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 세대,
90년대생은 예전 세대와 다릅니다. 심지어 젊은 목회자들도 예전과 다릅니다.
“목사님!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담임 목회자를 만나면, 젊은 목회자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몰라 하는 분도 있습니다. 네, 이상한 담임 목회자로 젊은 목회자가 더 많이 고생하고,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어제 묵상 글 아래 꼰대스럽다는 댓글이 달렸는데요. 아마 오늘도 그럴듯하기는 한데요.
다 이해되지 않으면,
다 수긍할 수 없으면, 젊은이들은 복종은 고사하고, 순종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포스트모던 시대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세요? ‘Why’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의 수단으로 전락 되는 듯한 느낌을 아주 싫어합니다. 이런 부분을 부인하기 쉽지 않습니다. 젊은 사람 중 이런 성향이 강하면, 때로 젊은 꼰대가 되기도 합니다. 나이 든 사람만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네!
맞습니다!
나이 든 부모 세대 중 꼰대스러운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한 명일 수 있고요. 그런데 베이비붐 세대, X세대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고, 불편해도 조직 문화에 익숙하기에 맞춥니다. 조금 참아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다 옳고, 건강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 중에는 이해가 안 되면, 수긍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전히 제 말이 수긍이 안 갈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요셉은 한 청지기에게 이상한 명령을 합니다. 누군가에게 혐의를 씌우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청지기는 요셉이 하라고 한 대로 행하고, 말합니다.
그 당시 청지기는 자기 생각이 없었을까요? 왜 그렇게 했을까요?
나 자신은 어떤가요?
내 생각과 맞지 않으면, 오히려 꼰대스럽게 저항하고, 반항하나요? 복종은 고사하고, 순종도 하지 않으려고 하지는 않나요?
#Why
#젊은꼰대 #늙은꼰대
#순종할만해야만#순종?
#창세기 44장 1~13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겨 하브루타 코칭
<은잔이 없어짐>
1. 요셉이 그의 집 청지기에게 명하여 이르되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운반할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자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2.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3. 아침이 밝을 때에 사람들과 그들의 나귀들을 보내니라
1) 요셉은 자신의 청지기에게 무엇을 명하였나요? (1절)
- 자기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운반할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자의 돈을 그 자루에 넣으라고 하였습니다.
- 요셉의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고 하였습니다.
The final test begins in the same fashion as the first deception (42:25). Joseph instructs his steward to load grain in their bags, but this time the Egyptian’s silver cup rests in Benjamin’s pouch (44:1). The test is designed to expose without ambiguity the genuine attitude of the ten brothers toward their youngest, Benjamin.
“As much food as they can carry” (v. 1) reflects the same personal concern that Joseph had shown for their “starving households” (42:19). This feature is consistent with the narrative motif of Joseph providing sustenance for his family and for the world.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797).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요셉의 명령을 받은 종은 어떻게 행동했나요? (2절)
- 요셉의 명령대로 하였습니다.
3) 요셉의 청지기가 요셉의 명령을 들었을 때, 어떤 부분이 복종하기 힘들었을까요?
4) 가정, 공동체, 학교 혹 사회에서 어떤 사람의 말을 순종하기 어려웠나요?
5) 나 자신은 얼마나 다른 사람들이 순종하고, 따를만한가요?
4. 그들이 성읍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가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 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 데에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6. 청지기가 그들에게 따라 가서 그대로 말하니
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주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당신의 종들이 이런 일은 결단코 아니하나이다
8.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에게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의 주인의 집에서 은 금을 도둑질하리이까
9. 당신의 종들 중 누구에게서 발견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내 주의 종들이 되리이다
1) 요셉의 형제들이 성읍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은 청지기에게 어떤 명령을 다시 하였나요? (4~5절)
-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서,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말하라고 하였습니다(4절).
- 요셉이 잔을 가지고 마시고, 늘 점치는 데에 사용하는데, 어떻게 훔쳐 갈 수 있는지 물으라고 하였습니다(5절).
2) 청지기가 가서 말하자, 요셉의 형제들은 어떻게 대답하였나요? (6~8절)
- 자신들은 이런 일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7절).
- 자루에 있던 돈도 가나안 땅에서부터 요셉에게 가져왔던 것을 말했습니다. 그런 자신들이 어찌 요셉 주인의 집에서 은 금을 도둑질하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8절).
- 자신 중 누구에게서 잔이 발견되든지 그 사람은 죽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요셉의 종들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9절).
They thought they had already vindicated their character by returning the extra money returned in their sacks at the first journey (v. 8). Their indignant retort is logically sound: thieves don’t return merchandise in order to steal. If they were thieves, it would have been self-defeating to return the silver, and since they had, it was irrational for them to steal now.
So confident are they of their innocence that they boldly volunteer the worst of punishments—death to the culprit and imprisonment for the others (v. 9; cp. Jacob and Rachel, 31:32).
Moreover, they assume collective guilt, although only one among them would be found guilty. They stand or fall together, perhaps another sign of a rekindled family loyalty. Their assurance contrasts with the apprehension of imprisonment they had when first taken to Joseph’s house (43:18).
Ironically, they condemn themselves to the punishment that they all along feared. The steward readily accepts the principle of their offer, “Let it be as you say,” lit., “according to your own words, let it be” (v. 10). Their proposed penalty, however, was too severe in the steward’s eyes (as well as Joseph’s, v. 17).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79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요셉의 형제들은 너무나 섣부르게 말하였습니다. 그 잔이 발견되는 자는 죽고, 종이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나 자신은 너무 쉽게 말을 내뱉아 고생한 적은 없나요?
10. 그가 이르되 그러면 너희의 말과 같이 하리라 그것이 누구에게서든지 발견되면 그는 내게 종이 될 것이요 너희는 죄가 없으리라
11. 그들이 각각 급히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자루를 각기 푸니
12. 그가 나이 많은 자에게서부터 시작하여 나이 적은 자에게까지 조사하매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지라
13. 그들이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 가니라
1) 요셉의 형제들이 잔을 가진 자는 죽고, 종들이 될 것이라고 하자, 청지기는 어떻게 대답하였나요? (10절)
- 그것이 누구에게서든지 발견되면, 그 사람은 종이 되고, 다른 사람들은 죄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2) 그 형제들이 각각 급히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자루를 각기 풀자(12절), 어떤 일어 벌어졌나요? (13절)
- 그 잔이 베냐민에게 발견되었습니다.
3) 그 형제들이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13절)
- 자신들의 옷을 찢었습니다.
- 각기 짐을 싣고, 다 성으로 돌아갔습니다.
4) 그 잔이 발견되자, 베냐민은 그 마음이 어떠하였을까요?
5)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내 삶에서는 어떤 생각지 않던 일이 일어났나요?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