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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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굴림체">★ 제 83차 정기산행 지리산 산행 정리<br>
1. 여행일 : 2001년 12월 08-09일 (토/일) <br>
2. 여행지 : 경남 하동 지리산 형제봉<br>
3. 인원 : 74명 (1호차 33명, 2호차 38명, 대구 3명)<br>
딸기맛 런어웨이 이뿐척 요요 <br>
빨간모자 산바람 디자이너 무애 <br>
호호아줌마 산바람애인 올리브 새암누리 <br>
홈런볼 망구희 MASCA 한광석 <br>
산처럼 순정 라일락향기 미라지 <br>
rootman 플라워 행복한썬 정글톰 <br>
생글이 happygo 가을이 해리야~ <br>
들바람 히로엔길동 산짱 바이올렛 <br>
운무!! 눈꽃 영혼마차 CIA </font></p>
<p><font face="굴림체"> 대장 젠틀맨 먹깨비 나르치스 <br>
자우림 야다 오로라 설산 <br>
가을동화 튜-립 칠면조 손오공 <br>
바라마 구르마 은방울꽃 원경심 <br>
나무야 로뎀 달아네 안주발 <br>
구르메 레드엔젤준 비가이 카라 <br>
호걸 물푸레나무 소금인형 김밥집 <br>
고길동 열 솔담 네모왕자 <br>
토네이도 껑이친구 껑이 솔민 <br>
송아지 </font></p>
<p><font face="굴림체">4. 산행진행 <br>
12/08 22:30 서울 교대역 출발 <br>
23:20 망향 휴게소 휴식 <br>
12/09 02:00 덕유산 휴게소 휴식 <br>
03:40 외둔마을(소상낙원표지석)<br>
04:00 산행시작 <br>
05:00 고소산성통과 <br>
05:40 통천문 통과 <br>
07:20 신선대 도착 - 일출... <br>
08:20 헬기장 억새밭 토착 - 아침 <br>
10;00 헬기장 출발 <br>
10:40 바깥형제봉 통과 <br>
10:50 청학사 갈림길 도착 <br>
11:20 샘터 통과 <br>
12:30 노전마을 선두 도착 <br>
13:20 노전마을 후미 도착 <br>
13:40 섬진강 휴게소 도착 - 점심 <br>
15:00 서울 상경 시작 <br>
20:00 죽전톨게이트통과 <br>
20:15 서울 교댁 도착 - 해산 & 뒷풀이 </font></p>
<p><font face="굴림체">5. 산행 후기 <br>
지리산이 우리 민족과 깊은 인연이 있음인지 산행신청이 겨울임에도 <br>
많다. 지리산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하동의 형제봉...<br>
서울을 벗어나 산친구들 싣고 달리는 2대의 고속도로, 막힘이
없이 <br>
대전-진주간 고속도를 시원히 달린다. <br>
섬진강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제각기 수줍은 반짝임으 <br>
로 산친구들 내려본다. <br>
고소산성 입구에서 새벽산행을 시작한다. <br>
급하지 않은 경사에도 산친구들의 호흡이 거칠어지고, 다리 근육이 <br>
뭉치고, 쥐까지 나는 회원도....ㅎ ㅎ ㅎ 매주 산에 나와야겠죠... <br>
2시간 가까이 산행하며 통천문을 지나고, 6시부터 먼동이 붉이지기 <br>
시작한다. 일출이 좋을 듯한 예감... <br>
07시를 넘기며 일출은 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서둘러 좋은
일출을 <br>
보러 신선대로 급히 오른다. <br>
신선대 구름다리에서 보는 일출이 그런대로 멋진 모습을 연출한다. <br>
신선대에서 헬기장까지의 억새밭과 철쭉밭이 아주 멋있다. <br>
헬기장에서의 내려다 보는 남도의 들판이 시원하다. <br>
한쪽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영신봉과 천왕봉은 <br>
손에 잡힐 듯 눈을 이고 있다. <br>
설화가 만발해있을 지리산 장터목의 작년 모습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br>
때늦은 아침 식사와 식사후의 정상공연으로 후미를 기다리고,
바깥 <br></font></p>
<p><font face="굴림체"> 형제봉을 오른 후, 급경사의 하산을 시작한다. <br>
하산하며 위를 보면 마치 하늘에서 산친구들이 내려오는 착각을 일 <br>
으킬 정도.... <br>
급경사를 내려와 샘터에 목을 축이고, 바위 너덜지대를 지나니, 울창 <br>
한 대나무 숲과 한적한 옹가의 모습... <br>
참으로 편안한 모습이다. <br>
마을에서 올려보는 향제봉의 능선이 참 부드럽기도 하지...햇살도 <br>
따뜻하고... <br>
섬진강에서의 점심을 마치고. 서울로의 귀경... <br>
섬진강에서의 막걸리 몇 잔에 밤새 못잔 잠과 피로가 몰려온다. <br>
조수석에서 정신없이 졸다 보니, 어느새 버스는 안성 휴게소에
들 <br>
어간다. <br>
마지막 휴식을 취하고, 마니또 게임을 밮표하고, 빨모로
시작한 <br>
마니또가 호호아줌아를 끝으로 버스가 교대에 도착한다. <br>
산친구들 즐거운 지리산 형제봉 산행이었습니다. </font></p>
<p><font face="굴림체"> 계속되는 여산회 산행에도 많은 참석을...대구 3총사 반가웠습니다. <br>
무애님, 대장님, 고생하셨구요. 산친구들 즐거운 한주보내시고, <br>
다음 산에서 뵈요... </font></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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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 일기 & 사진방
Re:빨모님!!!!수고하셨슴돠~~^^(텽)
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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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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