방 두개사서 짐 다싸고 간단한 송별회도 했어요
    면접끝나고 인사과 직원이 그랬어요
    전보 안오면 합격한건데 전보갈일은 아마 없을겁니다 라고
    근데 출발 전날 늦은 저녁에 온겁니다
    미쳐버리죠 전보들고 소리내어 울었어요
    닭똥같은 눈물이 떨어져서 발등깨졌어요
    그흉터 지금도 있어요

  • 24.12.28 11:38

    @비몽사몽 ㅎㅎㅎ
    저희 집안 어른중에 대구사범 시험보고 난뒤
    면접관이 집에 갔어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갈거라고 했는데 그 소식이 환갑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고 있다고 했어요~^^*
    소식이 안왔어 인지 하여턴 전화위복으로 그 덕분에 저희들은 편하게 살았어요~^^*ㅋㅋㅋ
    (분석해보시며 하시는 말씀;아마 노래실력이 부족했지 싶다고)
    어쩜 그당시엔 맘이 힘드셨겠지만 서울여씨(외할메 표현)한테 안 홀리고 모친과 알콩달콩 효도 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을 같어네요^^*

  • 24.12.28 10:55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

    제가 5학년때였던가? 그때는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였어요
    우등상을 받지 못 했어요

    그때의 찌르는 듯한 마음의 상처가
    아직도 생생히 느껴지네요

  • 작성자 24.12.28 10:47

    고맙습니다
    그렇게 저의 서울 진출은 막혀버리고
    오히려 부산보다 못한 시골에 와서 촌넘이
    되었어요 시골것들도 부산와서 부산사람이
    되었는데 너무 분해요 씩씩씩~~
    우리 동창넘들이 제가 모임가서 버벅대면 그래요
    우리가 이해하자 쟈 촌에서 왔다아이가?
    완전 쎄빠질 넘들이예요^^

  • 24.12.28 11:48

    @비몽사몽 ㅎㅎㅎ
    우리집에 얄굳은 돌연변이가 한사람 들어왔어요 ㅎㅎㅎ
    서울넘 촌에 못살겠다 했냐~~
    촌넘 서울에 더 못 살겠다 요카먼서 부산으로 왔는데 지 마누라가 ;나는 미국도 가는줄 알고 왔더마는 서울도 못 살겠다고~~요카면서 날이면 날마다 바가지를 끍었는지 결국은 서울로 돌아갔어요ㅎㅎㅎ
    갑자기 그당시 회호리 치던 사정이 생각 나네요~^^*

  • 24.12.28 12:08

    아덜넘이 cj인사과에 있는데
    인사과는 낙서도 일급 비밀이래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